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2018년 76억 원에서 이듬해 -71억 원으로 적자전환하고, 작년에는 -117억 원으로 손실이 불었다.
여기에 무인양품은 올 9월에도 국내 홈페이지 매장정보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다가 현재는 동해와 독도로 바꿔진 상태다.
◇3년새 재고 장부가 3배↑…가격 조정 대상은 2020년 상품
업계에서는...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다소 부진하겠고 쓱닷컴 손실 또한 이어지겠으나, 내년 본업 및 신사업 확장 계획에 지속해서 주목할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이마트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6조4625억 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1462억 원을 예상한다"며...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손실보상과 관련해 “매출 감소 부분과 영업이익률을 곱하기하는 방법이 논의되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권 장관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제와 관련해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률, 고정비 부분 등을 고려하며 논의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손실보상 시 상한제를 두는 방안을 두고선 “상한선 문제도 손실보상심의위에서 논의가 되는 것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올해 상반기 매출은 6372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 뒷걸음질쳤다. 영업손실은 45억 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GS리테일의 슈퍼 사업도 올 2분기 2974억 원의 매출로 작년 2분기에 비해 5.5% 떨어졌고, 92억 원의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이런 가운데 2년 사이 131개 점포를 없애며 체질개선에 나선 롯데슈퍼는 미래 성장 동력을...
롯데온도 올 상반기 누적 매출은 560억 원으로 29.2% 줄었고, 영업손실도 61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적자(440억 원)보다 늘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쇼핑 특성상 장기적으로는 빅3만 남고 자취를 감출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면서 “지금이 도전을 통해 도약에 나서기도, 높은 몸값을 받기도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 쿠팡·네이버...
매출 기준으로는 2분기 3495억 원으로 12.1% 늘었지만 영업손실 265억 원으로 적자폭은 커졌다.
이마트24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분기 흑자를 재달성했다. 전년보다 19% 신장한 4795억 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 점포수는 186개 증가한 5509개다. 신세계TV쇼핑은 매출 635억 원, 영업이익 57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신세계푸드의...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2018년 76억 원에서 이듬해 -71억 원으로 적자전환하고, 작년에는 -117억 원으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었다.
반사익은 국내 라이벌 업체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자주'가 얻었다. 자주는 2012년 이마트의 ‘자연주의’를 리뉴얼해 탄생한 브랜드다. 자주 매출은 2018년 2300억 원에서 2019년 2400억 원, 지난해에는 2500억 원으로...
대형마트 관계자는 “영업시간 단축에 비해 먹거리 매출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확진자가 나오면 휴점에 따른 손실이 더 클 수 있는 만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온라인 쇼핑 몰릴라…재고 확보 등 대비 나선 이커머스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며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몰려 이커머스 업체들의 최근 주문은 크게 뛰고 있다. SSG닷컴의...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다가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의 상장 규정을 완화하는 한국거래소의 움직임에 국내로 방향을 튼 만큼 상장을 앞두고 한층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예상된다. 컬리는 지난해 매출이 9530억 원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1163억 원으로 16% 가량 커졌다. 국내 증시 입성은 내년 상반기 께 가능할 전망이다.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나 이마트 등 대형점포들도 휴점 후 오픈하더라도 확진자 발생으로 한동안 방문객이 줄어드는 여파도 있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중대본이나 지자체 등과 협의해 점포 전체 휴점이나 영업 유지 등을 결정한다”면서 “최근 한 점포에서 확진자가 대규모로 나오면서 오프라인 점포 방문이 줄어들까 우려된다”고...
제주소주는 2019년 영업손실 141억 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10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최근 1년여 동안 헬스앤뷰티전문점 '부츠', 만물 잡화점 '삐에로쇼핑', 프리미엄 식료품 매장 PK피코크 사업을 철수했다.
신사업 확장과 실패에 대한 우려가 계속됨에도 정 부회장의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새로운 기회를 잡을 타이밍을 놓치지...
내식 수요 증가와 신선식품 증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에선 유일하게 제몫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는 대형마트도 2분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분기 코로나 타격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이마트는 올해 매출 5조7945억 원, 영업이익 22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작년 매출 5747억 원으로 직전년도에 비해 41% 떨어졌고, 영업손실도 129억 원으로 7배 커졌다.
일본 맥주도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아사히 맥주를 수입하는 롯데아사히주류의 지난해 매출은 173억원으로 전년보다 72.2% 줄었고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실제 편의점 GS25에서는 일본 맥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떨어졌고...
지난해 신세계 프라퍼티의 매출은 20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 줄어드는데 그쳤고, 영업손실도 적자폭을 150억 원 축소한 25억원이었다. 올 1분기에는 499억 원으로 매출이 소폭(2.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6억 원으로 무려 101.2% 개선됐다.
향후 출점 계획도 차곡차곡 진행 중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6년 매입한 창원시 상업용지 3만4000㎡에 지하 8층, 지상 7층...
◇ 롯데슈퍼 -12.1%·이마트에브리데이 -7.0%·GS더프레시 -13.5% 매출 하락
SSM들의 위기는 올들어서도 현재 진행형이다. 롯데슈퍼는 올해 1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21.0% 내린 3888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60억 원이던 영업손실은 30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여기에는 지난해 1분기 전체 515개였던 점포 수가 지난 3월 기준 432개로 줄어든 점이 반영된다. 기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