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로라면 국내 1분기 기업 영업이익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이어가게 된다.
여기에 ABCP 등급 하향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채권시장이 체감하는 부담이 적지 않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은 “다수 기업의 정기평가 시기가 5~6월에 집중되어 있어 신용등급 하향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투자를 어렵게 한다”고 지적했다.
▲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동결, 만장일치, 3분기 인하
- 2분기(4~6월)까지 국내경제가 역성장 안에 들어간다는 것은 지난달 50bp 인하 시 고려했을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4~5월 중 추가 인하 가능성은 작다는 판단이다. 지금은 유동성을 직접 제공하는 게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다. 이제 막 시작한 채안펀드나 기업어음(CP) 매입, 정부 재난지원금 등이 잘...
합헌의견을 낸 이은애, 이영진,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은 "심판대상 조항은 응시자의 개인정보 중 합격자의 성명 공개에 그치므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제한되는 범위와 정보가 제한적이다"라고 판단했다.
반면 위헌의견을 낸 유남석, 이선애, 이석태, 이종석, 김기영 재판관은 "특정인의 재학 사실을 아는 사람은 합격자 명단을 대조하는 방법으로...
다만 김기영,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 등은 “불법행위를 직접 실행한 공무원은 국가가 교체할 수 있는 부품에 불과한 지위에 있었고, 이로 인한 피해 역시 이례적으로 중대하다”며 “해당 조항은 개별 공무원의 고의, 과실을 요구해 국가배상청구가 현저히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무원에 대한 제재 기능과 불법행위의 억제기능은 국가가 개별 공무원을...
재판관 가운데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인물은 이미선 재판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대상자 중에서도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이 재판관의 재산총액은 49억1307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8951만7000원 늘었다. 본인과 배우자 소유 토지(329만 원), 건물(17억2000만 원), 예금(38억2671만 원), 증권(1억6306만 원), 채무(8억 원) 등을 신고했다.
이어...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다른 국가의 채권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장기채권 보유를 확대할만한 요인이 크지 않다”면서 “여기에 외국인들이 채권 투자와 관련한 환 프리미엄이 지난해 1%포인트 정도였다면 올해 0.6%포인트 정도로 줄어들어 단기채권 투자 요인도 작년보다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들의 소극적인 움직임은 단기간 내에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면서 “달러투자자 입장에서 환 헤지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 수익이 8월 1.48%에서 현재 0.97%로 줄어들면서 1년 통안채 투자 시 기대수익률이 3.1%대에서 2.3%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장기물 매도는 아직...
▲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동결, 인하 소수의견, 내년 3분기 인하
-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한 명 정도 인하 소수의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0%, 내년 2.3%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전반적은 톤은 지난번 금통위와 비슷할 것으로 본다. 내년 세계교역량은 약간 회복될 것이고, 반도체 회복을 지켜보겠다는 정도가...
CD91일 금리는 10월 금리 인하를 계기로 1.55%에서 1.36%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11일 1.53%까지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 이미선 연구원은 “ABCP 차환 발행도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다. 당분간 단기금리는 떨어지기 어려워 보인다”면서 “예대율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하는 12월 초, 중순 경부터 단기시장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부 외국인 투자자들은 내년과 내년 이후까지 이어질 정부의 재정확장 정책과 이로 인한 채권공급 증가에 주목하면서 장기금리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공채 약세가 장기적인 추세로 이어지긴 힘들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3분기 GDP성장률에서 확인된 경기부진...
▲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인하, 만장일치,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 7·8·9월 수출 등 지표가 좋지 않다. 미국도 9월 인하로 연내 두 번 인하를 단행했다. 우리도 이번에 하면 두 번째 인하다. 특별히 반대의견이 있을 것 같지 않다. 내년 1분기 한번 더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3분기와 4분기 국내 경제지표가 좋지 않을 것 같다. 3분기 성장률(GDP)이 금통위 일주일...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BOJ가 10월 국채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잔존만기가 25년이 넘는 초장기 채권에 대한 BOJ 매입금액을 0~500억 엔으로 제시해 하한을 처음으로 0으로 설정했다”며 “일본 언론에 따르면 초장기 금리의 과도한 하락을 억제하려는 목적이며 단기금리의 추가 인하를 위한 사전작업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BOJ가...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채권연구원은 “의무보유 기간이 1년 이상으로 길어질 경우 듀레이션을 줄일 필요가 있는 은행들은 고유동성 자산커버리지비율(LCR) 기여도가 낮고 듀레이션이 긴 채권을 일부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내년 적자국채 발행 급증 이슈와 함께 최근 은행채 발행이 늘고 있는 점도 부담스럽다는 평가다. 그렇잖아도 은행채 순발행은 7...
▲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 인하, 연내 내지 내년 1분기 인하, 성장률 2.3%, 물가 1.1%
- 이주열 한은 총재는 6월 한은 창립기념사에서 “통화정책을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라 대응해 나가겠다”며 스탠스(입장)를 바꿨다. 이달 총 정부도 성장률을 하향조정했다. 부진한 경제를 감안하면 금리인하를 굳이 8월로 미룰 것 같지 않다.
미국 금리인하를 반드시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