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은행의 지난 2월(과거 3개월 신규 취급·만기연장 기준) 중소기업 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6.64%로 1월 5.16%보다 1.48%p(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대출 잔액이 늘면서 중소기업들의 이자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599조8678억 원으로 전월(598조1211억 원) 대비 1조7467억 원 늘었다. 지난...
증권사 법인 지급결제에 대해서는 “은행연합회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연기에서 논의될 것 같다”며 “경쟁이라는 측면보다는 은행이 전국에 점포가 있고 비대면으로 업무를 볼 수 있듯 증권사들도 국민들 전체가 쓰는 인프라가 있으므로 증권사도 그런 일들을 할 수 있으면 국민 효용이 높아지지 않을까.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
“오늘 협의된 금리 인하 문제는 전반적인 게 아니라 금융취약계층에 높은 금리를 완화하는 방법을 찾아달라는 것”이라고 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민당정 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은행권에 보다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요구가 크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은행 간 경쟁을 독려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IMF 위기 때 은행들이 대규모 공적자금으로 위기를 극복한 만큼, 지금처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들 때 금융권이 먼저 대출금리를 적극 인하하는 등 상생에 나서야 한다”며 “R&D처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대출은 담보물 없이도 할 수 있도록 중기전용 신용평가 기준을 만들어달라”고 읍소했다.
금융당국의...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 관련 단체들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금 확보도 어려운데 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자 비용까지 급증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은행권이 금리 인하와 상생 금융문화 조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조인호...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벤처기업협회 등 16개 단체가 모인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이날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생금융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IMF 위기 때 은행들이 대규모 공적자금으로 위기를 극복한 만큼, 지금처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들 때 금융권이...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15일 "사회적 공동협의체를 만들어 은행권에 대한 외부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금융당국이 잇따라 은행권의 성과급에 대해 비판하면서 부정적 여론이 고조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비자단체나 은행을 비판적으로 보고...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은행권의 사회공헌 사업과 관련한 질문에 "그동안 공동모금 방식을 실시했으나, 효과적이지 않아 자제하려고 한다"며 "개별 지주회사나 은행의 특색에 맞게 하는 방향이 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는 '2023년 업무보고'를 통해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놨다....
2018년 한진칼 지분을 사들인 KCGI가 2020년 한진칼 3대 주주인 반도건설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3자 연합’을 결성해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을 위협했다. 하지만 2020년 11월 산업은행이 한진칼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요 주주(10.66%)로 올라서고, 조 회장의 경영권을 지지하면서 3자 연합은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2020년대를 전후로는 행동주의 펀드들의...
중소기업중앙회장, 대ㆍ중견기업 실무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전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 KT, 대상 등 대기업 7개사와 중소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안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불참한 대ㆍ중견기업 단체들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고영희 일산재건축연합회장은 “어제 특별법 발표 이후 주민들한테 연락도 많이 받고, 모두 들떠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종 상향을 통해 용적률을 늘려준다는 점이 필요했는데 이 점이 특별법에 담겨있어 좋았다. 세부적인 내용은 지자체와 향후 논의를 통해 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분당 시범 단지 재건축 추진위 관계자는 “지난해 안전진단 완화 기준을...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유리코 베커스 룩셈부르크 재무부 장관을 만나 양국 금융산업 및 핀테크 산업 교류·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8일 은행연합회는 전일 김광수 회장이 중구 은행회관에서 베커스 룩셈부르크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베커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룩셈부르크는 디지털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산관리(WM)...
리터부시앤드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회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완화로 9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던 달러 인덱스가 반등한 것도 유가에 부담을 줬다”고 설명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지수는 0.83% 상승한 101.74달러에 마감했다. 통상 달러 가치가 오르면 다른 통화 보유자들의 구매 부담이 늘어 수요...
은행연합회장과 시중은행장을 비롯한 연합회 비상임이사 11인으로 구성됐다.
국내은행들은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매년 1조 원 이상을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환원했다. 코로나 팬데믹, 자금시장 경색 등 위기 국면에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바탕으로 금융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충실히 이행했다.
이번 사회적책임 강화 방안(가칭 '2023 은행...
이 회담은 영업시간 정상화 관련 노사 실무 태스크포스(TF)의 논의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노조 측의 비공식 제안을 은행연합회장인 김 회장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예상되는 만큼 더는 영업시간 정상화를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위원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향후 노조와의 협의에...
그간 금융노조 위원장과 사용자측 대표인 은행연합회장은 몇 차례 대대표 면담을 통해 새로운 영업시간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눠왔다. 하지만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결론을 도출하지 못했다.
사측은 영업시간 원상 복구를 포함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즉각적’ 은행 영업점 정상화 방안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은행폐점 시각 오후 3시 30분은...
"같은 결정을 내리더라도(행정소송) 이해관계가 독립된 차기 우리금융 회장이 하는 게 공정해 보일 것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기자간담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용퇴와 라임사태 중징계 불복종 소송에 대해 "소송 등 법률적 이슈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할 문제"라고 본다면서...
중견련은 “중견기업이 국부 창출의 원천으로서 경제‧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KDB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중견기업 전담 은행으로 지정하고, 여신 한도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도 덧붙였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정부‧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030년까지 중견기업 1만 개, 수출 2000억 달러 달성 지원업계 “산업은행‧수출입은행 전담 여신 대폭 확대해야”
중견기업계가 수출 2000억 달러 달성ㆍ기업 수 1만 개 달성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6일 정부가 이날 발표한 중견기업 성장촉진 전략이 ‘업계와의 소통에 기반해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