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가 윤전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에게 크리스마스를 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최씨를 잘 알지 못한다’는 윤 행정관의 발언이 거짓말이란 의혹이 더욱 짙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위 소속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최씨가 윤 행정관에게 보낸 크리스마스...
이들뿐 아니라 청와대 전‧현직 인사인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윤전추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이영선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그리고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김경숙 전 체육대학장 등도 불출석했다.
심지어 청문회 당일인 이날 오전에서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이들도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용과 분장을 각각 담당한 서울 청담동...
이날 증인으로 나선 윤전추(38) 청와대 행정관이 '준비된 증언'을 통해 대통령에 유리한 답변만을 내놓았기 때문인데, 이번주 열리는 변론에서 최순실(61) 씨 등 핵심인물 역시 같은 태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헌법재판소는 10일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을 열고 '비선실세' 최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을 증인으로 세울 예정이다. 박근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6일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참사 당일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과 함께 헬스를 한 게 아니냐고 추궁하고 나섰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단원고) 아이들이 차가운 바다에서 죽어가는 데 자기 몸매를 가꾸려고 헬스한 게 아니냐”며 박 대통령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전날 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2차 변론 기일에 유일한 증인으로 나선 윤전추(38) 청와대 행정관은 3시간 40분에 걸친 신문 과정을 통해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장시간 증언했다. 소추위원 측은 "윤 전 행정관의 일방적인 진술만 있었고 의혹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평가했고, 박 대통령 측은 "상당 부분 의혹이 밝혀졌다고 생각한다"며...
윤전추(38) 청와대 부속실 행정관이 5일 탄핵심판 증인으로 나서 최순실(61) 씨와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진술했다. 최 씨의 영향력으로 3급 행정관이 됐고, 청와대에 근무하며 국정농단을 도왔다는 의혹과는 반대되는 내용이다.
윤 행정관은 이날 오후 3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나서 이같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한 윤전추 청와대 행정관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8시30분께 박근혜 대통령이 호출해 '비공식 업무'를 함께 했다고 진술했다.
윤 행정관은 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이 당일 점심까지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당시 단아한 옷을 입고 메이크업과...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가운데)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전추 전 청와대 행정관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2차 변론기일인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헌재 탄핵심판 증인 중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은 불출석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 오후 2시부터 증인신문… 윤전추·이영선 행정관 출석할 듯
이날 오후 2시에는 청와대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 3시에는 윤전추(37)·이영선(38) 행정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두 비서관이 심판정에 나설 지는 불확실하다. 헌재는 2일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두 비서관 모두 종적을 감춰 서류를 받지 못한...
이날 오후 2시에는 청와대 이재만(51) 전 총무비서관과 안봉근(51) 전 국정홍보비서관, 3시에는 윤전추(37)·이영선(38) 행정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두 비서관이 심판정에 나설 지는 불확실하다. 헌재는 2일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두 비서관 모두 종적을 감춰 서류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헌재는 인편으로 직접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고 시도 중이지만...
2차 변론기일에서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선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남용한 사실이 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박 소장은 재판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의결돼 기본적 통치구조에 대한 위기상황”이라며...
또한 “최순실을 강제구인할 수 있는 강제구인법을 다음 주에라도 직권상정하고, 최순실과 문고리 3인방 등, 그 다음에 이영선이나 윤전추 이런 사람들을 증인대에 세워야 한다”면서 “국정조사 연장을 통해서 국정조사와 특검이 서로 보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이런 트랙으로 지금 당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한편 안 의원은 당 싱크탱크인...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에서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권리를 남용한 사실이 있는지가 쟁점이 될 전망이다. 10일 3차 변론기일에는 '비선실세' 최순실(61) 씨와 청와대 안종범(58) 전 수석, 정호성(48) 전 비서관에 대한 신문이...
5일 열리는 2차 변론기일에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린 청와대 이재만·안봉근 비서관과 최 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다. 변론이 끝난 직후 권성동 소추위원은 "증인신문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정호성을 맨 먼저 신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 전 비서관은 검찰 공소사실에 대해 대체적으로 자백을 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