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는 시중은행 6곳(신한·우리·SC제일·하나·국민·한국씨티은행)과 특수은행 2곳(농협·중소기업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정기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어 조달 비용 부담이 낮아진다는...
한편, 2월 중 은행 수신은 32조4000억 원 증가했다. 1월에 28조8000억 원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폭 증가로 전환한 수치다. 2월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많이 증가했다. 정기예금은 예금금리 고점 인식, 은행들의 자금 유치 노력 등으로 1월 16조6000억 원 증가에서 2월 24조3000억 원 증가로 그 폭이 확대됐다.
수시입출식예금은 일부 적금상품의 대규모...
우리WON뱅킹 나만의 알림은 전체메뉴의 환경설정, 푸시 알림 수신 설정, 기타, 나만의 알림에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뱅킹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맞춤형 메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행동 분석과 디지털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WON뱅킹을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은 기존 여의도지점을 여의도 금융센터로, 삼성지점을 강남 금융센터로 확장했다. 두 개의 금융센터 오픈을 통해 수신 위주의 영업 활동에서 벗어나 개인ㆍ기업ㆍIB 금융 등 지역 거점으로서의 여신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의도 센터에서는 주변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도 창출할 예정이다. 강남 센터에서는 개인 및...
5대 은행의 총수신 잔액은 증가했다. 총수신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975조79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1961조344억 원에서 14조7650억 원 늘었다.
특히 요구불예금 잔액이 큰 폭으로 늘었다. 요구불예금은 언제나 입·출금이 가능한 자금을 말한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만큼 시중은행의 금리가 오르면 정기예금으로, 내리면 증권·부동산 등 투자자산...
저축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중ㆍ저신용자 차주들의 급전 수요가 카드사로 쏠린 결과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9개 카드사(신한ㆍ삼성ㆍ현대ㆍKB국민ㆍ롯데ㆍ우리ㆍ하나ㆍBCㆍ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 39조21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 38조7613억 원이었던 카드론 잔액은 한 달 새 4507억 원 증가했다.
카드론 잔액은...
2022년 말 저축은행은 고금리 예·적금 상품 특판경쟁을 벌였는데, 이 여파로 지난해 저축은행업권의 수익성, 재무건전성 등이 악화됐습니다. 지나친 수신금리 인상 경쟁은 금융사의 자금 조달 비용을 높여 결국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민생에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고금리 경쟁을 부추길 수 있는 예금자 보호한도 상향에...
국민은행 관계자는 “잔액 기준 대출금리는 5대 은행 평균 대비 낮은 수준이고, 저축성 수신금리 또한 5대 은행 평균을 상회하는 수준”이라면서도 “다만, 타행 대비 개인 고객 수가 많은 영향으로 총 수신 가운데 결제성 예금(요구불예금 등)의 비중이 높아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이 가져가는 이익이 커진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을 포함해 이날 공시에 참여한 19개 은행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가 가장 큰 곳은 전북은행(5.03%p)이었고, 토스뱅크(2.91%p)가 뒤를 이었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시점 IBK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 이력을 보유한 경우 △가입시점 상품서비스 마케팅 문자수신 동의 상태인 경우 △기업은행 최초 신규고객으로 간단하게 구성돼 있다. 세 가지 조건 중 한 가지 이상만 충족하면 우대금리 0.2%포인트(p)가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하는 시점에 금리가 확정되고, 우대금리를...
이 기간 케이뱅크는 수신잔액 21조 원, 여신잔액 15조 원의 균형 잡힌 은행으로 성장했다.
케이뱅크의 1000만 고객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국내 20대~40대의 세 명 중 한 명은 케이뱅크를 쓰고 있다. 50대도 다섯 명 중 한 명은 케이뱅크 고객이었다. 지난해 이후 새로 케이뱅크에 가입한 고객 중 60대 이상과 10대 이하가 약 30%로 전 연령대로 고객이 확대되고...
SC제일은행은 법인전용 자유입출식통장인 ‘SC제일 기업플러스통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연 2.5%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기업플러스통장은 잔액에 따른 기본금리에 거래실적과 연동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5000만 원 이하 0.10...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방문해 대출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급여 이외에도 별도 성과 계약을 체결해 영업성과에 연동한 성과급이 지급된다.
이달 29일까지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접수가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개별 연락으로 합격여부가 전달된다. 향후...
SC제일은행은 법인전용 자유입출식통장 ‘SC제일 기업플러스통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거래 실적과 연계해 최고 2.5%(이하 연, 세전)까지 금리를 제공하고,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기업플러스통장은 잔액에 따른 기본금리에 거래실적과 연동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의 경우 잔액 기준으로 △5000만 원 이하 0....
은행의 별이라고 불리는 부행장의 숫자다. 이들은 각자의 직무 전문성과 리더십을 앞세워 여·수신과 기업금융, 디지털금융, 영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등 각 분야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내부인사 출신 은행장을 선임하는 일이 빈번해 부행장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8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현재 부행장...
심장 염증으로 사망한 은행 지점장에게 유족급여와 장의비를 지급하지 않은 근로복지공단의 판단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제8부(재판장 이정희 판사)는 유족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청구에서 “질병과 업무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생전...
황병우 은행장은 "올해 1월 iM뱅크의 자체 검증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00만을 돌파했다"며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아이엠-아이(iM-iㆍ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게임 콘셉트를 가미한 특별 수신 상품 출시 등 감성과 재미가 공존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ㆍ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고, 오르면 은행의 조달비용 부담이 커진다는 의미다.
KB국민ㆍ우리ㆍNH농협은행 등 코픽스 변동분을 직접 대출금리에 반영하는 은행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