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이마트에 대해 지난 2년간 실적이 부진했지만, 향후 온라인 사업의 적자 폭 축소 여부가 기업가치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2만 원으로 14% 하향조정했다.
11일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100억 원, 1007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26% 하회했다”며 “다만...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푸드, 신세계프라퍼티 역시 안정적인 흑자를 이어갔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프라인 사업은 견고한 경쟁력을 입증했고, 온라인은 균형성장전략에 힘입어 큰 폭의 적자 개선을 이뤘다. 하반기에는 영업에 더욱 집중해 성공적인 실적 달성을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방적인 사업 종료 통보로 푸르밀 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 50여 명과 화물차 기사 약 100명에 더해 푸르밀에 원유를 제공하는 낙농가도 직접 타격을 입었습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푸르밀 제품을 취급하고, PB(자체브랜드) 제품을 공급받던 유통업체들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 이들 유통업체도 대체 업체 물색에 나서며 대안 마련에 분주합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됐다. 이 때문에 이마트 외 덩치가 커진 온라인까지 두 사업 모두 총괄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백화점 부문은 이와 달리 차분한 분위기다. 신세계는 지난해 인사에서 손영식 부사장을 백화점 대표로 선임했다. 또 신세계 자회사 중 상당수 대표 임기는 2024~2025년이다. 이 밖에 내년 3월 임기 종료를...
이마트도 푸르밀과 협력해 ‘노브랜드 굿모닝 굿밀크’ 등 9개의 PB상품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CU는 ‘헤이루 초코 프렌즈 우유’ 등 푸르밀 제조 PB상품 2종을 판매 중이다.
수입산 증가에 우유업계 위기
푸르밀은 1978년 롯데그룹 산하 롯데유업으로 출발했다가 2007년 4월 그룹에서 분사했고 2009년 지금의 사명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분사 당시 고(故) 신격호...
다만 하이마트에 대해서는 국내 가전 시장 침체로 당분간 실적 부진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3분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3.7%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재난지원금 기저를 고려하면 다소 부진한 성적이 전망된다”며 “슈퍼는 2020년부터 단행한 점포 효율화로 기존점 성장률이 –4.7%로,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영업이익이 전망된다”고...
SSG닷컴은 모회사인 신세계와 이마트의 지원이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GMV(거래액) 5조1700억 원 목표 달성 등 투자자 풋옵션 조항을 이미 충족시킨 상태이기 때문이다.
오아시스마켓도 이커머스 업체로는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으며, 역시 모회사(지어소프트)가 있다.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도 일부 지연 사항은 있지만 상장 작업은 순조롭게...
이마트와 롯데쇼핑 모두 이커머스 부문의 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최근 M&A를 통해 인수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도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이들 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 역시 긍정과 부정이 혼재된 모습이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경우 조선호텔이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종료 효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이지만...
배당 매력도 높아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
◇LG전자
긍정적 전략 변화를 주목한다
자동차부품 구조적 흑자, 가전과 TV 전략 변화 주목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이마트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으로 선회
2Q22 연결기준 영업이익 -123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하반기는 상반기 대비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으로 선회할 전망
박상준 키움증권...
하지만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11일 이마트는 올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9% 신장한 7조147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인건비 등 판관비 증가로 인한 별도사업 부문 영업이익 감소로 연결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9억 원 줄어 12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지분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도 변수다. 21일 대통령실 국민제안 톱10 투표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높은 찬성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의 규제가 풀릴 경우 이들 역시 새벽배송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신선식품이 주특기인 마트가 점포를 거점 삼아 새벽배송 대열에 합류할 경우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
◇이마트
부진한 실적 속 개선되는 할인점 GPM에 주목
2Q22F 영업적자 153억원(적자전환, YoY) 전망
선택과 집중을 통한 멤버십 강화
조상훈 신한금투
◇한미반도체
2Q22 호실적, 그리고 기업가치 상승 요인들 많아진다.
기대치 상회한 2Q22 실적, micro SAW 내재화율 32% 기록
최근 TC본더 수주 공시 주목, 향후 추가 수주 기대
하반기 실적은...
롯데하이마트(-66.5%)는 수요 둔화로 가전제품 매출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이 영업익 전망 하향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케미칼(-58.2%)은 중국의 주요 고시 봉쇄 여파로 수요가 둔화된 여파로 급격히 오른 유가 부담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웠던 것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KH바텍(-38.8%), 파트론(-34.5%), 엠씨넥스(-31.7%) NHN...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 등 주요 4개 업체의 하이브리드형(자정 이후 무인으로 운영) 무인편의점은 전국에 2600개를 웃돈다. 불과 1년 새 30% 가까이 늘었다.
편의점 본사 입장에서도 딱히 잃을 건 없다. 대체 수요가 몰리는 하이브리드형 혹은 무인편의점을 늘리면 될 일이고, 수익 배분율은 고정돼 있어 야간할증이 붙는 5%의 소폭 이익에 대해서도 ‘나눠 먹기’가...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가맹점주협의회로 구성된 전편협은 편의점 본사에 심야 할증제를 요구하겠다고 의결했다. 심야할증제란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물건값을 최고 5% 올려 파는 것을 뜻한다. 이외에도 전편협은 심야 무인운영 확대, 주휴수당 폐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계상혁 전편협 회장은 “대부분 매장이 심야 시간에는 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