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18년 평창에서 한국 스키 사상 최초로 은메달을 땄다. 이번 목표는 금메달이다. 이상호는 “이번 올림픽 목표는 금메달이다. 각오는 지금까지 성적으로 충분히 증명됐다고 생각한다”며 말했다.
그의 어깨는 무겁다. 우승이 기대됐던 쇼트트랙 혼성 계주와 여자 500m, 남자 1000m에서 편파 판정 등으로 메달을 빼앗겼기 때문이다.
이상호와 함께 김상겸...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 선수가 가져갔다.
우리 선수단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항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긴급기자회견도 연다.
대한체육회는 “심판 판정이 국제 스포츠계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국제연맹과 국제 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제소에 나선 배경을...
(한국체대)은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당했다.
이에 조 3위였던 리원웅이 2위 런쯔웨이와 함께 결승에 올랐고, 2조에서도 3위 우다징이 결승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에서도 헝가리 선수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레이스 도중 반칙 판정을 받고 실격했다. 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 선수가 가져갔다.
우리...
전체 기업 중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기술 종목에서 은메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2021 포춘 글로벌 500’의 업종 분류와 매출액을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 종목과 메달을 산정, 주요국과 한국 기업 경쟁력 수준을 분석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포춘 글로벌 500의 업종 분류 20개를 올림픽...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현역에서 은퇴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개회식 성화 최종 주자를 맡아 화제가 됐다. 개회식 후에는 현장에 머물며 피겨스케이팅 뿐만 아니라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장 등을 직접 방문에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연아에게 올림픽이란
김연아는...
요헤우는 2010년 밴쿠버 대회 20㎞ 계주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 대회 30㎞ 프리 은메달, 10㎞ 클래식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18년 평창 대회에는 도핑 관련 징계를 받아 나오지 못했으나 8년 만에 다시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의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는 클래식과 프리를 7.5㎞씩 달렸다.
요헤우에 이어 나탈리야...
미국의 데이터 전문업체 닐슨 그레이스노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그레이스노트는 주목할 선수로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 최민정(성남시청)과 스노보드 이상호(하이원)을 꼽았다.
암울한 예측이지만 이 역시 하향 조정된 것이다. 그레이스노트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2018 평창 대회...
기수로 선정된 곽윤기는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2010 밴쿠버올림픽 5000m 계주서 은메달을 따냈다. 김아랑은 곽윤기와 마찬가지로 세 번째 올림픽에 나선다. 2014 소치올림픽, 2018 평창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번 올림픽에서는 개인전과 여자 계주 등에 출전한다.
선수단 입장 순서는 제1회 올림픽을 1896년에 개최한 그리스가 가장...
2014 소치, 2018 평창 대회 노멀힐 개인에서 프렌첼에 밀려 2연속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일본의 와타베 아키토도 설욕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라지힐 개인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며 라지힐 종목 입상에 대한 기대도 받고 있다.
라지힐 종목에서는 요하네스 람파터(오스트리아)가 2021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해 노르딕복합 세계선수권 최연소...
미국 스포츠 정보·엔터기업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으로 14위를, AP통신은 1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레이스노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할 만한 한국 선수로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과 최민정(성남시청), 스노보드 이상호(하이원)를 주목했다.
그레이스노트는 “2020-2021시즌에 많은 중국 선수가...
이들은 각각 지난 시즌 FIS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만자 하프파이프 은메달과 여자 하프파이프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간판은 장유진이다. 지난 1일 FIS 월드컵 하프파이프 3차 월드컵에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10위에 오르며 메달 가시권에 올랐다. 2018~2019 시즌 최고 성적 5위를 기록했던 만큼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 메달을 노려볼 만하다.
2년간...
심석희 논란에 연루되고, 지난해 10월 열린 2021~2022시즌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부상 당하는 등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월드컵 일정을 소화한 최민정은 3차 대회와 4차 대회 1000m 종목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따내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올림픽 출전을 앞둔 최민정은 “두 번째 올림픽이다 보니 컨디션 유지와 긴장감 조절을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2018 평창 대회에서 처음 출전해 팀추월 은메달을 따냈던 정재원은 “두 번째 출전이고 지난 4년 동안 많은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베이징 올림픽에선 긴장하지 않고 기량을 다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ISU 월드컵 여자 매스스타트 종합 8위와 9위에 올라있는 김보름과 박지우에도 기대가 모인다. 2018년 올림픽에서 의도치 않게 오해를 사 힘든 시간을...
평창올림픽 남자 2인승과 4인승에 금메달리스트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 팀(독일)은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2인승과 4인승 2관왕을 따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여자 2인승에서는 미국의 기세가 매섭다.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귀화한 카일리 험프리스와 롤로 존스(미국)가 2021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서 2연속 은메달을...
2021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대기록 수립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월드컵 랭킹 1위 율리아 터비츠(독일)와 2위 마들렌 에글(오스트리아)이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된다.
남자 더블런에서도 3연패를 도전하는 선수들이 있다. 독일의 토비아스 벤들과 토비아스 아를트 형제 조다. 2021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해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다만 올림픽 비경쟁 종목인 평행회전 순위까지 합산한 회전 종목 총합으로 보면 이상호가 랭킹 1위에 자리해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노려볼 만하다.
여성부에서는 소피야 나디르시나(러시아)가 랭킹 1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와 스키 종목(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 하나씩을 따내며 최초로 한 올림픽에서 이종 2관왕에 오른 에스테르 레데츠카(체코)도...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쇼마는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쿼드러플 플립을 성공시킨 선수다. 이외에도 네이선 챈(미국)이 강력한 메달 경쟁자로 거론된다.
페어와 아이스댄스 종목은 우승 후보를 꼽기 어렵다. 2018년 평창에서 페어 은메달을 차지한 수이 원징·한 총(중국), 평창 대회 아이스 댄스 은메달리스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2014 소치·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에 그쳤다. 그렇기에 이번 대회 금메달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스웨덴의 뒤로 스위스와 캐나다, 미국 등이 남자 컬링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2018 평창올림픽 남자 컬링 우승팀인 미국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여성부에서도 스웨덴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한국을 꺾고...
그는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 회전 금메달을, 2018 평창올림픽에서는 대회전 금메달, 복합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연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이번 대회 출전에 대한 우려를 불러왔지만, 지난 4일(현지시각)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시프린은 특히 이번 동계...
그럼에도 6차 월드컵과 7차 월드컵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막바지에 참여한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17위를 기록하는 등 평창 대회 당시 아이언맨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 못했다.
2021-2022시즌에는 1~7차 월드컵에 출전해 최고 순위 6위를 기록하는 등 순위권에 들지 못해 부진하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그러나 장기였던 스타트와 코스 이해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