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대해선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며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 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국민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 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차장은 또 “의료개혁 4대 과제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며 “과제 내용의 구체성이...
의사의 의료행위에 대한 법적 보호를 강화하지 않는다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는 ‘필패’라는 것이 외과의사들의 진단이다.
이재만 연세본정형외과원장은 “응급실에 실려 온 흉통 환자에 대해 전공의가 대동맥 박리를 진단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실형을 선고받는 상황”이라며 “의사들이 범죄자가 될 수 있는 환경에서 교수, 전임의, 전공의들은 생명을 다루는 분야를...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 손상돼 시야가 좁아지면서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안압 상승을 포함해 다양한 요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는데, 진행성 질환이기에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악화한 증상을 되돌리기 어렵다. 시야결손은 서서히...
8일 서울시는 응급의료기관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투입하려던 지원금을 당초 31억 원에서 107억 원으로 대폭 늘리고 사용 범위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ㆍ서울 주요 병원장 간담회에서 중증·응급기능 유지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병원장들의 건의를 전격 수용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또한 이달부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들에게 매달 100원씩 수련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분만, 응급 등 다른 필수의료 과목 전공의들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범위를 조속히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36시간)을 단축시키는 방안도 조속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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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씨(45)는 매일 운동하며 식단을 관리하고 건강기능식품도 챙기는 등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 건강만큼은 젊은 층에 견줄 만큼 자신했다. 하지만 어느 날 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진 그는 병원에 이송돼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그는 “무면허 의료행위가 아니라고 판단해주겠다는 것에 불과하다”며 “간호사의 응급조치로 인해 결과가 나빠졌을 때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 한다. 법적으로 보호해 줄 장치가 하나도 없다. 현장에서 절대 적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대 정원 확대 반대 움직임도 표면화 되고 있다. 전국 33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대표는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부는 추가 재원을 중증환자를 적극적으로 진료한 의료기관에 대한 사후 보상, 경증환자 회송 보상 인상, 중증환자 진료 전문의에 대한 정책지원금 신설, 신속대응팀에 대한 보상 강화, 응급실 내 응급·중증환자 대상 의료행위에 대한 가산 인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방안은 11일부터 시행된다.
이 밖에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8일부터...
30년간 근속한 송준호 신경외과 교수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도 안양시·의왕시·군포시·과천시·광명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 같은 조치로 "그동안 왜곡된 상태로 방치된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최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구급대를 통한 환자 이송과 다른 병원 전원 환자 중심으로 수용해 중증 응급환자가 필요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도 했다.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관계...
윤 대통령은 최중증 응급환자를 수용하는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대해 "구급대를 통한 환자 이송과 다른 병원 전원 환자 중심으로 수용해 중증 응급환자가 필요할 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도 했다.
이 같은 대응 방안과 관련 윤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하고, 국민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병협은 “필수 및 응급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인력 증원의 필요성은 공감한다”라면서도 “교육과정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염두에 두고 충분한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정부를 향한 의사 단체들의 불신은 깊어지는 양상이다. 전날 주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브리핑에서 “그간 정부의...
통해 의료인력의 야간‧휴일 비상당직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하고, 공보의 등을 민간병원에 파견한다. 전공의 공백을 대체하기 위해 의료인력 채용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중증‧응급환자가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 중증도에 따라 병원간 이송을 지원한다. 치료가 가능한 지역병원으로 옮기는 환자에게는 구급차 이용료도 지원할 예정이다.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가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과 AI 기반 병상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국내병원에 공급하는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상세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씨어스는 웨어러블 진단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에 이어...
박 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의사의 직업적, 윤리적 책무이자 의료법에 따라 의사에게 부여된 의무”라며 “그런데도 전공의들은 아무런 대책 없이 환자의 곁을 떠났다. 심지어 응급실, 중환자실도 비웠다. 직업적, 윤리적 책임을 망각하고 법적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미 2월 29일을 행정...
박 차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은 의사의 직업적, 윤리적 책무이자 의료법에 따라 의사에게 부여된 의무”라며 “그럼에도 전공의들은 아무런 대책 없이 환자의 곁을 떠났다. 심지어 응급실, 중환자실도 비웠다. 직업적, 윤리적 책임을 망각하고 법적 의무조차 지키지 않은 무책임한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헌법이 부여한 국가...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응급환자를 적정 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전공의 집단행동에도 현재까지 응급의료현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의 중등증 이하 환자는 종합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응급실 내원 경증환자는 30...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뉴로캐드로 응급의료부문 진입 이후, 에이뷰 에이올타를 포함해 연이어 출시될 제품들로 응급의료용 제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최종 응급실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의료 영상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으로, 기존 심혈관 진단 방식을 보완하고 조기 진단에 큰 역할을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