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제,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의 장학금, 동양대 총장 표창장 조작 의혹 등을 파헤칠 계획이다.
조국 후보자 일가가 운영해온 학교법인 웅동학원 문제, 조국 후보자 동생의 위장 이혼 논란도 쟁점이다.
앞서 지난달 14일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20여일간 조국 후보자를...
한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자리에서 “조 후보자의 부인은 자신이 근무하는 동양대학교의 총장 표창장을 위조해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에 활용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조 후보자 셀프 기자간담회에서 불법은 없었다고 했지만 사문서위조‧대학입시업무방해‧공무집행방해...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 유출 경위를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3일 민원실을 통해 조 씨를 고소인으로 하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고소장에는 자신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재학 당시 성적 등이 언론에 유출된 것과 관련해 그 경위를 수사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본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의 유출 경위를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조 후보자의 딸은 경찰서 민원실을 통해 본인을 고소인으로 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는 자신의 한영외고 생활기록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 등이 언론에...
곽상도 의원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장학금 지급 시기를 문제삼았다. 곽 의원은 “조 후보자의 딸이 2015년 1학기에 의전원 성적미달로 유급을 받았는데, 이때까지는 장학금 지급되지 않았다”며 “이후 9월 조 후보자 모친이 부산 양산대병원에 그림을 기증하고 갤러리 개막식에서 만찬을 가진 뒤 갑자기 그 다음 학기에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3일 오전 서울대 연건캠퍼스 의과대학 행정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지원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씨는 2015년 3월 부산대 의전원에 합격하기 전 서울대 의전원에도 지원했으나 1차 합격 후 2차에서 떨어졌다. 검찰은 당시 응시...
그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2학기 때 의학전문대학원에 간 상태에서 휴학했는데 그때 저는 비로소 이 장학금을 받은 것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아이에게 반납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고 아이가 반납하고 싶다고 해서 장학회에 전화했는데 반납 불가하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른바 '폴리페서' 논란과 관련, "법적 제한이 없어도...
조 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에 KIST 인턴십 기간을 부풀려 기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일정과 압수물 분석 상황 등을 고려해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검찰은 방대한 압수물 분석을 위해 수사 인력을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주체인 특수2부 외에 3차장 산하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물 분석, 정리에 투입됐다....
각종 의혹 관련 보도에 대해서도 “알지 못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전날 검찰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단국대, 사모펀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 사무실, 웅동학원 등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 조 후보자의 배우자, 처남 등 의혹에 연루된 가족과 사모펀드 관계자 등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 후보자의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시절 두 차례 유급에도 6차례에 걸쳐 장학금 1200만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특혜 의혹 등을 받고 있다.
특히, 이 기간에 조 후보자는 공직자로 규정되는 서울대 교수였으며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기간과도 겹친다.
권익위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은 '공직자 등과 그 배우자'의 금품 등 수수를 금지하고 있으므로 그 외의...
이외에도 서울대 환경대학원,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조국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논문 작성과 입학, 장학금 수여 관련 기록들을 확보했다.
이 같은 예기치 못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더불어민주당은 당 공식 논평을 통해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고, 일부 의원들은 "검찰 개혁에 불만을...
이날 검찰은 조 후보자의 딸 조모 씨의 논문 제1저자 등재 의혹과 대학원 입시 장학금 수령 의혹 등에 대해 단국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환경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압수수색했다.
또 조 후보자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경남 창원 소재 웅동학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조 후보자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7일 오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웅동학원재단 등 관련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본건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며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7일 오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 서울대,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웅동학원재단 등 관련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본건은 국민적 관심이 큰 공적 사안으로서 객관적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크다”며 “자료 확보가 늦어질 경우 객관적...
소천장학회에서 조국 후보자 딸 장학금 지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조모 씨의 장학금 논란과 관련해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입장을 밝혔다.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26일 신상욱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국 후보자 딸의 장학금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조 후보자의 딸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최종 합격을 앞두고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1991년 2월에서 그해 9월로 변경했었다.
성 의원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조 후보자는 당초 2월생으로 딸의 출생신고를 했는데 그렇다면 출산 7개월 전 임신한 상태에서 신고한 것이냐"며 "장관이 직접 이 부분을 챙겨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 들어가 의학전문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2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았고, 부산대 의전원 재학 중에는 두 차례 유급했는데도 6학기 연속 장학금을 받는 등 특혜 논란도 불거졌다.
그러자 단국대는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와 관련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고, 대한의사협회는 A 교수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고려대와 서울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의 특혜성 장학금 수령 등 조 후보자 딸 의혹에 대한 학교 측 진상규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부산대 촛불집회추진위는 먼저 이날 오후 1시 문창회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조국 딸 관련 공론회를 열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재학생 441명 연대 서명을 받아 조 후보자 딸 특혜와 관련된 의전원 교수 2명과 대학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