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응급실을 포함한 뇌졸중 진료 담당 의료진의 실시간 소통으로 신속한 진단 및 치료 방침 결정이 가능해져 ‘시간이 생명’으로 여겨지는 뇌졸중 환자의 골든 타임 확보는 물론 예후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JBS-01K(JLK-DWI)로 국내 첫 비급여 수가 진입에 성공한 제이엘케이는 올해 미국 건강보험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미국...
다만 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는 유지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의 권고에 동참한다”며 “환자의 안전과 교수의 피로 해소를 위해 휴진을 의결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대위는 “25일부터 지난달 제출한 사직서의 민법상 효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교수들에게 환기했다”라며 “학생과 전공의가 피해 없이 복귀할 수...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전공의 및 의대 교수의 집단 행동과 이로 인한 의료 공백이 10주째 이어지고 있다”라며 “의료공백 장기화 사태로 인해 그동안 응급환자와 중증환자가 치료 지연 및 연기로 겪은 심리적 불안감과 불편, 피해, 이런 상황을 지켜보는 환자가족의 당혹감과 분노는 상상 이상”이라고 토로했다.
정부와 의사 단체 사이에 대화...
이들 병원은 모두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응급환자, 중증환자 진료·수술은 지속한다. 주 1회 휴진 기류는 전국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 제2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장관은...
또 30일 하루 응급·중증·입원환자를 제외한 진료분야에서 개별적 진료 중단을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사직 규모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총괄조정관은 “사직서는 절차와 형식, 내용을 갖춰 정당하게 당국에 제출된 것이 많지 않다. 그리고 이것을 수리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나는 사표를 냈으니까 내일부터 출근 안 한다’...
방 비대위원장은 “두 달 이상 지속된 초장시간 근무로 인한 체력 저하와, 의료 공백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진료를 위해 하루하루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의료인으로서, 몸과 마음의 극심한 소모를 다소라도 회복하기 위해 4월 30일 하루 동안 응급, 중증, 입원 환자 등을 제외한 진료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한다”고...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의료현장을 떠난 지 두 달이 넘은 가운데,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장시간 근무로 인한 피로 누적 등을 이유로 30일 중증·응급·입원 환자를 제외한 분야의 진료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방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위원장은 24일 서울대 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휴런에 따르면 실제 응급실 내 응급 뇌 대혈관 폐색 환자의 처치 소요시간을 분석한 결과, 해당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CT 촬영부터 뇌졸중 팀 치료 시작까지 평균 약 26분이 소요됐다. 반면 솔루션을 사용하면 15분 정도로 약 40%의 시간 감소 효과가 있었다. 또한 CT 촬영부터 혈전제거술 수술방 도착까지의 소요시간도 솔루션 사용 활용 전 약 174분에서 활용 후...
효율적인 환자 관리에 필수적인 요소로 알려지고 있어 올해 내 대부분의 병원이 도입을 결정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JLK-DWI(JBS-01K)로 국내 첫 비급여 수가 진입에 성공한 제이엘케이는 이미 200개 이상의 병원 현장에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을 공급해 수익화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전국 전공의 약 1만2000명 중 93%가 응급실, 중환자실 등의 환자를 내팽개친 채 돌아오지 않고 있다. 전임의나 전문의(의대 교수 등)가 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외래진료, 수술은 눈에 띄게 줄었다. 제자를 챙긴다는 이유로 사직서를 낸 의대 교수들은 효력이 발생하는 25일 병원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다.
치료 골든타임을 놓쳐 억울한 죽음을 맞은 사례가 늘고...
주요 기능으로는 △출혈이 많은 영상부터 환자군 정렬 △출혈량에 따른 우선 병변부 정보 제공 △뇌출혈 의심 부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판독 우선순위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2D와 3D 영상을 비교할 수 있고 의료기관의 판독시스템(PACS)과도 연동된다.
뇌출혈에서 출혈량이 실제 환자의 예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보고는 많지만...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군부대, 경찰, 소방 등과 함께 적이 사내에 침투해 폭발물을 설치하는 상황을 가정해 적 포획 및 응급환자 후송, 화재 진압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김권 육군 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이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해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화랑훈련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김 위원장은 “보건의료계열, 행정직군 등 우리의 동료들이 직장을 잃을 것”이라며 “직접적으로는 중증, 응급 등의 분야에서 적절하게 환자들을 돌볼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탁드린다”며 “현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대통령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들의 이권을 지키기 위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박 의장은 “이번 갈등 상황에서도 의사가 중환자와 응급환자의 곁을 떠난 사례는 없었다”라며 “다만, 의료전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그간의 문제가 부각되면서 일부 환자들이 병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등 차질이 있기는 했다”라고 말했다.
한국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은 ‘파업’이 아니라 ‘자발적인 사직’이라는 점도 거듭 언급했다. 근로자의 사직은...
한양대학교병원은 유경헌 응급의학과 교수가 ‘제24회 일본중환자의학회-대한중환자의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삿포로에서 열렸다. 유 교수 논문의 제목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 중 방관자 심폐소생술 수행 여부 및 예후의 성별에 따른 격차’로, 최근 10년간의 일반인...
국내외 중환자 및 외상, 외과 전문의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중환자 및 외상환자 관리와 응급 수술에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연구 내용이 공유되고, 최신 치료 동향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급성 치료에서의 인공지능 임상 활용(Clinical 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in Acute Care)’을 주제로 11일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산에서 50대 급성 심장질환 환자가 응급 수술 병원을 찾지 못하고 병원들을 돌다가 끝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6시13분경 부산 동구 좌천동 한 주차장에서 남성 A씨(50대)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차는 A씨를 태워 응급실이 있는 부산의 주요 대형 병원 10여 곳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지역책임의료기관들과 진료협력, 환자 연계, 기술지원 등 다양한 범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대개 국립대병원이 담당하는 역할이지만, 국립대병원이 없는 인천에서는 가천대 길병원이 맡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지역암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공공의료 사업을 수행하며 국립대병원이 수행하는 높은 수준의...
고(故) 오진석 경감은 2015년 응급환자 이송 작전 중 함정충돌 사고로 부상 입고 치료받다 순직했다.
윤 대통령은 순직자에 헌화와 묵념을 한 뒤 걸어서 단속 함정인 '해경 3005함' 앞까지 이동해 마중 나온 함장, 부장, 기관장 등과 악수한 뒤 함께 배에 올랐다. 이곳에서 윤 대통령은 박생덕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으로부터 배타적 경제수역(EEZ)과 북방한계선(NLL)에서...
응급실 중증·응급환자와 근무 의사 수도 큰 변동 없다. 정부는 중환자실·응급실 등 진료역량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의료현장의 인력이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전공의 이탈에 기인한 일반입원환자 감소에 따른 상습종합병원 등 경영난으로 무급휴가 중인 간호사들이 인력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