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원 시장에서 저작권 정산은 스트리밍의 경우 정상가격 기준의 60%지만, 애플뮤직은 할인판매가 기준으로 70%를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짜리 상품을 5000원에 할인해 판매할 경우 국내 사업자는 창작자 등 권리자에게 1만 원을 기준으로 60%를 지불한다. 반면 애플뮤직은 판매가인 5000원의 70%를 주기 때문에 창작자의 몫이 줄어들게 된다.
업계...
국내서 가장 많은 음원을 확보한 곳이 멜론으로 1000만 곡인데, 애플뮤직은 3000만 곡 이상이다. 무려 3배나 차이가 나는 만큼 숨겨진 명곡이나, 해외 저작권 문제 등으로 듣지 못했던 곡들을 애플뮤직을 통해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플뮤직 진출과 관련해 멜론, KT뮤직, 네이버 뮤직 등 국내 경쟁사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내 음원업계...
하지만 애플뮤직이 지난 6월 국내 음악저작권 신탁단체 중 음실련과 처음으로 계약을 맺으면서 국내 진출을 기정사실화했다.
음원업계에서는 애플뮤직의 국내 진출로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애플뮤직이 한국시장 공략에서도 3개월 간 무료 서비스를 통해 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웠기 때문이다.
다만, 서비스 초기에는 K팝 콘텐츠가...
멜론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올바른 음원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반듯한 음원 이용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저작권 브랜드 ‘반듯씨’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반듯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올바른 콘텐츠 이용과 반듯한 저작권 문화 조성을 위해 개발한 저작권 캠페인 브랜드다....
예를 들어 음원 1곡당 판매 가격을 700원이라고 한다면 저작권자는 70%인 490원을 가져간다. 하지만 50%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350원에 판매된다면 판매가의 70%인 245원을 가져가게 된다. 같은 상황일 경우, 국내에서는 프로모션 전 가격의 60%인 420원을 저작권자에게 지급한다.
때문에 국내 창작자의 반발도 예상된다. 애플뮤직이 국내에 진출할 경우 공격적인 프로모션이...
그는 이어 "주가 측면에서는 단기적으로 부정적, 장기적으로 긍정적이며 이해관계자별 득실은 제작사, 기타 저작권자, 소비자 순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애플뮤직은 국내 진출 시 글로벌 수준인 월 10달러에 음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는 2020년으로 추정하고 있는 국내 음원 업체들의 음원 가격 인상 시기를 대폭...
땡벌(육성재)의 ‘감사’(원곡 김동률), 왜 음원은 없나?
A. 원곡 저작권자의 동의가 없기 때문이다. ‘보컬전쟁-신의 목소리’ 박상혁 PD는 “경연곡을 음원으로 출시하려면 원곡 저작권자에게 동의를 얻어야 한다. 원곡자가 허락해주지 않는 경우, 혹은 팝송을 차용해 사전 협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 등은 음원 출시가 이뤄지지 않는다. 경연 가수가 음원 발매를...
아이유는 지난 2010년 말 정규 1집 타이틀곡 ‘좋은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이듬해 1분기에만 음원 매출 60억원을 달성했다. 이후 연기 겸업을 선언하며 드라마 출연료까지 벌었고, CF 모델 계약과 저작권 수입을 합해 약 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증권업계는 아이유가 시가총액 1조8994억원의 코스닥 상장사 로엔의 주가를 좌지우지할 만큼 큰 영향력을...
작년 12월 정부는 음원 저작권자 몫을 늘리기 위해 저작권료를 인상했다. 음원 서비스 1위 로엔은 올해 음원가격을 인상했고 2,3위 업체들도 음원가격 인상을 추진중이다.
이처럼 음원 시장 가격 상승에 따라 소리바다 역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 하나금융투자와 LIG투자증권 등은 음원가격 상승에 따른 관련업계 실적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LIG투자증권은...
나훈아는 1966년 데뷔 이후 3000여곡의 노래를 불렀고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도 800곡이 넘어 음원 저작권료만 해도 연간 약 6억 원으로 예상된다. 음원 저작권료가 사후 70년까지란 점을 고려한다면 순수 저작권료 수익은 420억이다.
또한 나훈아 소유의 양평 자택도 이 곳에 유명인사들이 모여 산다는 입소문이 돌며 구입 당시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월정액 스트리밍 상품의 경우 사단법인 한국음악산업협회가 44%,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10%,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가 10%,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협회가 6%다.
권리자가 음원을 통해 얻는 저작권료가 오르면서 적은 수익을 올리던 음악인들의 생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은 ‘벚꽃엔딩’의 성공으로 46억원에 달하는 저작권·음원 수입을 거뒀다. 힙합 가수 도끼는 저작권 수입으로만 10억원을 벌어들여 화제를 모았고, 빅뱅의 노래를 직접 작곡한 지드래곤의 저작권료 수입은 7억9000만원에 달한다.
한국직업정보시스템은 상위 25%에 해당하는 작곡가 수입을 4000만원으로 규정했으며 평균 2886만원을 번다고 밝혔다....
작곡가들이 저작권료를 받는 경로는 음원 다운로드, 컬러링, 배경음악, 노래방, 온라인 뮤직비디오 등 다양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 12월에 발표해 올해 2월 적용한 ‘음원 전송사용료 개선방안’에 따르면 창작자가 받는 저작권료는 곡 당 3.6원에서 4.2원으로 17% 인상됐으며, 저작권자와 서비스사업자 간 수익 분배 비율은 60대 40에서 70대 30으로 변경됐다....
이 같은 현상은 중국 내에서 저작권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무단 사용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심해지면서 우수한 콘텐츠의 판권을 선점하고자 국내 엔터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현용 이베스트 연구원은 “최근 알리바바 뮤직이 에스엠의 지분을 취득하는 등 중국 음원 서비스 사업자들이 콘텐츠...
그러면서 “제조업도 문화, IT와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현실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소프트웨어, 음원 등에 대해 저작권을 존중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단막극은 방송사와 잘 협의하고, 수지가 맞지 않는 부분은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식 아카데미를 만들어 우리 음식의 뿌리, 컨셉트, 스토리텔링과...
그는 이어 “과거 국내 소리바다처럼 중국 음악 사이트는 현재 무료이기 때문에 당장의 실적 증대를 꾀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지난해부터 저작권 권리 조치를 정책적으로 강화하고 나서 시장이 유료화 된다면 음원 등 콘텐츠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M엔터는 알리바바와의 사업제휴 외에도 드라마, 예능 등 영상콘텐츠 제작...
2015년 2NE1의 매출 비중은 약 2%로, 대부분 음원 저작권 매출에 기인해 공민지 탈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은 사실상 없다.
씨엘의 경우 미국 진출을 앞두고 이미 재계약을 완료했고, 산다라박과 박봄의 재계약 역시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공민지의 탈퇴로 신인 걸그룹의 데뷔 속도도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나머지 세 명의...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했다. 비투비는 컴백 후 가진 인터뷰에서 “기존 봄 노래들이 달콤하고 밝은 느낌이 많았다면 ‘봄날의 기억’은 따뜻하고 아련해지는 느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적인 봄 노래가 되어 저작권료와 1위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4월에도 가요계에는 봄 시즌송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디 듀오...
타이틀 곡 '빗속으로'를 비롯해 '사랑에 빠졌죠' 등 주요곡 대부분이 음원사이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장범준 2집이 '벚꽃엔딩' 저작권 수입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장범준은 오는 4월 1일부터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 성남, 대구, 수원, 광주 등에서 '사랑에 빠져요'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