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당기순익 전년 동기 대비 3.53% 감소…"기업대출은 성장세"
우리금융의 주요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28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조3735억 원)보다 3.53% 감소한 수준이다.
은행 부문 총 대출금은 올해 9월 말 기준 304조 원으로, 6월 말 대비 2.8% 증가했다. 이중 기업대출은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6월...
같은 기간 순이익은 24억1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8.5% 줄었다.
가파른 금리 인상 추세에 따른 타격이라고 하지만 주력인 IB 실적이 업계에서 가장 저조한 것은 뼈아픈 대목이다. 3분기 IB 부문 매출은 9억3800만 달러로 전년보다 27% 급감했다. 경쟁사인 JP모건체이스(17억 달러), 골드만삭스(15억5000만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12억5000만 달러)와 비교해 가장 적고 낙폭은...
수 있었다"며"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환경에서 우리금융그룹은 내실화에 주력하면서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자회사별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2조2898억 원, 우리카드 1174억 원, 우리금융캐피탈 1091억 원, 우리종합금융 18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순이익은 1838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동남아를 시작으로 해외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동남아 최대 슈퍼 애플리케이션(앱) 그랩(Grab)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히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권력자의 비리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금융지주사 내 은행의 순이익 기여도 감소로 비은행 계열사 실적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이들 간 순위가 역전되는 상황도 예견된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 계열사인 KB라이프생명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6% 증가한 280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2724억 원을 기록한 KB국민카드보다 80억 원 많은 수치다....
인니ㆍ베트남ㆍ캄보디아에 내년 상반기 5억 증자폴란드 지점 개설해 현지 금융수요 대응
우리은행이 전체 은행 당기순이익에서 글로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올해 15%에서 2030년 25%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동남아 3대 법인(인니ㆍ베트남ㆍ캄보디아)에 5억 달러(약 6700억 원)를 증자하는 등 동남아 법인 집중 육성에 나선다. 방산...
조사 대상 전체 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각각 1.1%포인트, 1.9%포인트 하락한 4.5%, 4.6%로 집계됐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의 낙폭이 조금 더 큰 배경에는 영업외수지의 수익구조가 전년도 0.9%에서 0.0%로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한전 등 여파에 부채 비율·차입금 의존도 커져…전기가스업도 ‘악화’
지난해 한국전력...
동남아 3대 법인에 내년 상반기 5억 증자폴란드 지점 개설해 현지 금융수요 대응
우리은행이 2030년까지 전체 은행 당기순이익에서 글로벌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25%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동남아 3대 법인(인니ㆍ베트남ㆍ캄보디아)에 5억 달러(약 6700억 원)를 증자하는 등 동남아 법인 집중 육성에 나선다. 방산 수출의 유럽 거점...
이어 정 연구원은 “타사보다 긴 자산 리프라이싱, 4분기 LG디스플레이 추가 충당금 적립을 감안하면 주주환원의 경우 자사주 매입은 2024년 NIM 하락에 따른 은행주 투자 심리 악화를 방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서 “KB금융의 3분기 지배 순이익은 1조3737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자산...
한편, 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이 하반기부터 하락하고 대손비용이 늘면서 순이익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업은 금리인하와 기업실적 성장 기대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위탁매매와 S&T(세일즈&트레이딩)를 중심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되나, IB 부문은 기업의 직접 자금조달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으로...
수수료 등 비이자 수익 확대 효과"순이자 마진 꺾였지만 유지 가능"은행 순이익 21% 늘어 1조 육박증권·보험·카드사는 '뒷걸음질'
KB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7∼9월) 1조40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거뒀다. 3분기까지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 기록도 갈아치웠다. KB금융은 올해 누적순익 ‘5조 원 달성’을 통해 ‘리딩 금융’ 자리를 공고히...
전날 실적을 발표한 니덱은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10.52% 폭락했다. 시장에서는 제조업 전망이 불투명해 관망세가 짙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상장기업 중 이날 상승한 종목은 총 1091개로 집계됐다. 하락 종목은 507개, 보합은 61개였다.
주요 종목으로는 시세이도와 호야가 각각 3.37%, 3.38...
KB금융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균형잡힌 성장과 비이자수익 확대 및 판매관리비 통제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헸다.
이어 "순수수료이익은 그동안의...
이 추세라면 올해 누적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실적에 대해 KB금융 재무총괄임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균형잡힌 성장과 비이자수익 확대 및 판매관리비 통제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헸다.
이어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광주은행은 전년 동기(2038억 원) 대비 5.6% 증가한 2151억 원의 순익을 달성했다. 전북은행도 지난해 같은 기간(1595억 원)과 비교해 0.1% 늘어난 1596억 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JB우리캐피탈은 1487억 원, JB자산운용은 7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253억 원 규모의 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생명보험사 인수 의지를 보인 만큼 다른 생보사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온다. 현재 시장에는 롯데손해보험과 ALB생명, 동양생명 등 우량 매물이 나와 있다. 특히, 잠재 매물로 평가받는 동양생명의 경우 KDB생명보다 자산 규모가 두 배 크고 순이익은 3~4배 많다. 동양생명은 다른 보험사에 비해 자산...
하나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의 합산 순이익은 699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9% 하회한 수치다.
부문별로 보면 전분기 대비 브로커리지는 31%, 운용 및 기타는 2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IB(투자은행) 부문은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