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노다 총리는 한일 도서협정에 따라 한국에 반환키로 한 일제 강점기의 강탈도서 1205책 가운데 조선왕실의궤 등 일부 도서를 직접 정상회담장에서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다 총리는 지난 17일 방한에 앞서 일본 도쿄 총리 관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양국관계를 전략적으로 뒷받침해 나가기 위해선 하루 빨리 일·한 FTA 협상을 재개하고 체결해야 한다”고...
이번 방한에 앞서 노다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2004년 중단된 한일 FTA 협상 재개를 요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우리 정부는 한일 FTA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협상 재개에 신중한 입장이다.
한편 노다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일본이 올 연말까지 한국에 반환키로 한 총독부 반출 도서 1205책 가운데 대례의궤 등 5책을 우선 전달키로 했다.
노다 총리의 방한은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과 노다 총리의 정상회담은 유엔총회 기간인 지난달 22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첫 정상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노다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일본이 한국에 반환하기로 한 조선왕실의궤 등 총독부 반출 도서 1205책 가운데 일부를 직접 가져와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히 노다 총리는 이번 방한 시 한일 도서협정으로 한국에 반환키로 한 일제 강점기의 강탈도서 1205책 가운데 조선왕실의궤 등 일부 도서를 지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노다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독도 문제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청구권 문제 등으로 악화한 외교 관계의 복원문제, 중단된 한일 FTA 협상 재개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전략적...
노다 총리는 이번 방한에서 한일 도서협정에 따라 한국에 반환키로 한 일제 강점기 강탈도서 중 조선왕실의궤 등 일부를 직접 한국에 가져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노다 총리가 독도 및 교과서 왜곡 문제에 대한 전향적 입장을 표명할지 주목된다.
또 과거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옹호 및 외국인 참정권 부여 반대 등으로 굳어진 우익 이미지 개선에도 나설 가능성이...
신문은 노다 총리가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에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확인하고, 일본이 돌려주기로 한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 1205권의 반환도 검토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다 총리의 한국 방문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지난달 하순 미국 뉴욕을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 첫 외국 방문이다.
노다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과 지난달 21일 유엔총회가 열렸던 뉴욕에서...
있는데 서로 노력하고 극복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즉답을 피한 뒤 “외무장관일 때 홍 대표가 지적했던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중요한 것은 한일 양국이 점점 관계를 깊게 해 나가면서 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카다 전 외무상은 이날 홍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조선왕조 의궤를 비롯한 주요 문서들을 한국에 인도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달부터 일본 궁내청에 보관된 조선왕실의궤의 반환을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된다.
1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조선왕실의궤 등 1205책을 한국으로 이송하기 위한 실무자 간 협의를 오는 8월 초 개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일본 궁내청이 소장한 한국도서를 한국에 반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일도서협정 비준안은 지난 4월27일...
아이파크백화점 문화센터가 오는 7 22일 ‘외규장각도서와 조선왕실의궤’를 주제로 여름학기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에는 이태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과 이성미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 등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와 외규장각도서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선조들의 기록문화를 되짚어 본다.
특히, 이태진 위원장은 외규장각 귀환에...
이에 따라 일본정부는 6개월 이내에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 1205권을 국내에 반환해야 한다.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일본 정부가 각의 결정을 통해 일본 국내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작년 11월 APEC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에서 양국 외교장관간 서명된 도서협정이 오늘 발효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외규장각 의궤의 국내 반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6일 "유일본 2책을 포함해 외규장각 도서 중 마지막 4차 반환 대상인 73책이 내일 오전 8시40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인 대한항공 편으로 들어올 예정"이라면서 "이로써 반환대상 296책 전부가 국내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2건이 모두 등재되면 한국은 9개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이 처음으로 등재된 이래 2001년 승정원일기와 직지심체요절, 2007년 조선왕조 의궤와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에 이어 2009년에는 동의보감이 이름을 올렸다.
4월 현재 전세계에서 83개국 193건이 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대한항공은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 유산인 외규장각 의궤 2차분 수송을 화물기 및 특수 컨테이너를 활용하는 것을 포함 첨단 기법을 총동원해 완벽히 마쳤다.
2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대한항공 직원들이 KE502편 화물기로 도착한 외규장각 의궤가 담긴 특수 컨테이너를 지상으로 옮기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사의 첨단 수송 노하우와 과학의 힘이 합쳐진 입체 수송작전을 통해 최상의 예우로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 외규장각 의궤를 수송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오후 3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를 출발한 의궤는 29일 오전 KE502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대한항공은 외규장각 의궤 2차 수송분 70여 권을 수송하기 위해 특수 컨테이너를...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외규장각 의궤 2차 반환분이 29일 국내에 도착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외규장각 의궤 2차분이 이날 오전 8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이번 2차분에는 73책의 의궤가 4개의 상자에 나뉘어 들어오며 이 중 유일본도 10책 포함됐다.
의궤는 통관 절차를 거친 뒤 곧바로 보관 장소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운송될...
행정안전부는 20일, 2015년까지 2217억원을 투자해 산행정보, 조선시대 왕실 의궤자료, 국가생물자원 등 54종의 문헌, 사료, 기록물 등에 대한 DB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행정보 DB의 경우, 한라산 등 19개 국립공원과 우리나라의 1000여개 산에 대한 등산로, 대피소, 위험지역, 날씨정보 등을 DB화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산행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본 정부가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반출된 도서 1205책을 반환키로 했다.
외교부는 8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마에하라 세이지(前原 誠司) 일본 외무대신이 이날 저녁 전화통화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서관련 협정문안과 도서반환 범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협정문안에서 △한반도에서 유래하는 도서 1205책을 인도(반환)하고 △협정...
한국과 일본 정부가 조선왕실의궤 등 일본이 한국에 반환할 문화재에 대해 기본 합의를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과 일본 정부는 이날까지 문화재 반환에 대해 기본합의를 하고 양국 외무장관이 곧 전화 회담을 통해 최종 합의한뒤 양국 각료회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일본과 한국의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이 기본합의한...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는 지난 8월 한일강제병합 100년 담화에서 일본의 통치기간 조선총독부를 경유해 반출된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를 반환하겠다고 밝힌 만큼 오쿠라호텔의 이천 오층석탑 반환에 반대하지않을 것으로 보여 석탑의 반환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쿠라 문화재단 측은 그동안 5층 석탑이 도쿄에 있어도 일본을 찾는 한국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