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이른 추석으로 추석 선물 세트 판매가 8월부터 시작된 것이 실적 선방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그러나 대형마트의 저가 정책이 서서히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지난 7월 25일부터 추석 선물 사전 예판에 들어갔고 지난해에는 8월 1일부터 추석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시기상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중국 보따리상의 활동이 추석 전인 8월에 활발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 고객 매출은 올해 들어 최저치를 찍었는데, 업계에서는 일본 불매운동 기간 해외 여행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한다.
25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8월 면세점 매출은 전월(2조 149억 원)보다 8.4% 성장한 2조 1844억 원을 기록했다.
면세점 매출은 지난 3월 2조 1656억...
이마트가 이른 추석에 예년보다 일찍 사과 비수기를 맞은 농가를 돕기 위해 '햇사과 무한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산지에서 총 350톤, 10억 물량의 햇사과(홍로)를 공수해 1봉을 1만 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무한담기 전용 봉투에 사과를 가득 담으면 평균 14개(3.5~3.7㎏)의 사과가 들어가 1개당 710원 선이다. 이는 기존 판매하던...
추석과 겹친 점도 악재였다. 이들 하반기 10대 그룹의 평균 서류접수 기간은 15.9일로 집계됐다. 짧은 추석연휴와 겹쳐 명절 반납이 불가피했을 터, 실제로 인크루트 설문조사 결과 구직자의 12.4%가 올 추석 연휴가 원서 접수기간과 겹쳐 구직환경에 제약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답한 바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마감일 접속인원 급증으로 각 기업에서는...
14일 주택금융공사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추석 직후인 16일부터 2주간 연 1%대 금리를 앞세운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인 제2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는다. 이후 일괄심사후 10~11월 중 대출이 이뤄지며,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신청규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0조원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2015년 안심전환대출...
이른 추석으로 분양 물량이 9월 중순 이후로 대거 몰리면서 추석 이후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예정이다. 특히 당초 10월 초로 예정됐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시행 시기가 국내외 문제로 인해 늦춰질 가능성이 생겼지만 건설사들은 상한제 부담을 덜기 위해 공급을 늦추기 보다는 계획된 물량을 제때 쏟아낼 태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2일 귀성길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연휴 첫날부터 비가 내리면서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다. 비는 밤이 되면 대부분 의 지역에서 그치면서 추석 당일에는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경기지역은 오전부터 충청과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전북과 경남은 20㎖에서 60㎖의 큰 비가 예상된다....
올해 추석 연휴는 짧고 예년보다 이른 만큼, 고향을 찾는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바쁠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부모님, 친구 혹은 평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직장 동료에게 추석 인사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한층 풍요로운 한가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어떤 추석 인사말을 건네야 할지 망설여진다. 비슷한 인사말은 식상하고, 성의가...
사과와 배 등 명절 과일도 수확량이 늘어난 데다 이른 추석에 맞춰 수확을 서두른 탓에 태풍 피해로 인한 수급 불안을 줄일 수 있었다.
농식품부는 추석 물가를 지속해서 안정시키기 위해 명절 직전인 11일까지 10대 성수품(배추ㆍ무ㆍ사과ㆍ배ㆍ쇠고기ㆍ돼지고기ㆍ닭고기ㆍ달걀ㆍ밤ㆍ건대추) 공급량을 평시 대비 36% 늘리기로 했다. 연후 후엔 초과 공급량 해소를...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기도 하지만 올 극장가가 여느 해보다 빼어난 흥행 기록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벌써 올해만 '천만 영화'를 4편이나 선보였다. 같은 해 개봉작 4편이 '천만 영화'가 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 기록 역시 새로 쓰일 수도 있다. 이미 영화 '엑시트'가 900만 관객을 넘어 '천만 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만일 '엑시트'마저 '천만 영화'가 된다면...
또한, 이른 추석으로 올 추석에 선물세트로 선보이지 못한 국내산 대하(새우)의 경우, 호주산 새우로 대체해 운영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높아짐에 따라, 새우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보다 크게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예상보다 호주산 새우 선물세트에 대한 고객 반응이 높은 만큼, 다가오는 명절에도 선물세트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연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른 추석을 맞아 롯데백화점을 통해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안전하게 배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는 배송과 관련된 인프라를 보완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명절 선물세트 배송을 철저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1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특별 배송을...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전년대비 6.9% 하락(24만3614원 → 22만6832원)했고, 대형마트는 2.3% 하락했다.
작년보다 2주 정도 이른 연휴로 출하시기가 이른 배, 차례상에 올릴 유과ㆍ약과 등은 평년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수산물류, 육류 가격은 대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황이...
특히 올 추석은 작년보다는 열흘, 재작년보다 3주나 빨라 아직 본격적인 출하 시기가 이른 햅쌀과 과일류는 지난해보다 가격이 올랐으나, 채소류는 올해 전례 없는 작황 호조에 봄철 확보한 저장물량까지 더해져 가격이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
과연 이런 통계는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하는 비용과도 비슷할까.
기자는 영등포에 있는...
이른 추석에 이색 과일 선물 세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열대 과일 선물세트의 수를 늘리고 기존 선물세트와 열대과일을 혼합해 구성한 선물 세트를 선보이는 등 열대 과일 선물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 망고 농장에서 재배한 ‘제주 망고세트(왕망고 4입)’을 선보이고, 용이 여의주를...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사과·배 등 전통적인 과일 대신 다양한 산지 특산품과 전 세계 프리미엄 먹거리 상품 편성을 확대했다.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 5일 오후 8시 40분에 프리미엄 시푸드 뷔페 ‘바이킹스 워프’의 ‘활 킹크랩’과 스페인 고급 수제햄 ‘몬테사노 하몽’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제주도 ‘왕망고’를 비롯해 경북 김천...
신세계TV쇼핑이 이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특가 상품 및 상품권과 할인쿠폰, 적립금을 제공하는 추석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동안 신세계TV쇼핑의 대표 축산 브랜드인 ‘나주고깃간 LA갈비 세트’를 8만 원에, ‘나주고깃간 찜갈비 세트’를 6만2000원에, ‘구본길 LA갈비 세트’를 7만1000원에 만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여름 추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른 추석에도 불구, 이에 철저히 대비한 덕분에 사과·냉장한우·굴비 등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가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본판매에서도 이러한 기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영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도 이른 추석과 대과 작황이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시세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배추와 무는 추석 명절 김치 수요 등의 증가로 소비가 대체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작황 호조 등으로 인한 물량 증가로 약보합세가 예측된다.
명태와 명태포는 원물이 되는 러시아산 명태의 쿼터량 감소로 국내 원양산 어획량이 감소해 가격이 상승한...
당초 예상보다 사과·배의 대과 물량이 늘어나면서 5년 만의 이른 추석임에도 불구, 과일 선물세트 판매 가격을 지난해 추석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특히 일부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추석보다 오히려 가격을 낮춰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 선보인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 추석 수준으로 운영한다고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