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는 하락한 반면 수신금리는 오른 영향이다.
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1월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742%p%포인트(p)로, 전월(0.796%p) 대비 0.054%p 축소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0.728%p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이 가져가는 이익이 커진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5.17%p)이었고, 토스뱅크(3.21%p)가 뒤를 이었다.
7%…3개월 연속 하락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 연 3.99%, 전월대비 0.04%p 상승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반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내 고증금리 대출 비중은 석 달째 줄었다.
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2023년 11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을 통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주택담보대출금리는 연 4.48%로 전월대비 0....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취약계층 대한 수신·카드 이용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적 성장을 도모하고,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이익을 환원해 가치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금집행 시엔 자금인출요청서가 전자문서시스템에 등록됐는지 확인하고 회사 공용메일을 통해 수신하는 등 자금인출요청서 위·변조 방지대책도 마련된다. 은행은 대리업무나 PF대출 등 고위험업무 자금집행 관련 내부통제 적정성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아울러 은행권은 지난해 11월 혁신방안 마련 당시 계획한 장기과제 이행 시기도 단축하기로 했다....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 금융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상승하면 그만큼 은행이 자금을 확보하는 데 드는 비용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 증가는 곧 대출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 코픽스 변동분을 직접 대출금리에 반영하는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기준금리 4.5%, 수신금리 4.0% 동결내년 물가상승률 2.7%로 하향내년 하반기 대차대조표 축소 시작“금리 인하, 시간 아닌 데이터에 의존”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당분간 인하 계획이 없음을 공언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ECB는 통화정책이사회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 4.5%로 동결했다.
이는 2회 연속 동결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케이뱅크와 전북은행은 각각 업비트와 고팍스에 실명계좌를 발급해주고 있는데, 두 은행은 법인수신계좌에 고객 예치금을 보관한다. 농협은행과 카카오뱅크는 각각 빗썸과 코인원과 계약 중으로 해당 거래소의 고객 예치금은 별단 예금 형태로 관리한다. 코빗과 계약중인 신한은행은 펌뱅킹 방식으로 입출금을 지원한다.
법인수신계좌의 경우 은행이 임의로 사용할 수...
한국은행, 13일 ‘2023년 10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M2 통화량 3858조8000억 원…전월대비 11조2000억 증가“수신금리 상승 영향, 가계부문 정기예적금 늘어”
국내 통화량이 5개월째 증가했다.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시장형상품 규모가 증가한 가운데 가계부문 정기예적금도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3년 10월 통화 및...
코픽스는 한 달 동안 8개 은행이 신규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신규취급액)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이날 기준 주요 정기예금(1년 만기)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3.50~3.95%로 집계됐다. 5대 은행의 이날 기준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4.65~6.65%이다.
내년 주담대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도 가계대출 차주의 금리 부담을 완화할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연구팀은 "은행들에 의해 수신경쟁이 촉발될 경우 그 파급영향이 비은행권에 빠르게 전이되는 점을 고려할 때 은행들의 유동성 상황을 한층 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필요시 은행의 시장성 수신조달 규제를 신축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상호금융권의 경우 개별 회원기관이 일시적으로 유동성 조달에...
올 연말 지난해 하반기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은행들의 수신금리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 과열이 예상되자 금융당국은 수차례 수신경쟁 자제를 당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최근 "고금리 예금 재유치, 외형 확대 등을 위한 수신 경쟁 심화가 대출금리 인상시키고 있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기예금 금리를...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고객에게 하루만 맡겨도 최고 연 3.6%의 금리를 제공하는 제일EZ통장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제일EZ통장 부의 기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제일EZ통장 개설하고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새해를 기념하는 뜻에서 2024명에게 SC제일은행 한정판...
5대 은행의 총수신 잔액도 증가했다.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973억98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1969조7187억 원에서 4조2708억 원 늘어난 규모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정기예금 잔액은 10월 말 855조9742억 원에서 지난달 말 868억7369억 원으로 12조7627억 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정기적금은 44조3702억 원에서 45조1264억 으로 7562억 원...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등 경기침체 영향과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저축은행의 영업 여건이 단기적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에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업계의 경영안정성은 문제가 없다"며 "수신 안정화에 따른 지속적인...
토스뱅크는 "가입자, 여신, 수신 등 '삼박자' 균형 성장으로 흑자전환했다"며 "현재 현금흐름과 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면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3분기 말 여신 잔액은 11조1877억 원, 수신 잔액은 22조6863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분기 말(10조458억 원, 21조5332억 원)보다 1조1419억 원(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