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를 통해 양사가 협력하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호혜적 시너지와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무궁화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오케이캐피탈·인베스터유나이티드·삼양라운드스퀘어·호반그룹 등 각 기업들과 MOU를 체결, 시너지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우리은행이 네이버와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제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 '우리원(WON)뱅킹'과 e스포츠 중계를 지원하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 치지직'의 이용 활성화다.
우리은행은 경제 활동을 모티브로 한 금융교육 게임 콘텐츠를 개발하고, 게임을 접목한...
신한은행은 강북구청과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북구 소재 가맹점을...
KB국민은행이 고객 편의 제고 및 금융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 화상 상담으로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주택담보대출과 퇴직연금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KB모바일 화상상담’은 은행 방문 및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금융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서비스다. 고객은 시간과 장소와 구애받지 않고 대면 상담 수준의...
금융감독원이 10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가 발생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를 확대한다. 최근 이복현 금감원장이 필요 시 본점에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한 만큼 고강도 제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유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 현장 검사에 인력 3명을 추가 투입해 총 9명의 검사 인력이 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을 들여다본다.
전날 금감원 은행...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은 국민연금공단과 올해 12월 말까지 외환스와프 거래 한도를 기존 35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증액 합의는 외환스와프 거래를 통해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경험과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가 지속되는 점 등을 고려해 이뤄진 조치다.
외환당국은 환율 불안정 시 국민연금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해약금(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기간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 2월 주담대를 출시한 이후, 중도상환해약금을 면제해왔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담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로 절감된 고객 수수료는 약 290억 원에 이른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변경되는...
하나금융은 기존에도 하나은행, 하나증권 등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청원경찰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사전 안전교육을 시행해 왔다. 다수의 고객이 방문하는 영업점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매월 비대면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고객 모두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활동 중 하나로...
중국 세관총서와 러시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러시아 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대중 비율은 34%에 달했다. 우크라이나 침공 전에 이 비율은 18%였다.
베트남으로서도 주요 군 무기 공급처인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가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이미 양국 관계는 상당히 깊다. 1950년 양국은 구소련 시절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현재 50대 이상 중장년층 베트남 공산당...
스위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 잉글랜드은행(BOE)은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2명 위원들의 의견이 확대되며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됐다.
전날 국내 채권 시장은 되돌림 장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금리 하락을 견인하던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된 영향을 반영하면서 금리는 상승했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207 계약 순매도했다.
중국이...
월가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가 하반기 최고 추천주로 AMD를 꼽은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주주인 ‘트럼프 미디어’는 전장보다 14.56% 급락했다. 13일부터 5거래일 연속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30일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영향이 지속하고 있다....
금일에는 중앙은행들의 엇갈린 행보, 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 인공지능(AI) 주 차익실현 등으로 약세를 보인 미증시 영향에 차익실현 매물 출회를 예상한다. 다만 20일까지 수출 결과에 따라 금주 들어 조정받았던 화장품, 음식료 등 소비재 업종이 반등을 시도할 수도 있다.
기존 매크로 흐름은 변화 없으므로, 미국 엔비디아 및 AI 주 랠리 시 국내 증시 역시...
닐 카시카리 미네아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물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까지 진정되려면 1~2년은 걸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금리 인하에 신중한 견해를 보였다.
주요 가상자산(가상화폐)은 혼조세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3% 오른...
금융권역별로는 은행이 1경9060조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증권이 4106조 원, 신탁이 1104조 원으로 뒤를 이었다.
작년 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장외파생상품 거래잔액은 1경3291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80조 원(8.8%) 증가했다.
상품별로 보면 이자율 관련 거래가 8518조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통화 관련 거래 잔액은 4556조 원, 주식 관련은 104조...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4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요약)’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했다. 전월대비 기준으로는 작년 12월부터 6개월째, 전년동월대비 기준으로는 작년 8월부터 10개월째 각각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4.0% 하락한 반면, 전력·가스...
지난해 은행권의 알뜰폰 진출을 허용하면서 오히려 시장 경쟁이 치열해졌고, 가계통신비를 낮추겠다며 총선 직전 도입된 전환지원금은 오히려 이통3사만 덕을 봤다. 여기에 제4이통 신규사업자까지 추진하며 모순을 키웠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제4 이통사 출범은 정부가 알뜰폰만 죽이는 결과를 초래해 정부가 강조한 알뜰폰...
사업장별 특성상 기준에 미달할 수는 있지만 은행이 대손충당금을 1.5배 더 쌓아 안전망을 강화한다.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다. 일본(30%), 네덜란드(35%), 호주(40%) 등도 30~40% 수준의 자기자본 투입을 요구한다.
자기 돈 없이 빈손으로 밀어붙이는 국내 부동산PF 사업은 한탕주의가 판칠 수밖에 없다. 영세 시행사는 자본이 태부족이니 공사계약을 수주한 건설사는...
당장 적용 대상 첫 타자인 은행의 경우 책무구조도 작성은 물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고객 자산 관리 리스크 개선을 위한 새로운 조직 신설 등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법 시행 6개월 후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마련해 금융당국에 제출하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은 있지만 잇따라 터진 대규모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