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와 중환자 진료는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일 정부가 의대 정원을 발표하면 도저히 의정간 대화의 장이 열릴 수 없다”며 “의료 파국은 정부의 잘못이다. 제발 그렇게 (발표를) 하지 말기 바란다"고도 했다.
정부가 사직서 수리를 하지 않겠다고 한 점에 대해서는 “칼자루는 정부가 잡고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상태 악화나 재발이 의심스러운 경우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응급 내원 필요 유무를 상담받을 수 있고, 놓치기 쉬운 골든타임도 보다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려동물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드디어 론칭하게 됐다”라며 “반려동물 원격의료 환경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교수협의회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전향적인 자세 변화가 없다면 △신규 환자 예약 중단 △외래 규모 축소 △응급 상황을 제외한 수술 중단 및 입원 중단을 포함한 점진적인 진료 축소 △전체 교원 대부분이 동의하는 자발적인 사직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는 “정부의 근거 없고, 일방적이며 무책임한 의대 정원 증원 및 소위 필수의료 패키지...
이와 관련 정부는 "대형병원이 중증·위급환자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지역내 병원을 더 많이 찾게 될 것으로 예상돼 마산의료원을 비롯한 지방의료원은 주말·휴일 진료 및 응급실 기능 강화 등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 총리는 국민 지지를 바탕으로 의료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전 통제관은 “공중보건의사가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주 80시간의 범위에서 주 40시간을 넘겨 근무하거나 해당 의료기관의 규정에 따라 주말·야간근무를 하게 되면 특별활동지원비, 시간외 수당, 숙박비·일비·식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중보건의는 파견된 의료기관의 정규 근무인력과 동일한 법적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또한...
앞서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7일부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고 지난달 23일부터는 상황실의 역할과 조직을 확대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지역 의료기관의 응급실과 수술실 가동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종합병원과 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함께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환자를...
영상의학과 이성욱 과장은 투석 혈관 시술과 동맥·정맥 질환에 대한 중재시술(인터벤션)을, 응급의학과 천영호 과장은 응급환자 진료를 맡아 응급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으로 전문 분야별 진료 노하우를 가지고 신속·정확한 협진 시스템을 통해 환자 개인 맞춤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화홍병원은 설명했다....
정부는 중증·응급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1285억 원과 건강보험 1882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한시적으로 응급환자 진료, 회송, 상급종합병원 의료인 당직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 지원 중이다. 이날부터는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한 전원 시 그간 본인부담이었던 구급차 이용료를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의료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는 중증·응급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1285억 원과 건강보험 1882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20일부터 중앙·응급대응 의료상황실을 통해 배정된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에 7만 원의 배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4시간 내 응급진료를 제공하는 권역·전문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에 처치와 수술료를 150% 가산하고 있다....
응급실 뺑뺑이를 돌던 환자,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한 중증 암 환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항암 치료나 수술이 기약 없이 미뤄져 매일 불안에 떠는 환자와 가족도 부지기수다.
의대 교수들은 이런 현실을 뻔히 보면서도 ‘전공의·학생 피해’를 강조하고 실력행사를 시사했다. 전공의와 똑같은 방식으로 국민과 정부를 겁박하고 나선 것이다....
내시경 소견에서도 뚜렷한 위암이라 조직 검사 의뢰지에 위암 의심이라고 쓰고 응급으로 병리 판독을 보냈다. 병리 판독은 바로 다음 날 나왔고 예상대로 위암이었다. 환자에게 바로 연락하고, 병리 의원에는 대학병원에 보낼 조직 슬라이드를 주문했다. 그와 동시에 환자가 치료받기 편하고 신뢰할 만한 대학병원 진료 협력센터에 전화를 걸어 직접 예약해 주었다....
다만, 비대위는 “응급의료와 중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참의료진료단을 구성해 필수 의료를 지키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집단행동으로 인한 타격은 전국 대학병원에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공의들의 사직이 ‘빅5(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전국 수련병원으로 번진 바 있다.
이날 가톨릭대 의대...
11일 오후 5시에 4개 병원(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교수진이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18일까지 정부가 적극적으로 합리적인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자발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의결했다. 다만, 응급의료와 중환자 진료를 유지하기 위한 참의료진료단은 구성해 필수의료는 지킬 계획이다.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먼저 이송했다가 나중에야 전문병원으로 옮기는 사례가 발생해 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칠 때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 대국민 홍보와 일선 구급요원에 대한 정보 교육이 강화되면 더 많은 환자가 곧바로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적기에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의료개혁이 성공하려면 동네 병·의원(1차)...
상당수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비상진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중등증 이하 입원환자는 평소보다 35% 줄었으나, 중환자실 환자는 평소와 비슷한 3000명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 408개소 중 398개소는 정상 운영 중이다.
전 통제관은 의대 교수들에게 “정부는 전공의를 보호해야 한다는 교수님들의 마음과 같은...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대해선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며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 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차장은 또 “의료개혁 4대 과제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과제 내용의 구체성이...
연세본정형외과원장은 “응급실에 실려 온 흉통 환자에 대해 전공의가 대동맥 박리를 진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는 상황”이라며 “의사들이 범죄자가 될 수 있는 환경에서 교수, 전임의, 전공의들은 생명을 다루는 분야를 기피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미용 의사와 필수과 의사의 갈등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급여와 비급여 진료를...
특히 정부의 진료보조인력에 대해선 불법 의료행위라며 우려했다. 주 위원장은 “정부는 의사가 해야 할 일을 전공의가 없다는 이유로 진료보조인력(PA)에 의한 불법 의료행위 양성화를 통해 해결하려 한다. 정부가 마구잡이로 던지는 무리한 발표는 대한민국 의료를 더욱 빠르게 몰락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PA에 의한 불법의료행위가 양성화되면 의료인 면허 범위가...
정부는 추가 재원을 중증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한 의료기관에 대한 사후 보상, 경증환자 회송 보상 인상, 중증환자 진료 전문의에 대한 정책지원금 신설, 신속대응팀에 대한 보상 강화, 응급실 내 응급·중증환자 대상 의료행위에 대한 가산 인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방안은 11일부터 시행된다.
이 밖에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8일부터...
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지난해 한림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장애인 앙상블인 ‘한림 뷰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병원장 기념사, 대외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
한림대 성심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