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0개월 간의 기획기간을 거쳐 ‘피코크 밀키트’를 신규 출시하고 10일부터 이마트 성수점, 용산점, 은평점 등 전국 105개 점포 및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피코크 밀키트는 해외여행 경험이 풍부하고 외식산업의 성장기에 유년시절을 보내 식도락에 관심이 높은 30~40대 맞벌이 부부가 주요 타깃이다. 손님 접대에도 손색 없을...
김 대표는 “식음료(F&B) 인큐베이팅 사업이 먼저 진출할 수도 있다”며 “다양한 해외 진출 모델을 검토해 내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쿡은 오프라인 유통사와도 제휴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김 대표는 롯데마트, 이마트24, CU, GS25등 대기업 유통사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컨대 커피프랜차이즈 운영하는 유통사가...
앞으로 주목할 점은 캐리어에어컨의 해외진출이다. 캐리어에어컨은 국내 시장에서 품질 검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리어에어컨과 중국 온라인 판매 전문업체인 광동완이는 주로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전문가전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미국 등 글로벌 진출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해외에 진출한 기업은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제품군을 현지화하는데, 코스트코에서는 판매하는 물건의 3분의 1이 미제라고 한다.
한국에서 겨우 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코스트코의 매출 성장세는 시네갈 창업자가 눈물을 쏟을 만도 하다. 통계 전문 사이트 스터티스타에 따르면 2010년 1조5800억 원이던 코스트코의 매출은 2018년에는 3조9200억 원으로, 8년 새...
하지만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이 온라인 강화와 초저가 전략을 펼칠 때도 홈플러스는 적극적인 액션을 취할 수가 없었다. 리츠 상장과 점포 매각에 나서며 4억 원대의 자금을 수혈하려 했지만 이마저 순조롭지 않다. 시장의 관심 부족으로 공모는 무기한 연기됐다. 우선 홈플러스는 인천 무의도 연수원을 매각해 긴급 처방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넉넉한 상황은...
당시 중국의 사드 보복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현지 진출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사업 포기’ 결단을 내린 곳은 대형유통업체들이었다.
신세계그룹이 일찌감치 이마트 중국 매장을 20여년 만에 철수하기로 했다. 롯데그룹도 지난해 수 조원의 손실을 감수하며 롯데마트 중국 사업을 대부분 접었으며, 백화점사업도 정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때...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해외 스포츠 브랜드도 여성 전용 라인을 만들면서 레깅스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고, '젝시믹스' 등 국내 온라인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도 줄을 잇고 있다.
이마트 데이즈 이상아 팀장은 "주52시간제의 사회적 분위기와 함께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사람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애슬래저 시장이 절정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화장품의 경우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해외 진출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면세점과의 연계성도 높다.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팔면서 시너지 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특히 신세계는 지난해 6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새로운 면세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7월에는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을 오픈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만, 화장품 시장이...
국내 시장에서의 출점 부진에 이어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해외에서도 고전해온 대형마트들은 신시장 구축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진출국가는 대부분 아시아권에 집중돼 왔던 게 사실이다. 이마트는 몽골, 롯데마트는 베트남 등에서 매장을 확대 중이다. 이마트의 미국 진출은 유통분야가 발달한 지역으로의 진출이라는 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내수 위축에 따른 성장 정체기를 돌파할 또 다른 전략은 해외 시장 진출이다. 대형마트들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중국 시장에서 어려워지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시장으로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6억4000만 명) 인구를 자랑하는 동남아 시장은 평균 연령이 29세로 젊고, GDP...
총 16개 스페셜 점포를 운영 중인 홈플러스는 연내 최소 30곳, 최대 40곳까지 점포를 늘릴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또 유럽 최대 유통연합인 ‘EMD’ 가입을 계기로 고품질 유럽 제품을 국내에 싸게 선보이는 한편 국내 협력사들과 유럽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글로벌 소싱(해외에서 제품 구입) 규모를 1조 원대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메카’ 명동에 삐에로쑈핑이 진출한다.
이마트는 명동에 삐에로쑈핑 6호점을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삐에로쑈핑 명동점은 명동 예술극장 옆 신한은행 명동점 건물 1층부터 4층까지고, 면적은 1025㎡(310평) 규모다.
명동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중 78.4%가 주요 방문지로 선정한 관광지로 삐에로쑈핑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릴 수...
내수 부진과 각종 국내 규제를 피해 유통업계가 해외 시장 진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그간 해외 주력 시장이던 중국에서 벗어나 최근 주목하고 있는 곳은 동남아시아다. 동남아시아는 경제성장 속도가 빠르고, 인구가 많아 잠재력이 높다. 특히 한류 열풍으로 우리나라 기업과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좋다는 점도 작용했다.
이마트는 16일 필리핀 유통업계...
특히 '노브랜드' 전문점이 처음으로 해외로 진출한다.
이마트는 지난 16일 필리핀 유통업계 2위의 종합 유통서비스 그룹인 '로빈슨스 리테일(Robinsons Retail)'과 이마트 전문점 브랜드를 수출하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빈슨스 그룹’은 현재 쇼핑몰 47개, 백화점 49개, 슈퍼마켓 130개, 편의점 및 전문점 3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CJ오쇼핑은 9월 해외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들을 모집했고 현대홈쇼핑과 롯데홈쇼핑은 각각 7월, 4월 중소기업들과 해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며 판로를 확대했다.
중국에서 철수한 이마트는 7월 화장품 전문점 ‘센텐스’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오픈했다. 현지 유통기업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마트는 연내 리야드 내 쇼핑몰을 비롯해 향후...
이마트 관계자는 “고품질의 상품을 반값 수준으로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쌓아온 해외 소싱 노하우를 십분 활용했기 때문”이라며 “해외 현지업체와 직접 계약해 유통 단계를 없애는 한편 대량 주문을 통해 판매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5.5ℓ 용량의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