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의 민방위복에 대해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군용점퍼를 입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민방위복을 착용한 윤 대통령의 사진을 비교하며 “용산의 비서관들은 대통령을 바보로 만들지 말라”며 “제발 프로페셔널(전문가)를 쓰시라”라고 일침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이 입은...
주이집트 대사, 대통령 의전비서관, 유엔사무총장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윤여철 작가는 최근 ‘다자외교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다자외교가 무엇인지 그 진화과정과 역사를 살펴본 후 인류의 미래를 위한 다자외교의 핵심 역할을 소개한다. 저자는 대통령비서실, 외교부, UN사무국에서 직접 관찰하고 경험한 바를 통해 외교가 우리나라에...
국민의힘은 지난해 12월 ”김 씨가 2018년부터 3년간 배 모 씨를 수행비서로 뒀다“고 주장하면서 ”혈세로 지급하는 사무관 3년 치 연봉이 ‘김혜경 의전’에 사용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이 의원과 배우자 김 씨, 배 씨 등을 직권남용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고발했다.
대선을 앞둔 올해 2월에는 김 씨가 음식 배달과 집안일 등 사적 심부름에 공무원을...
이 같은 화보가 공개된 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폐쇄는 절차와 과정 그리고 기대 효과 면에서 모두 실패한 결정”이라며 “역사의식과 인문적 소양이 없는 정치권력이 얼마나 국가의 품격을 떨어뜨릴지 슬프지만 우리는 지속해서 확인하게 될 것”이라며 해당 사안을 에둘러 비판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향후...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모델 한혜진 등이 참여한 청와대 배경 패션 화보에 대해 국가의 품격이 떨어졌다고 22일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개방을 일제강점기 일본이 창경궁을 창경원(창경궁)으로 만들어 개방했던 것에 빗대며 이처럼 비판했다.
그는 “새 정부는 기회가 될 때마다 청와대 관람객이...
그러면서 비슷한 상황이 생길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청장 입장으로 답변 드리긴 어려울 것 같다”며 “대통령실 의전팀이나 행사를 총괄하는 곳에서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또 과거 노동운동을 하다가 동료들을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는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거취와 관련, “최초 언론에서 (문제가) 제기된 후...
당시 김정숙 여사가 문 전 대통령보다 앞서 걸어간 사진이 공개되자 민경욱 전 의원 등 보수층 일각에서 “영부인이 대통령보다 앞선 의전 서열 1위냐”고 공세를 편 바 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마구잡이 생떼가 도를 넘고 있다. 민주당이 법치와 치안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모습이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전례 없는 민생 위기 상황에서조차 잘못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문가를 안 쓰니까 진지하게 보이지가 않는다”고 지적했다.
탁 전 비서관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사고 현장을 방문한 윤 대통령의) 모습 자체가 어떤 신뢰감을 주고 ‘위기를 해결하겠구나’ 이런 걸 느낄 수가 있느냐”며 “이미지 디렉팅이 최저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조국...
탁현민 청와대 전 의전비서관은 10일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쪽에서 명예훼손으로 저를 고발한 게 있어서 경찰 조사받으러 (서울에) 왔다”고 말했다.
탁 전 비서관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제주에서 계속 지내고 있다. 9월쯤 해외 나갈 일정이 있어서 그전까지 제주도에 있으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자꾸 호출해서”...
그러면서 과거 '재난 현장의 요란한 의전'을 비판한 언론 보도를 예로 들며 "재난현장에서 십 수명이 의전을 위해 힘을 뺀다, 과도한 의전이 오히려 시민들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많다 등의 지적이 늘 있었다"며 "대통령이 '내가 움직이면 방해, 부담이 되는 건 아닐까'하고 고민하는 것은 지난 정부나 현 정부나 똑 같다"고 말했다. 2020년...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각에서 어제 왜 윤 대통령이 현장 방문을 안 했는지 지적하는데, 현장에 모든 인력이 대처에 매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현장이나 상황실을 가면 대처 인력들이 보고나 의전에 신경 써서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대통령이 집에서 전화를 받아 실시간 지시를 내리고 상황실에는 한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이 미 국가 의전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연방 하원의장과 통화한 다음 날인 5일 트위터에 “펠로시 의장과 대화할 수 있어 커다란 기쁨이었다”고 글을 올렸다. 휴가 중 이례적으로 소셜미디어(SNS)에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펠로시 의장 방한을 둘러싼 홀대 및 부실 의전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영문 공식 트위터에 “펠로시...
미국의 의전서열 3위인 펠로시 하원의장의 이번 아시아 순방에 대만과 일본을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는 의장 서열 1위인 총리나 총통이 직접 면담을 했다. 한국만 윤 대통령이 휴가라는 이유로 전화통화만 한 데다 정부 측 주장대로 사전협의를 했더라도 공항에 의전 관계자가 전혀 없었던 것은 외교적 결례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육성을 제일...
앞서 SBS는 5일자 보도를 통해 김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인 한 이벤트회사 전 대표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게 확인됐다고 전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해당 행정관이 운영했던 회사는 지난해 6월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출마 선언 때 장소 대관에 나선 업체라는 것이다.
SBS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은 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해당 조사는 지난 4일까지로 윤 대통령과 펠로시 의장 면담 무산과 의전 홀대 논란, 전화회담 등 이슈는 반영되지 않아 지지율이 추가로 떨어질 여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업무복귀하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릴 모멘텀을 마련해야하는 고민에 빠졌다. 당장 내주에는 부동산과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특별사면 등 8·15 메시지...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4일 문 전 대통령과 한라산에 오른 모습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탁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 계정에 “랄랄라 랄랄라 즐거운(?) 산행. 이. 었.다.”며 문 전 대통령과 함께한 산행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파란색 반소매 셔츠를 입은 문 전 대통령은 수건을 목에 걸고 탐방로 계단에 앉아 탁 전 비서관 등과 삶은 옥수수를 먹으며...
낸시 펠로시 美 하원의장 '의전 논란'펠로시 입국 때 '텅빈 공항'…국회 "사전 협의"한미 의장 공동언론발표 질의응답 없이 종료 '외교 결례' 불쾌함 표시?…국회 "공항 도착 훨씬 이전 합의 사항"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미 오산 공군기지 도착시 맞이하는 한국 측 의전팀이 없었다는 '외교적 결례' 비판이 거세지자 국회 측은 '사전 협의...
3일 펠로시 의장 도착한 공항에 국회·정부 인사 아무도 없어대통령실 "정상만 외교부 의전 원칙…지침상 의회 인사는 국회 의전"펠로시-국회, 공항의전 않기로 협의했다는데…野 "의전 참사"
미국 국가의전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3일 오후 입국 당시 공항에 의전 인력이 아무도 나가지 않은 것을 두고 '의전 홀대'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