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호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3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무리하게 진행된 정부의 공보의 및 군의관 파견으로 인해 의료현장 혼란과 지역의료 공백은 현실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전공의들이 사직해 인력이 부족한 수련병원 20곳에 11일부터 군의관·공보의 158명을 투입했다.
주 위원장은 “이틀...
의료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는 의사는 월 최대 1800만 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에 상급종합병원의 입원·수술은 전공의 이탈 초기보다 다소 회복됐으며, 응급의료기관은 전체 408개소 중 98%에 해당하는 398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다. 중등증환자 입원과 경증환자의 외래 수요는 종합병원과...
윤석열 정부가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공정보상 등 필수의료 패키지를 통해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했지만, 보건의료시민단체에선 전혀 개혁적이지 않고, 공공의료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형준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공백 사태로 본 한국 의료체계 현실 진단 및 대응방안 모색 긴급토론회’에서...
이날부턴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전원 시 그간 본인부담이었던 구급차 이용료를 전액 정부가 지원하며, 상급종합병원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의료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의사는 월 최대 1800만 원, 간호사는 월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상급종합병원의 입원·수술은 다소 회복됐으며, 응급의료기관은 전체 408개소 중 98%에 해당하는 398개소가...
대통령실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의대 정원은 기본적으로 국가 전체의 의료인력 수급을 법상으로 보면 정부가 책임지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수석은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가 이뤄진다면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논의를 배제하지는 않는다"면서도 "2000명 증원에 대한 여러 가지 과학적...
과거의 단견과 적당한 타협이 겹쳐 작금의 의사 부족 사태를 불렀다”며 “그때 의대 정원을 감축했기 때문에 지금에 와서 훨씬 큰 폭으로 의대 정원을 증원해야만 국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의료인력을 충원할 수 있게 됐다. 의료계는 더는 국민의 뜻과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벨르이 카멘은 여행업 외에도 건설작업, 의료, 레스토랑, 신발·소금·설탕 무역 등 사업에도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한국인 선교사가 러시아에서 간첩혐의로 체포된 데 대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지 공관에서는 우리 국민의 체포 사실을 인지한 직후 필요한 영사 조력을...
이 장관은 이날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차세대 신약 연구개발 현장을 방문해 “산학연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 연구혁신, 전문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규제개선 등 우리 앞에 놓인 숙제를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현장소통 일정은 릴레이로 이어지는 “과학기술 분야별 최고 수준 전문가들과의 만남”의 취지에서 제1차 반도체...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 14개 의대 교수들은 집단 사직 방안을 논의한다.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비대위를 구성한 14개 대학이 오늘 저녁에 줌 회의를 통해 향후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며 “의견을 모은 분들은 사직을 결의하고, 반대하는 분들은 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교수들의 집단...
그게 수련의 목표인데, 현실은 수련보다는 병원의 부족한 인력을 메우는 데 방점이 많이 찍혀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 박 차관은 전공의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집단사직을 예고한 데 대해서도 “또 다른 집단사직으로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국민이 납득하기...
박 차관은 “앞으로 교원 확대와 더불어 연구 투자를 더욱 확대해 의학 발전은 물론, 임상현장과 연결된 연구를 통해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새로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청년들과 후세대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전공의에게 위임하는 업무를 축소하고 인력 간 업무 분담을 지원하는 시범사업 모델을...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11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공의 인력 공백의 대안으로 당장 오늘부터 격오지 의료와 군 의료를 책임지고 있던 공보의와 군의관 인력을 차출하기로 했다”며 “전혀 다른 곳에서 일하고 있던 공보의·군의관 인력이 파견됐을 때 업무에 손발이 맞지 않아 발생할 문제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의료 현장의...
그는 “진료지원 간호사 제도개선 문제는 의료계와 계속 논의해왔다”며 “작년 6월부터 의료단체들로 구성된 ‘진료지원인력(PA) 개선 협의체’를 통해 10차례 회의를 개최했고, 올해 2월에는 여러 병원장의 건의도 있었다. 정부는 현장 상황을 고려해 병원협회와 간호협회가 함께 논의해 이번 시범사업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대해선...
하지만 여야 모두 전국 경로당 조리 시설·인력 등 천차만별인 사정이나 재원 등 고려없이 일률적인 노인 '무료 점심' 구호에만 치중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건보재정 바닥인데…간병 급여화, '간병지옥' 묘수될까(★★★☆☆)
여야는 요양병원 간병비를 건강보험 혜택으로 지원하는 '간병비 급여화'도 일제히 약속했다. 이미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국민적 간병...
이는 △의료 인력 공급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확보 △보상체계 정비 등을 추진해 기피과로 꼽히는 ‘내외산소(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출을 늘리고 지역 간 의료 인프라 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다.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은 정부의 정책에 반대해 사직서를 제출하고 지난달 20일부터 4주가량 업무를 중단한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플랫폼 사업자’ 선정
△복지부·서울시, 의료데이터중심병원-스타트업 공동연구 프로젝트 개시
12일(화)
△복지부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복지부 2차관 17:30 필수의료 현장인력 간담회(광주)
13일(수)
△제14회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4 개최
14일(목)
△장애인의 새로운 직업재활 기회 마련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합니다(석간)
서울시가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병원 의료인력 충원에 107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8일 서울시는 응급의료기관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투입하려던 지원금을 당초 31억 원에서 107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사용 범위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ㆍ서울 주요 병원장 간담회에서 중증...
고양시는 암 국책 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와 6개 대형병원, 풍부한 의료인력과 편리한 교통망을 강점으로 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기금과 펀드 1258억 원을 조성해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암-오가노이드) 정밀의료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R&D 고급인력 확보의 용이성, 바이오기업·병원·대학·연구소 등 잘 갖추어진 인프라를...
정부가 전공의들의 사직에 의한 의료공백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진료보조인력(PA) 간호사 활성화 방안을 꺼냈다. 대한간호협회는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지만, 보건의료노조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이 시행된다. 정부 지침을 살펴보면 10개 분야 98개 진료지원행위...
지난해 말에는 AI 기반 ‘데이터 기획·결합·상품화’ 기능을 통합 추진하는 ‘데이터 신성장실’을 신설해 관련 전문인력을 배치하며 보험개발원이 ‘보험산업 데이터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신용평가회사, 카드회사 및 통신사 등과 데이터 결합도 추진한다. 카드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소비성향을 분석하고 이를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