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결과’에 따르면 1분기 외부감사대상 법인기업(이하 외감기업) 중 대기업의 이자보상비율은 446.9%로 작년 1분기 202.3%보다 200%포인트(p) 이상 상승했다. 2015년 이후 평균치인 588.6%에는 못 미치지만 1년간 상승폭이 컸다.
이자보상비율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김 씨는 2021년 9월 15일 당시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 전 위원장과 ‘윤 대통령이 대검 중수2과장이던 시절 부산저축은행 불법 대출 알선 브로커라는 의혹을 받았던 조우형 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김 씨는 인터뷰 닷새 뒤인 2021년 9월 20일 신 전 위원장에게 1억6500만 원을 건넸고, 뉴스타파는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6일 해당 인터뷰를...
‘명동스퀘어’에는 올해 11월께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하나은행·롯데백화점·교원빌딩 등 주변 건물에 전광판이 설치된다.
김 구청장은 “미국의 타임스스퀘어에서 전광판은 독특한 콘텐츠로 작동하고 있다”라며 “중구는 대형 건물에 옥외광고물 한두 개를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전광판을 새로운 ‘매체’로 발전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상품에 대한 정보를 중앙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저축은행 79곳이 판매하고 있는 대표 입출금자유예금 상품에 대한 △기본금리 △최고금리 △이자지급방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저축은행 파킹통장 등의 금리를 비교공시를 통해 확인하고 고금리 입출금자유예금 상품에 가입할 수...
20일 5개 은행 5개 보험회사간 업무협약 체결1조 원 규모로 조성…최대 5조 원까지 확대
은행·보험업권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을 위해 조성키로한 신디케이트론(공동대출)의 시장 투입 준비가 완료됐다. 신디케이트론 규모는 1조 원에서 시작해 최대 5조 원까지 확대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사업성이 충분한 대다수의 정상사업장에 자금을...
앞서 DGB금융그룹은 iM뱅크(구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은행을 포함한 계열사들의 사명 변경을 공식 발표했다. ‘iM’은 알파벳 i와 M을 형상화한 것으로, 각각 새싹과 파랑새의 날갯짓을 형상화했다. M의 가운데 부분은 '따뜻한 관계형 금융'을 의미하며, 경계를 뛰어넘는 이미지를 구현해 그룹의 브랜드 슬로건인 '고 비욘드(Go Beyond)'를 표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가 참여하며, 혁신 과제는 △고객센터 실시간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KB국민은행), △보험금 청구 서류 위변조 탐지 시스템(KB손해보험), △전화 카드 신청 프로세스 완전 자동화(KB국민카드)이다. 각 사업별로 한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실제 사업화 검증에...
신한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신한 쏠(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거래 가능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하고 최소 입금한도를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낮춘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NH농협은행은 한우 조각투자플랫폼 뱅카우를 운영하는 스탁키퍼와 조각투자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은행과 스탁키퍼는 이날부터 모집이 시작되는 ‘국내1호 가축 투자계약증권’의 청약금 관리업무와 공동마케팅, 향후 STO 신사업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농협은행은 다음달 17일까지 농협은행...
하나은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김∙장 법률사무소와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김앤장이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법률, 세무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유언대용신탁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시중은행 전환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
◇CJ대한통운
중장기 기회 요인은 충분
매출 성장률 둔화로 이미 밸류에이션 하락, 반등 여지는 있다
2분기, 전 사업부에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
◇롯데렌탈
Value-up이 코 앞
중고차 렌탈 사업의 수익성 개선 효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중고차 렌탈 사업의 수익성 개선...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0일 “원·달러 환율은 보합권 출발 후 위안화 약세, 달러 실수요 유입에 상승압력이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네고 물량 등 수급 경계감에 1380원 초중반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78~1385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위험 선호 분위기가 다소 위축되는...
저축은행 연이은 신용등급 하향 조정"부동산 PF 관련 리스크, 재무건전성 유지에 부담 요인"PF 사업장 구조조정 본격화에 충당금 부담 확대 전망"이미 대비 여력 충분…우려보다는 충격 적을 것"
저축은행들의 신용 등급 강등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재확산할 조짐이다.
금융당국과 시장은 부동산 PF...
이는 직전월인 4월(2.3%)보다 상승 폭이 낮아진 것이며, 약 3년 만에 처음으로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물가목표치에 도달한 것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BOE가 20일로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거래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오는 30일 총선을 앞두고 유럽연합(EU)...
은행권에서는 ‘조직 문화’라는 말 자체가 모호하다고 지적했다.
19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책무구조도 도입을 골자로 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이하 지배구조법)’ 시행령 개정안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내부통제는 금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사 임직원이 지켜야 하는 기준과 절차를 말한다.
개정안은 내달 3일부터...
은행권 사고 근절
금융권이 올 하반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그동안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외적인 개선책에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조직문화 자체를 싹 갈아엎어 내적 개선에 집중한다. 금융당국은 7월부터 도입되는 책무구조도(임원 개개인이 책임져야 하는 내부통제 대상을 명시한 것)에 맞춰 은행의 조직문화...
리스크 관리 문화 정착...은행권 조직문화 점검금감원 "불완전판매와 금융사고는 임직원들의 잘못된 의식과 행태 탓" 문제 발생시 대처 수단 점수화, 조직 내 리스크 관리 교육 등도 점검 대상
은행권의 내부통제 제도가 시험대에 올랐다.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 통제 강화’를 수차례 강조했지만 홍콩 중국항셍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시장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면 청약통장 가입자가 대폭 증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수도권에서는 청약통장 증가가 의미 있을 수 있으나 지방에서는 역시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며 "분양도 많지 않은 상황이라 청약통장 가입자 수 감소가 이어질 수 있기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초고가 주택의 경우 부동산시장에서 장기적으로 희소성이 더 커지고, 집값 추가 상승 인식이 강하므로 경매시장에서 강세가 이어지는 것”이라며 “경매를 통한 주택 매수의 경우 토지거래허가제를 적용받지 않아 실거주 의무도 없고, 시세보다 저렴한 만큼 저가 경매 물건을 노리는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은행이 ‘자산관리 고객 동행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은행과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팀을 이뤄 전국 자산관리 특화 채널 투체어스(TWO CHAIRS)센터를 직접 방문, 사전에 참석 신청한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 참석 고객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해 공통강좌와 선택강좌로 구분했다.
공통강좌는 최근 새로운 투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