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총리 배우자 기시다 유코 여사가 주관한 행사에는 영국, 독일, EU, 인도네시아, 브라질, 코모로 등의 정상 배우자들이 함께 했다. 김 여사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함께 슈케이엔을 둘러보며 “‘자연을 축소해 놓은 정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풍경이 아름답다”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배우자...
중국 외교부, G7 의장국 일본에 엄정 교섭 제기러 “젤렌스키 불러 G7 회의 선전 쇼로 변질시켜”
중국과 러시아가 자신들을 위협으로 여기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맹비난했다고 CNN방송, 타스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G7이 러시아와 중국을 ‘단념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제를 갖고 ‘자신들의 위대함’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가 끝난 뒤 의장국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행동해야 하며 G7은 대화를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면서 “힘과 위압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조코위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대(對) 아세안 협력 구상인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인했다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아세안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인도네시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양국 함께할 때 전 세계도 더 안전해져” 기시다 “경제 분야서도 미·일 협력 진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올해 G7 회의 의장국인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미일정상회담을 가졌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의 군사적, 경제적 야망이 커지는 가운데 동맹 관계를 강화하고자 이날 일본에...
이번 G7 회의 의장국인 일본은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인 코모로를 초청했다.
블룸버그는 서방의 이 같은 움직임이 그간 고수해왔던 ‘가치외교’에서 전환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G7이 지금까지는 자유와 인권, 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가치외교에서 한발 떨어져 무역이나 안보 등 실질적 분야에서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하며 접근하고 있다는...
호주와 인도는 G7 회원국이 아니지만, 의장국인 일본의 초대를 받아 참석한다.
앨버니지 총리는 “쿼드는 중요한 모임이고, 우린 이것이 각국 정상 차원에서 다뤄지길 원한다”며 “바이든 대통령도 쿼드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G7 정상회의)에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U 순회 의장국인 스웨덴의 엘리자베스 스반테손 재무장관은 “최근 벌어진 사건들로 인해 가상자산에 투자한 유럽인을 더 잘 보호하고, 돈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가상자산 산업을 오용하는 것을 방지하는 규정을 시급히 적용해야 할 필요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U는 미카 세부 조항을 확정한 뒤 내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7개국 식품규제기관장이 참여하는 회의에서 한국이 아프라스 초대 의장국에 선출됐고, 오 처장이 초대 의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한국은 앞으로 3년간 의장국으로 사무국 설치, 실무그룹 운영, 회원국 간 소통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원국들은 아프라스 설립에 따른 운영규정을 채택하고 실무그룹 운영과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과제도...
회의에서 G7 회원국과 신흥국간 중간자적 입장에서 세계 경제·금융 주요 사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G7 의장국인 이태리의 지안카를로 지오제띠 재무장관과 이번 회의 초청국인 싱가포르의 로렌스 웡(Lawrence Wong) 부총리와도 면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19일부터 예정된 G7 정상회의에 앞서 G7 회원국 및 초청국과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용자 보호ㆍ자금세탁 방지 차원각국 정부, 공통 대응 필요성 공감재무장관회의서도 규제 논의 추진
G7 의장국 일본과 G20 의장국 인도를 중심으로 세계 가상자산 공동 규제 틀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은 세계 각국이 가상자산 제도를 만들어나가는 규제 원년으로, 이용자 보호·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각국 정부의 공통 대응이 중요하다는...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은 한국이며, 3국 실무자 협의를 시작으로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은 “과거의 한중일 정상회의는 국제정세와 국가 간 관계에 따라 미뤄진 사례가 있다”면서 “기시다 총리가 연내에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를 단행할 가능성 등이 일정 조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도...
우리나라는 창립회원국으로 현재 영구이사국을 수임 중이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주최국)이 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 개최된 첫 ADB 총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경제 분절화 심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따른 통화 긴축 확대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우리나라가 전문가 그룹의 의장국 역할 수임 중이다.
또 친환경자동차 성능 평가 장비,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해물질은 물론 미세먼지 등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물질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장비 등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자동차안전도평가가 안전한 자동차 개발·생산을 유도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이와 관련해 추 부총리는 "지역 금융안전망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보다 확실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한국이 향후 페이드인 캐피탈 등 재원 구조 논의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내년 제27차 아세안+3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는 한국과 라오스가 공동의장국으로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개최된다.
3자 회담은 지난해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열린 후 약 1년 만이다.
한국은 G7은 아니지만, 의장국인 일본으로부터 이번 회의에 초대를 받았다. 3국 정상은 G7 회의 마지막 날인 21일 회담을 열어 중국 첨단기술 통제와 북핵 위협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이번 연차 총회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주최국)이 돼 행사를 주도한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56차 ADB 총회가 진행된다.
총회에는 ADB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언론인,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등 5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등록된 참석자 수를 고려할 때...
28일 기재부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이날 기자브리핑을 통해 내달 11~13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G7 재무장관회의에 한국, 인도(올해 G20 의장국), 브라질(내년 G20 의장국), 인도네시아(올해 아세안+3 의장국), 코모로(올해 아프리카연합 의장국) 및 싱가포르 재무장관 초청을 발표했다.
G7 재무장관회의에 우리나라의 부총리가 초청받은 것은 2008년 권오규 부총리...
“개발·활용·규제 모두 중요…의장국으로서 논의 주도”
일본 정부가 다음 달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국제 규칙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마쓰노 하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G7 히로시마 정상회의에서 디지털 경제 원칙과 규칙, 그리고 기본적인 생각에 대해...
독일과 스페인 등 EU 7개국은 지난달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에서 원전을 제외해 달라고 요구하는 서신을 EU 의장국인 스웨덴에 보냈다.
친원전 국가들과 반대 진영 국가들은 2월 블록을 형성해 각각 회의를 열기도 했다. 당시 친원전파를 주도하던 프랑스의 아녜스 파니에 뤼나셰르 에너지부 장관은 “원자력 에너지 분야에서 유럽 협력을 강화한다는 의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