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롯데마트와 함께 ‘유통 빅3’로 꼽히는 홈플러스도 지난해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기평은 홈플러스 리뉴얼 점포의 매출 증가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경쟁사 대비 자본 규모가 작고 인수금융 차입금 상환으로 현금흐름이 좋지 않아 실적 저하가 두드러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재무안정성 개선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은 실적 전망이...
SK텔레콤의 영업실적을 통해 공개된 11번가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17억 원, 영업손실 36억 원이다. 그러나 4분기 적자에도 불구 11번가는 지난해 연간 기준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08년 사업을 시작한 11번가가 흑자를 달성한 것은 2011년 이후 두 번째다.
11번가 관계자는 “비록 십일절 등 연말 성수기 프로모션 진행의 영향으로 4분기...
마찬가지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7.4%나 감소한 이마트는 4분기 영업손실이 10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는데 이에 이마트는 매장 효율화를 선언하며 단계적 구조조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업계는 이처럼 오프라인 사업 부진이 현실화하고 있는데 오프라인에만 규제가 집중돼 위기를 초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부 교수는 “마트...
이에 이마트를 보유한 정 부회장은 1287억 원에서 768억 원으로 519억 원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2분기 이마트는 1993년 창사 이래로 분기 기준 첫 영업적자를 내면서 주가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신세계를 보유한 정 총괄사장의 맞교환 지분의 가치는 1523억 원에서 2110억 원으로 587억 원 증가했다.
최근 두 남매는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이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507억 원으로 전년보다 67.4%나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영업손실 10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2월 결산 법인인 비상장사 홈플러스 역시 사정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 역시 구조 조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롯데만큼 과감하지는 않다. 지난해 10월 이마트 수장으로 부임한 베인엔컴퍼니 출신의 강희석 대표는 최근...
주영훈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조8332억 원, 100억 원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4% 늘었지만 영업익은 적자전환했다”라며 “일회성 비용이 총 500억 원(비효율 재고 처분, 전문점 폐점비용, 종업원 급여 재측정 등)가량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성 요인들을 제외하면 기존 시각과 크게 다른 부분은...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영업손실 10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다만 이마트는‘국민가격’ 등 저가 전략이 매출을 지탱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9조 629억원으로 올해 매출 20조원 돌파를 목표로 잡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기존점 성장률이 3.4% 감소하며 할인점이 부진했고, 온라인 사업 격화에 따른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는...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슈퍼, 롭스 등 총 700여개 점포 중 약 30%에 달하는 200여개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는 초강수를 통해 영업손실을 축소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아직까지 정리 대상 점포를 선정하지 않은 만큼 당장의 구조조정은 없겠지만, 점포 선정이 마무리되면 명예퇴직, 희망퇴직 등을 통한 인력 구조조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점쳐진다.
신세계 역시...
창출 개선 등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 집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00억 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순매출액은 4조 83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다. 이로써 이마트의 2019년 영업이익은 15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4%나 줄었고, 순매출액은 19조 6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8% 늘었다.
이마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00억 원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매출액은 4조 83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4% 늘었다. 이로써 이마트의 2019년 영업이익은 15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4%나 줄었고, 순매출액은 19조 62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8% 늘었다.
이마트의 실적 부진은 할인점, 트레이더스, 전문점 영업이익이 모두...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인 23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명동점, 에비뉴엘, 영플라자 등은 7∼9일 사흘간 문을 닫으면서 500억원 이상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확진자가 묵었던 프레지던트 호텔도 6∼16일 영업을 중단했다.
이미 롯데백화점은 2월 첫 주말(1~2일)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직후 첫 주말(2019년 2월 9~10일)...
앞서 이마트 군산점과 부천점은 이미 확진자가 다녀가 며칠간 문을 닫았다 영업을 재개했다. 신라면세점 본점과 제주점, 롯데면세점 제주점 역시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임시 휴업했다 방역을 마치고 7일 재개장했다. 한 면세점 관계자는 "평소보다 30∼40% 매출이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지금으로서는 달리 대응 방안도 없고 방역에 신경 쓰는...
스타벅스와 본죽은 그나마 영업손실이 덜한 편이다. 스타벅스 정발산점은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의 직원이 격리된 데 따른 유급휴가비용 정도만이 손실로 기록된 상황이며 본죽 역시 환진자 접촉 직원 1명이 근무하기 어려워 영업시간을 오후 2시까지로 축소했다. 해당 본죽 매장은 영업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데 따른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유통업계에서는 신종...
이마트24는 계약 시 영업일수를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데, 신청만으로 한도 내에서 휴무를 결정할 수 있다. 여기에는 명절 당일도 포함된다.
이 회사의 명절 미영업 점포는 지난 2017년 설 당일에는 96개로 전체의 9%를 기록했고, 같은해 추석에는 597개로 24%로 집계됐다. 이후 명절에 쉬는 점포는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였다. 2018년 설에는 전체의 24%에 해당하는...
올해 3분기에 손오공은 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올해 누적으로는 4억4000만 원의 적자를 냈다. 올해 매출액도 3분기까지 509억 원으로 전년 760억 원에서 33% 줄었다.
온라인 유통업체의 성장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예전만큼 활발하게 마케팅에 힘을 쏟지 않는 것도 ‘조용한 크리스마스’에 영향을 주고 있다. 쿠팡, 옥션 등이 오프라인 유통 못지 않은 완구...
3분기 역시 전문점 매출은 2735억 원으로 전년비 26.1% 올랐지만, 영업손실 211억 원을 기록해 적자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전문점 재편을 통한 내실 다지기 전략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실적이 나지 않는 H&B스토어 부츠는 지난해 34개에서 최근 15개로 몸집이 확연하게 줄었다. 몰리스펫샵도 지난해 36개까지 늘었다가 올해 3곳이 줄어 34개에 머물러 있다....
실제로 지난해 티몬은 전년 대비 40% 성장한 4972억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매출의 4분의 1에 달하는 1255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작년까지 누적적자는 8000억 원에 육박한다.
특히 인수 기업으로 언급되고 있는 곳은 전통 유통업체로 최근 온라인 사업 강화에 나선 곳들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티몬 인수설을 뒤로하고 올 3월 통합 온라인 법인 SSG닷컴을 출범했고...
올해 3·4분기 당기순손실 233억 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76억 원으로 56% 급감했다. 유통BU장을 비롯한 일부 계열사 CEO들의 경우 젊은 CEO로 세대교체설까지 나돌고 있다.
다만, 신세계그룹의 경우 예년과 같은 12월 1일자로 임원인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마트와 달리 백화점 부문의 실적이 나쁘지 않은 만큼 큰 규모의 인사는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