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16일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해 남재준, 이병기,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정원 특활비는 예전에는 관행적 측면이 강조됐기 때문에 잘못됐다면 제도 개선을 하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며...
남재준(73)·이병호(77)·이병기(70) 등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 3명에 대해 모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서는 "국정원장은 중한 책임 있는 지위로, 책임은 권한에 비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 지시를 받고 뇌물 전달자로 개입한 이들이 모두 같은 범죄사실로 구속됐다"며 "형평성으로만 봐도 구속영장 청구에 다른...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40억 원을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 등을 받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장을 지낸 남재준(73)·이병호(77)·이병기 등 3명 모두 구속될 위기에 처한 셈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15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손실, 뇌물공여...
같은 기간 감사위원이 아닌 사외이사 2명(이병기·박재완)의 보수는 1인당 평균 5900만 원이었고, 감사위원을 겸하고 있는 사외이사 3명(이인호·김한중·송광수)은 6500만 원이었다.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승인한 이사·감사 9명 전체의 보수 한도액은 총 550억 원이다.
올 3분기말 기준 삼성전자의 등기임원은 등기이사 4명과 사외이사 5명 등 총...
남 전 원장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이병호 전 원장은 2015년 3월부터 올해까지 국정원장을 지냈다.
앞서 검찰은 8일과 10일 각각 남 전 원장과 이병호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13일에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을 불러 조사하다가 다음 날 새벽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조사 과정 등 제반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13일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8일 남재준(73) 전 원장, 10일 이병호(77) 전 원장에 이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장 3명에 대한 조사를 마친 셈이다. 이병기 전 원장은 2014년 7월부터 이듬해까지 국정원장을, 이후 지난해 5월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이들은 청와대에 매달 돈을...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를 받는 이병기(70) 전 국정원장이 13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이날 이병기 전 원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15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기 전 원장은 "청와대 특수활동비 상납 사실을 인정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