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24.4%에 이어 2분기 역시 25.5%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11번가는 2분기 세탁기·건조기 매출이 18%, 냉장고 역시 5% 올랐다.
여기에다 오프라인 매출마저 백화점에 밀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롯데백화점의 가전제품 매출 증가율은 27.2%, 7월에도 10.1%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역시 상반기 가전 매출 신장률이 각각 27.2%, 24.5%로 가파른...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적자 원인으로 연간 보유세 842억 원의 일시 반영을 꼽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100억 원늘어난 수준이다. 롯데쇼핑 역시 올해 부동산세가 58억 원가량 증가했다. 공시지가 재평가에 따라 각 회사의 세금 부담은 연간 200억 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동산 매각이 이뤄지면 세금 부담은 리츠 및 매입회사에서 떠안게...
분기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낸 이마트가 자사주 매입으로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이마트는 1000억 원 수준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점포 건물을 매각하고 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의 자산 유동화 협약을 맺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2011년 ㈜신세계에서 ㈜이마트로 기업 분할을 통해 별도 상장한 이후...
이어 “전년도 4분기 이후 오프라인 할인점 기존점은 전년 동기 4% 이상 역신장을 지속하고 있어 고정비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마트몰(SSG닷컴)의 케파(CAPA·생산능력) 부족도 실적 성장에 걸림돌이라고 짚었다. 그는 “오프라인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성장세로 회복되고, 이마트몰 케파 부족 이슈가 해소되기 전까지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며 “11월...
우려대로 이마트가 분기 사상 처음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고, 롯데마트는 적자 폭이 더 커졌다. 홈플러스는 비상장 회사여서 2분기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 추정상 비슷한 상황이다. 이처럼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대형마트 업계는 e커머스와 대비해 가격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며 소비자 발길을 오프라인 매장으을 끌기 위한 콘텐츠를 확대해 하반기 실적 반전을...
과감하게 늘리고, 특수포장 대신 아이스박스와 얼음을 넣어 생산지에서 포장한 그대로 매장에서 판매해 유통과정을 크게 간소화했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벌이고 있다"며 "이번 테스트 판매 후 반응이 좋으면 제철 수산물에 대해 분기별 행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러그린은 자사몰 뿐 아니라 현재 신세계백화점, 신라면세점 등 2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아이몰, CJ몰 등 30여 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라며 “올해 중으로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리테일 매장, 올리브영 같은 H&B 매장을 중심으로 유통 채널 확장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는 14.02%에서 14.29%로, 이마트는 10.01%에서 10.41%로 각각 늘었다. 농심은 11.46%에서 12.15%로 0.69%p 올랐다.
국민연금이 최근 신세계푸드 지분을 10% 넘게 끌어올린 것도 주목받고 있다. 2017년 13%를 넘었던 지분이 8%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10% 위로 넘어간 것이어서 추가 매수에 대한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반면 대한항공 지분율은 11.02%에서...
박현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매출이 높았던 1분기 실적의 영향으로 2분기엔 상향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5월 면세점 내 따이공 수요가 전월 대비 저조했던 것으로 파악되며 6월에도 수요가 크게 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 브랜드 ‘연작’은 채널 확장속도가...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의 전국 4만3000여 편의점이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어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제로페이로 결제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 혜택도 점차 확대한다. 부산시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휴가철에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제로페이로 결제한 금액의 7%를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위주로 판매가 되었으나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가 확대되고 있다.
이마트 발표 자료에 따르면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지난 1분기 기준 이마트 전체 막걸리 매출 4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 호조 등으로 이마트의 올 1분기 3000원 이상 막걸리의 작년 동기 대비 매출 신장률은 269.5%에 달한다.
DB금융투자 차재헌 연구원은 “2분기이마트 할인점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2조60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트레이더스가 신규 출점 효과 등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할인점 역신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34.7% 감소한 266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차 연구원은 “4월 이마트 할인점의...
나신평에 따르면 이마트의 1분기 신규점을 포함한 별도기준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대형마트 기존점 총매출은 –1.8%, 1~4월 기준 –3.1% 역신장했다.
지난해 4분기 –8.0% 대비 역성장 폭이 축소됐으나, 올해부터 주요 상품가격 인하 등을 바탕으로 한 판촉강화 노력을 감안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란 분석이다.
이마트는 1분기...
3% ↓
△티웨이항공, 21일 기업설명회 개최
△금비, 보통주 1주당 현금 500원 중간배당
△이마트, 1Q 영업익 743억…전년동기比 51.6% ↓
△유한양행, 16일 기업설명회 개최
△삼성생명, 1Q 영업익 5639억…전년동기比 177.3%↑
△SK이노베이션, 중국 배터리 생산공장 설립…5799억원 투자
△피앤텔, 15억 원 규모 만기전 CB 취득… ”전액 소각 예정”...
산업부 자료에 포함되지 않는 이마트24의 경우도 1분기 순증 점포가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2% 줄어든 171개였다.
문제는 점포당 매출 증가율도 좋지 않다는 점이다. 3월 점포당 매출 증가율은 -1.3%로 작년 1월(-2.6%) 이후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월(-0.4%)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기도 하다. 점포당 매출액은 편의점 전체 매출에서 점포 수를 나눠...
이마트24의 1분기 순증 수는 171개, 세븐일레븐은 62개로 전년동기 대비 순증 수는 각각 42%, 55% 급감했다.
무인 편의점의 단점으로는 노인층 등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가 많다는 점과 불편과 도난, 기물 파손 등 위협에 취약하다는 점이 꼽힌다. 이 때문에 인근에 1명 이상의 직원이 필요했다. 편의점들이 무인 편의점이라고 하지 않고 스마트 편의점이라고...
2010년 대형마트의 최저가 경쟁은 연초부터 이마트가 상시할인을 통해 생활필수품 12개품목의 가격을 낮추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도 가세하면서 촉발됐다. 이들 3사는 하루에도 몇차례씩 경쟁사의 가격 동향을 확인한 후 점포별로 10원씩 가격을 조정하며 대응해 ‘10원 전쟁’으로 이름붙여졌다. 당시엔 3사 모두 승리자가 됐다. 그 해 1분기 대형마트들은 10%대 매출...
저장·배송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매유통업계의 2분기 수익성은 ‘악화될 것’(38.9%)이라는 전망이 ‘호전될 것’(28.2%)이라는 전망보다 높았다.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는 대형마트(57.4%), 슈퍼마켓(48.8%)에서 많았고 편의점(41.0%)은 유일하게 호전될 것을 기대하는 전망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