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창업주 고 이양구 회장은 부인 이관희 여사와의 슬하에 장녀 혜경(54)씨와 차녀 화경씨 등 2녀를 뒀다. 고 이양구 회장의 맏사위가 바로 이재현 회장이다. 둘째 사위는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이다.
현 회장은 자신의 진면목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외유내강형 최고경영자(CEO)’로 불리고 있다. 현 회장이 경영자로서 평가받은 첫...
메리츠증권은 13일 컴텍코리아에 대해 목표주가 1만5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상용 연구원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IPTV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IPTV의 핵심인 디지털방송+통신+디지털컨텐츠(게임,이관희프로덕션드라마)를 모두 보유하게 된 컴텍코리아가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영교 부사장은 "11월말 합병 완료 후에도 각자 대표체제를 유지하며 독립적인 경영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텍코리아는 이밖에 2003년 인수한 영캐주얼브랜드 키플링(Kipling)코리아가 안정적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 초 콘텐츠 확보 및 유통을 위해 이관희프로덕션에 출자(지분 30%)하고 있다.
이 사장의 모친인 이관희(77)씨도 2.69%를 갖고 있다. 2세인 경선(21)씨와 서원(17)씨도 각각 0.54%씩을 보유하고 있다.
담 회장과 이 사장은 온미디에 대해서도 각각 1.43%, 0.01%씩을 소유하고 있고, 이 사장은 미디어플렉스 180주도 갖고 있다.
◆오리온 BW 워런트가 지배 기반 갖추는 데 한 몫
특히 담 회장과 이 사장이 이 같은 그룹 지배기반을 갖춰 놓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