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하나은행 신축 딜링룸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딜링룸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갑 HD현대 회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 은행장. 조현호 기자 hyunho@
글로벌 FX플랫폼 서비스를 비롯한 외국인 원화투자 서비스 확대 등 대한민국 자본시장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및 함영주 회장, 그룹관계사 CEO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하여 하나은행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검사 착수와 관련해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면 편법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네이버와 ‘디지털 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 문제는 회색의 영역이 아니다”라면서 “합법이냐 불법이냐 둘 중에 하나를...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최근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놀랄만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특히, 생성형 AI 기술은 산업혁명 수준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금감원도 금융감독 업무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의 IT기술력을 활용해 금감원의 감독・검사 및 금융소비자보호 역량을...
한 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제재심 이전에 자율배상을 결정하면서 추후 있을 행정제재 수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자율배상을 하면 제재 감경 요소로 고려하겠다”며 “제재 수위를 정할 때 배상 등 금융사의 사후 수습 노력을 참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금감원은 자율 배상과 별도로 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도 빠르게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1일 기자들과 만나 "제재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야 그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다"며 "빠르면 4월부터 제재 절차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CEO 제재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자율배상으로 징계 수위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자율배상 유무가 징계나 과징금 수위를 낮출 수 있다고 수차례 언급했다. 이 원장은 “자율배상을 하면 제재 감경 요소로 고려하겠다”며 제재 수위를 정할 때 배상 등 금융사의 사후 수습 노력을 참작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8일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만나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FSS SPEAKS 2024' 행사에서 "올 한해 건전하고 공정한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이 투자처로서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그에 걸맞은 합리적인...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1일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의 법적 검토를 통해 홍콩ELS 판매사에 대한 제재절차와 제도개선 방안을 4~5월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제재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그 과정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제도개선에 반영할 수 있다. (불완전판매) 원인이 무엇인지 바로 다음주부터 점검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건은 과징금 규모와 CEO...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이 종전보다 1억6547만 원 줄어든 16억9692만 원으로 신고됐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과 장녀 명의 재산으로 총 16억9692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 신고 당시보다 1억6547만 원이 줄었는데, 아파크 공시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이 원장은 본인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21일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4월 위기설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상반기 내 시스템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일축했다.
저축은행 순손실에 PF대출 연체율 급증
금융당국 수장들의 이 같은 발언에도 위기설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데는 정작 금융당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있다. 금융당국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8일 은행장 간담회 이후 "이번 주 또는 다음 주 각 은행의 이사회나 주주총회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절차를 거쳐 각 기관의 입장이 나올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저희(당국)와 소통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원장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를 마치고...
“4~5월 제도개선 구체화할 것”건설업계 직접 만난 것은 처음금융권 “정상사업장 지원 확대”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현재 금융사들이 과도하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나 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검사 중”이라면서 “4~5월 중 제도 개선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건설 유관단체·금융회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우려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감히 말씀드리겠다”며 “이르면 4월 중 PF 이자와 수수료 실태를 파악하고 4~5월 중 제도 개선안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부동산 PF를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를 감안할 때, 성공적인 재구조화를 위해서는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손실분담을 통해 한 발짝씩 양보하며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는...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이 참석하는 이른바 'F(Finance)4' 회의인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미 연준은 간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차례 연속 기준금리(5.25~5.50%)를 동결했다. 연준 위원들의 올해 금리 인하폭 전망도 기존대로...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일 은행연합 이사회와 정례회의 겸 비공개 만찬을 열었지만 홍콩 ELS 자율배상과 관련한 논의는 하지 않았다. 다만 앞서 자율 배상에 나서는 은행 등 판매사에 대해선 과징금을 감면해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최근 “인적제재나 기관제재, 과징금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업권에서 많이 신경 쓰고 있을 것”이라며 “자율 배상안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연초 신년사를 통해 “정치 테마주, 사기적 부정거래와 같은 불공정거래 행위를 엄단해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이 되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이런 정치테마주를 막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정치테마주 특성상 등락률이 높고, 선거일 전후로 가격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투자자들의 주의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방은행이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경제 구성원에 대한 상생금융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내부통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방지주회장‧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지방은행과 지역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지방은행의 역할, 나아갈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