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발표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연령·유형별 고객 대표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생금융기획실’을 신설할 예정이다. ‘상생금융기획실’은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상생금융 정책을 수립한다.
이 날 ‘상생금융 간담회’ 후에는 ‘신한 SOHO...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처럼, 은행도 고객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함께 나아갈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 이룰수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신한소호(SOHO) 사관학교 수료식에서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이복현 금감원장이 취임한 이후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청과 함께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면서 적발금액과 인원 모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이 10건 중 6건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었다. 6681억 원으로 전체금액의 61.8%를 차지했다. 이어 허위사고 1914억 원(17.7%), 고의사고 1553억 원(14.4%)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검토하겠다"고 언급하면서 기대감을 모았지만, 상급 기관인 금융위원회는 "부실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은행권 경영, 영업 관행, 제도개선 TF 4차 실무작업반'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백브리핑에서 강영수 금융위 은행과장은 "(인뱅)중ㆍ저신용자...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로 촉발된 국제 금융시장 불안 요인 및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와 한은은 24시간 관계기관 합동점검체계를 통해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금융시스템 및 금융회사...
지난 2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증권사 수수료 및 이자율 산정 관련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다.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TF 출범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는 모습이면서도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증권사들이 스스로 이자율 개선에 나섰음에도 당국이 TF까지 출범한 데 대해 증권사의 자율성을 해치고 이자...
다만 이복현 금감원장은 은행권의 배당 확대와 관련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우려하며 사실상 부정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이 원장은 지난달 6일 ‘2023년 금감원 업무계획’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배당을 많이 하려면 위험가중자산 비중을 낮춰야 하는데 이 경우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중·저신용자에 대한 신용공여가 불가능해진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달 8일과 9일 부산은행, KB국민은행 등을 방문했다. 이후 부산은행은 주담대와 전세자금 대출 금리를 0.3%p 인하하고 KB국민은행도 각각 0.3%p씩 내렸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리 인상을 보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금융채 금리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총선 출마설에 대해 부인했다. 은행 개혁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발 금융불안 등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거취 관련 추측이 난무하자 내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전날 비공개 임원회의에서 "금감원이 검찰만큼 중요한 조직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금감원에 거머리처럼 딱 붙어...
이상훈 금융경제연구소장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중심의 권위주의적 금융 규제를 지적했다. 그는 "은행 산업은 '경쟁' 이외에 '안정'이라는 중요한 정책 목표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국가에서 일방적인 경쟁 당국 외에 금융 안정을 위한 독립적인 금융 감독기구를 두고 있다"며 "현재 분위기는 이 원장이 5대 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완전 경쟁 체제로...
필요시에는 관계기관 공조하에 신속히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해 SVB 사태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논의했다.
회의는 12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SVB 사태의 영향을 점검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열렸다.
기재부는 13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서울 은행회관에서 14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2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관련 정례 간담회에서 SVB 사태의 영향을 점검했는데, 이틀 만에 다시 머리를 맞대고...
이날 이복현 금감원장도 업권별 감독부서, 뉴욕사무소 합동으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대출 연체율 등 자산건전성과 자본적정성을 점검하고, 위기 국면에도 문제가 없는 수준의 유동성과 손실 흡수능력을 갖춰 나가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SVB 파산 사태가 금융 시스템 리스크 확대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매주 일요일 여는 정례회의에서 SVB 파산 사태 영향 대응을 논의했다.
한은은 이날 SVB 사태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는데,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은행들의...
SVB 파산 사태, 금융당국 13일 오전 긴급회의 김주현 금융위원장 “시장 변동성 배제할 수 없어…모니터링 강화”이복현 금감원장 "시스템적 리스크 확대 가능성 제한, 비상자금조달계획 점검 강화"
금융당국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iliconValleyBank·SVB) 파산이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시장 변동성이...
이복현 금융감독 원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iliconValleyBank·SVB) 사태는 시스템적 리스크로 확대될 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국내 금융회사별로 마련된 비상자금조달계획 점검을 강화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13일 업권별 감독부서, 뉴욕사무소 합동으로 ‘금융상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최근 보름 새 서울과 부산 등에 위치한 4곳의 은행을 찾아 ‘상생 경영’을 주문하면서 본격적으로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이 원장은 “감독기구 수장으로서 맡은 중요한 역할이 많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추가 은행권 방문이 예고돼 있는 만큼 그의 ‘상생 주문’에 출마 및 입각설은 더욱...
이복현 금감원장은 “고금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서민·중소기업 차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은행권이 보다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중 은행은 연일 지원방안을 내놓고 있다.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안심 고정금리 특판대출’을 신규 출시한다. 연체로 어려움에 부닥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거시금융·경제정책을 총괄하는 4인방이 매주 일요일에 참석하는 일명 ‘F4 회의’에도 안건으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위험회피 강화, 외인 자금 유출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