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 정원이 132명으로 약 2.7배 늘어난 강원대에는 “이번 의료 개혁 취지에 맞춰 지역의 인재가 우수한 의료 인력으로 양성되도록 2025학년도부터 지역인재전형을 확대해 달라”고 주문했다.
집단휴학, 수업거부를 이어나가고 있는 의대생들에게는 학교에 복귀해 달라 호소했다. 이 부총리는 “학교에 복귀해 학업에 임하면서 대학과 정부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공의와 교수들을 향해서는 조속히 업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의료기관은 의사인력만이 아니라 간호사, 의료기사, 원무·사무직, 기술·기능직 등 60여 개 직종 노동자들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곳이다”라며 “의사 이외의 직종 노동자들은 필요할 때 쓰고 버리는 소모품도 아니고, 어려울 때마다 고통을 떠맡는 희생양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장기 투자를 위해 지역의료발전기금을 신설한다"며 "지역 거점 병원, 강소병원, 전문병원을 육성하고 지역 내 인력 공유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 등 지역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병원, 화상치료, 수지 접합 등 필수 의료 기능 유지를 위한 재정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
이어 "한국병원이 개원한 지 38년 됐지만, 의사 충원이 어렵지 않은 해가 없었다"며 "지역 위주로 의료 인력이 확대된다면 의사 충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함께한 의료진들은 △2차 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분담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2차 의료기관 적정수가 보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수가 인상...
한양대 의료원·고려대 의과대학·차의과대 정형외과 등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하고 삼성의료원, 혜민병원 중증외상센터, 부천세종병원 등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또 대한골절학회, 대한수부외과학회,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미세수술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문 진료분야는 고난도 골절·탈구, 수부, 족부, 사지 등 복합외상, 수·족부 재건 성형술 및...
이에 더해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 의료개혁 4대 과제도 조속히 실행하는 한편, 관련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도 4월 발족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별개로 윤 대통령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포함한...
향후 의료기기 및 바이오 의약품 관련 고객사에게 최적화된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GC셀의 바이오 물류 사업부(Bio Logistics)는 국내 77개 점, 4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보유, 5000여 개의 병의원과 협력하는 전국 규모의 바이오 네트워크와 전문화된...
이제 필요한 것은 의료 교육의 질 저하를 어찌 막고, 늘어난 인력을 필수 분야에 어찌 효과적으로 투입할지 등의 구체적인 사후 방안 논의다. 의·정이 머리를 맞대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의대 증원이 만능열쇠는 아니다. 하지만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같은 병리 증상을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다. 국민 1000명당 한국의 의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
이 부총리는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경상국립대 총장, 경남도지사 등과 간담회를 열고 "경상국립대학에서 의학 교육의 질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행하고, 이번 의료 개혁의 취지에 맞게 지역의 인재가 우수한 의료 인력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2025학년도부터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조 차장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통한 의사인력 확충은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의대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물리적으로는 수시모집 요강이 공고되는 5월까지 정원 조정이 가능하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 절차 등을 고려하면 다음...
중대본은 이날 회의에서 비상진료 인력 효율화를 위한 의료기관 외 의료행위의 한시적 허용방안을 논의했다.
조 차장은 “현행 ‘의료법’상 특별한 경우 외에는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의료행위가 제한되며, 개원의는 자신이 개설한 의료기관에서만 진료가 가능하다”며 “정부는 의료진의 피로도를 낮추고 대체인력 충원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의료...
이 부총리는 "의대 증원은 무너져가는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의 핵심 과제"라며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우수한 의료 인력이 충분히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 의대 증원에 따른 교육여건 개선계획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대학별 증원 규모와 현재 여건이 다르기에...
다음 달부터는 외래진료도 최소화해 응급·중증 환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는 25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총 200명을 추가 파견해 의료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겠단 입장이다. 앞서 투입된 인력까지 합하면 파견 인원은 모두 413명이다. 다음 달부터는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를 설치해 진료를 희망하는 퇴직 의사를 모집한다.
박 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어제 토론회 논의를 바탕으로 처우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전공의가 핵심적 전문 의료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의대 교수들에게도 의료개혁을 위한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박 총괄조정관은 "그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의대교수 비대위원회, 전의교협 등과...
2100년 세계 출산율 1.59명 수준美워싱턴대 보건계량연구소 전망평균 2.1명 유지해야 인구수 유지“노동인력 부족…특히 한국 우려”
21세기 말에는 전 세계 거의 모든 국가가 인구 감소라는 고민에 빠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국가로 한국이 포함됐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은 미국...
정부가 지역 필수 의료분야 의사 공급을 늘리기 위해 비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증원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라면 무엇보다 지방의대를 졸업한 의료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정부의 이 같은 증원 배정 결과에 수련병원이 수도권에 있는 '무늬만 지방의대'들이 수혜를 입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의료단체연합...
우리나라 인구 1000명 당 보건의료인력(의사·간호사) 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수의 경우 OECD 최하위 수준을 보였고,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됐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현황 2024' 보고서를 21일 발간했다.
SDG는 전 세계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또한, 바이오인력양성사업, 바이오스타트업지원, 디지털혁신의료기기지원 등을 통해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도내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기술지원 및 이전을 통한 기능성 제품 출시, 분자진단 키트 개발, 항암제 구조분석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경기도의 지속적인 인프라 고도화와 지원 역량 강화로 도내 바이오산업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정부의 발표가 일방적이고 급진적이라서 의료개혁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며, 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향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대위는 의대 정원 확대가 향후 10년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필수의료 공백의 대책이 되지 못한다고 내다봤다.
비대위는...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각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확충해 의료 인공지능 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개척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자사의 기술력이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이롭게 쓰일 수 있도록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아이트릭스는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