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칼날이 자신들을 향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일까.
최근 이 원장의 은행권 방문에 맞춰 은행들이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선물보따리를 풀고 있다. 선물보따리를 풀자 혜택을 받는 금융소비자들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제서야 이런 혜택을 내놓는 점은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진작에 지금과 같은 선물보따리를 내놨으면 정부도 금융당국도...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30일 "최근 디지털 전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은행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나 영업채널에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복잡한 금융거래 특성상 여전히 소비자들의 대면 거래 수요가 있고 점포폐쇄가 지역사회나 고령층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이 29일 외신 인터뷰에서 ‘연내 공매도 완전 재개’를 검토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는 공매도 재개가 한국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외신 인터뷰에서 공매도 규제를 완전히 해제할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죠.
이...
이날 함께 참석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금융지주가 취약계층 지원에 다양한 방식으로 나서고 있는 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금융 애로가 완화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 등도 엄존하는 만큼 지주 계열사가 충분한...
31일 이복현 금감원장·5대 금융지주회장단 간담회 후 백브리핑 금감원장·거래소 이사장 공매도 전면 재개 연이어 외신 인터뷰김 위원장 “공매도 일부 허용, 국제 기준에 맞지 않아”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1일 “기본적으로 공매도를 정상화시키는 건 기본적으로 맞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회장단, 김광수...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단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책임 경영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해외 주요 은행의 부실화에도 우리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신뢰회복을 위해서는 재무건전성 외에도 여러 리스크 요인에 대한 효과적인 내부통제, 고객이익을 우선하는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1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5대 금융지주 회장단, 은행연합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공동노력과 금융권 신뢰회복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복현 금감원장·손병두 거래소 이사장, 외신 인터뷰서 연달아 공매도 발언금융당국 "원론적인 수준" 선 긋지만…도입 시그널 완전 배제할 수 없어MSCI, “지난해 공매도 허용시기 미정” 시장접근성 부정 평가증권가 MSCI 편입 ‘올해 가능’ vs ‘어렵다. 가능해도 내년 이후’ 의견 엇갈려
"금융시장 불안이 몇 달 내 해소된다면 되도록 연내...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 0.7% 인하연간 2050억 혜택·특화점포 운영중기·소상공인·청년자립 등 대출이복현 원장 "은행 노력, 적극 지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20조 원을 투입한다. 우리은행의 전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고 0.7%포인트 인하해 2050 억 원 규모의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을...
이복현 금감원장이 30일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인터넷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우리은행의 고령층 특화점포인 '시니어플러스점' 개설식에서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SVB파산 이후 최근 온라인 상에서 토스뱅크 위기설이...
개점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및 인근 지역 소상공인 고객 대표가 참석했다.
시니어플러스 효심 영업점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한 시니어 특화점포다. 일반 영업점과는 다르게 안락한 대기 장소와 고령층 친화적인 ATM기를 배치했다. 금융기능 제공 외에도 주변 어르신들의 모임 장소 및...
30일, 우리은행 영등포 시니어플러스점 개소식 참석"우리은행의 고령층 특화점포 개설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층에게 반가운일"
"급격한 점포폐쇄로 인한 소비자 불편 최소화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3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우리은행의 고령층 특화점포인 '시니어플러스점' 개설식에 참석해 이같이 발혔다.
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재산이 종전보다 492만 원 줄어든 18억6238만 원으로 신고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원장의 재산은 총 18억6238만 원이다. 492만 원이 줄었는데, 이는 채무를 일부 상환한 탓이다.
이 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물(19억8000만 원)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희망…기준치 충족 해야할 일 많아”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이어 블룸버그TV와 인터뷰서 발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연내 공매도 재개를 검토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29일 이복현 원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시장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기 위해 확실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두 달 안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금융사를 겨냥해 ‘이자장사’를 꼬집으며 금융당국을 향해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이후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융사들의 성과급은 물론 지배구조까지 손을 대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압박은 은행권을 넘어 전 금융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보험, 카드사에 대해서도 지나친 성과급과 배당을 문제 삼으며...
이복현 금감원장이 연일 은행권을 찾아 상생을 주문하고 있다. 은행권은 연이어 금리인하 방안 등 상생금융 방안을 내놓으면서 화답하고 있다. 이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은행이 국민의 고통을 분담해 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신한은행, 가계ㆍ소상공인 대출이자 1600억 깎아준다...이복현 '신한소호 사관학교' 칭찬'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이복현 금감원장은 "과거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현재 금융사 관행과 금융당국의 건전성 관리 시스템은 상당히 선진화되고 고도화됐다"라며 "그러나 다양한 형태의 브리지론과 PF대출에 부실이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쏠림이 발생하거나 특정 지역 및 사업군에 트리거가 발생할 수 있을지 시스템 리스크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에 담긴 내용은 내부통제나 금융소비자 보호에서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해 소상공인, 가계대출 차주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간담회에서 가계대출 금리 인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 16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확대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