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효과 소멸과 함께 정체구간을 빠져나온 모습이다. 전날 대비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와 신규 사망자도 각각 497명으로 11명, 24명으로 15명 감소했다. 병상 가동률도 중증환자 병상이 27.8%, 준중증환자 병상은 36.7%,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21.0%로 떨어졌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7만1413만 명이다.
주간 지표도 안정적이다. 9월 2주차(11~17일) 감염재생산지수...
다만, 추석 연휴를 지나며 확진자 발생이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월 1주차 수도권의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중간’으로 유지하고,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전주 ‘높음’에서 ‘중간’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방대본은 “확진자 등 발생 및 의료대응 관련 지표가 대다수 개선된 상황과 주간 일평균 발생률...
특히 이른 추석에 이색과일과 곶감류, 양곡류 인기가 높았다.
실제로 샤인머스캣 세트 및 애플망고, 사과와 배를 혼합해 구성한 세트가 각각 과일 선물 매출 2위, 5위에 올랐고, 곶감과 반건시 상품 매출은 30% 늘었다. 쌀을 비롯한 양곡류 선물세트 매출도 20% 증가했으며, 여러 가지 잡곡을 보기 좋게 포장해 ‘가심비’까지 잡은 상품들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일상용품...
포스코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가동을 멈췄던 포항제철소의 고로를 재가동하기 위해 추석 명절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코는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당해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이르면 13일까지 모두 정상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포항제철소 3고로를 정상 가동한 데 이어 이날 중으로 4고로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추석 연휴 셋째 날인 11일은 전국이 흐리겠다. 강원 산지에 아침 일찍 안개가 끼고 제주도에는 종일 5~40m의 비가 내리겠다.
내일 최저기온은 12.6~21.1도, 한낮 최고기온은 23.5~28.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20~26도, 대구는 19~27도, 부산은 21~28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측됐다.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대가 밀려오면서 새벽부터 오전...
◇8년 만에 이른 추석…식중독 주의보
가을철 식중독을 피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예방이 최우선이다.
편의점, 휴게소 등에서 산 음식이나 음료수는 될 수 있는 대로 바로 섭취하고, 개봉한 이후 차에 장시간 방치해 둔 것은 상할 우려가 있으니 먹지 않아야 한다.
성묘에 사용하는 조리 음식을 차량으로 운반할 때는 아이스박스 등에 넣어 10...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북한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회담을 공식 제의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통일부 장관 명의의 담화 발표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남북 당국 간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자고 북측에 제안했다.
권 장관은 "이산가족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라지기...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추석 성수품 수급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벼 침수 피해가 많았지만 하루 이틀 정도면 물이 빠지고 그 사이 생육에는 지장이 없다"며 "채소도 고랭지에서 피해가 적고, 사과와 배 등 과일도 이른 추석에 수확을 앞당겨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애초 예상보다 이른 태풍의 진출에 항공, 택배업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질없이 정상화할 전망이다.
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대부분 지역이 침수돼 전체 3개 고로가 모두 휴풍(가동중단)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임시휴업 상태가 됐다. 총 4개의 고로 중 노후화한 1고로를 제외한 3개의 고로가 휴풍된 건 이례적이다. 2개 고로의 휴풍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애초 예상보다 이른 진출에 항공업·택배업계가 큰 차질없이 정상화할 전망이다.
6일 본지 취재 결과, CJ대한통운·한진택배 등 택배사들은 9시 이후 태풍 영향권이 없는 일부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 배송 정상화에 돌입했다.
애초 태풍 힌남노가 추석 명절 직전에 들이닥치면서 택배 배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이른 추석을 앞두고 선물 수요가 오르면서 온ㆍ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일제히 명절연휴 임박 배송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명절 연휴 직전인 8일까지 선물 세트를 구매한 당일에 배송해주는 ‘바로 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전 점에서 운영해 고객 쇼핑 편의를 돕는다. ‘바로 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7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특히,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맞아 롯데백화점이 연초부터 물량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초홍’은 일반 사과보다 수확시기가 2~3주 빠르면서도 색과 식감, 당도가 우수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사과와 배로만 구성된 전통 과일 세트와 더불어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머스크멜론’ 등 수입 과일이 혼합된 세트 물량도 작년 추석보다 40% 이상 늘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인 다음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올해 처음 수확한 '자연산 송이'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자연산 송이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수확한 물량으로 올해는 이른 명절과 집중호우 등으로 명절 전 상품 확보가 어려울것으로 예상됐지만 산지 업체와 협력을 통해 올해 첫 수확 물량을 확보했다. 판매는...
‘부모님을 위한 선물’, ‘나에게 주는 선물’, ‘가심비 선물’ 등 3가지 키워드에 맞는 상품을 제안한다.
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팀장은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명절에도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 기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른 추석을 맞아 추석빔으로 가을 옷을 장만하려는 고객이 많을 것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니막스 정글은 추석을 맞아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인기 품목 4종을 공식 브랜드몰 디몰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종합 영양관리를 위한 멀티비타민과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비타민D, 간편하게 DHA를 채울 수 있는 오메가-3 DHA·EPA, 장 건강 생태계를 바로잡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아연이 포함된다.
동아제약...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평소보다 이른 추석으로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며 지난해 대비 추석 선물세트 상담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런 수요에 맞춰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불리는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5000세트 가량 선보인다. 100만 원 이상 초(超)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작년보다 50% 늘리고...
예년보다 이른 추석을 2주 앞두고 주요 채소 가격이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재배량이 작년보다 감소한 데다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기상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30만 원을 훌쩍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6일 기준 시금치(상품) 4kg의...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이른 추석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대금 3000억 원을 조기에 지급한다. 2200여개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이달 말 지급 예정이던 7월 판매대금을 일주일가량 앞당겼다. 특히 명절에는 파트너사에서도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으로 지출 비용이 커져 자금 유동성 확보가 더욱 절실한 상황임을 적극 고려했다는 것이 회사...
이동훈 한국물가정보 선임연구원은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햇상품이 본격적으로 출하되지 않아 변수가 많다”면서도 “현재 육류를 제외한 채소, 과일 등 대부분의 제수용품들이 폭염과 폭우의 영향으로 품질은 낮지만 가격은 높게 형성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과 할인쿠폰 투입을 역대 최대 규모로 시행하기로...
예년보다 이른 추석이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중호우와 폭염까지 더해지며 추석 차례상에 올릴 채소, 과일을 비롯한 제수용품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들은 물가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오른 가격들에 소비자 부담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통계청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