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이 의원은 21일 '선당후사'를 언급하며 서대문갑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하루 만(22일)에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 지역구인 경기 성남중원에 출사표를 던져 당 안팎의 적잖은 비판을 받았다.
성남중원은 친명 인사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출마를 준비해온 곳이었는데, 최근 성희롱 논란이 커지면서 출마를 포기하자 이 의원이 차선으로 출마지를...
친명(친이재명)계인 이 의원은 대신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에 출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성남 중원 출마 의사를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곳에는 친명계 인사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혔지만, 그는 성희롱 논란이...
비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의 탈당 기자회견 당일(10일)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과 달리 돌연 잔류로 선회한 윤영찬 의원을 향한 당내 압박도 여전한 상태다.
당시 친명 원외그룹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논평에서 "탈당파의 관심사는 오직 권력과 공천"이라며 "최근 벌어진 상황에 급하게 꼬리 내린 윤 의원만 봐도 의도는 분명하다"고 했다. 당시...
친명(친이재명)계인 현 부원장은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 왔다.
그러나 언론 보도를 통해 현 부원장이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의 한 술집에서 열린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지역정치인 A씨의 여성 수행비서 B씨에게 “너희(A·B씨) 부부냐”, “너네 같이 사냐” 등의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
이들과 동반 탈당이 예상됐던 윤영찬 의원은 잔류로 선회헀다.
'원칙과 상식'은 내일(11일) 탈당·창당 기자회견을 앞둔 이낙연 전 대표와 신당·제3지대 빅텐트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개혁신당',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선택',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 등과 연대 여지도 열어뒀다.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민주당...
나머지 소속 의원인 윤영찬 의원은 당 잔류를 택하면서 다른 길을 가게 됐다.
윤 의원을 제외한 세 명의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떠나 더 큰 민심의 바다에 몸을 던진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길을 가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양심”이라며 “비정상 정치에 숨죽이며 끌려가는 건 더 이상 못하겠다”고 했다.
세...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 중 한 명인 윤영찬 의원은 10일 탈당하지 않고 당에 남는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오늘 민주당에 남기로 했다”며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 지금까지 함께 해온 원칙과상식 동지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버리기에는 그...
'원칙과 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의 탈당도 초읽기에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 경선 참여(잔류)·탈당·불출마 등 구체적인 거취를 결정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들의 공식적인 입장이지만, 이들의 요구인 '비대위 전환' 등을 이 대표가 전격 수용할 가능성은 없는 만큼 탈당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들의 탈당까지 마무리되면...
김종민·윤영찬·이원욱·김종민 의원이 참여하는 '원칙과 상식'도 당초 이날 거취와 관련한 소위 '최후통첩'을 이 대표에게 제시할 계획이었지만 피습 사건과 맞물리면서 순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들은 이 대표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등을 요구하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탈당·불출마 등을 시사했다. 하지만 당무 중 괴한에 의한 피습으로 생사 기로에...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이 신당에 가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재까지는 이석현 전 의원, 최성 전 고양시장,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등 원외 인사 외에 공식적으로 신당 합류 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은 전무한 상태다.
한편 이 대표 등 지도부는 이날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두 사람이 입장할 때 이 대표 지자자로 보이는 사람이 "대표님보고 물러나라? 이낙연씨, 그러지 마세요"라고 외치자, 이 대표는 직접 "하지 마세요"라고 제지하기도 했다.
이 대표 측에서는 천준호 비서실장과 김영진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 박성준 대변인이, 이 전 대표 측에서는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이 동행했다.
윤영찬 의원은 김 후보자의 과거 검사 시절을 언급하며 “철저히 권력 지향적, 대세 순응적이고 약자적 관점에서 사물을 보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변재일 의원은 김 후보자를 향해 “살인 누명 피해자인 김 모 순경에 사과를 했냐”며 “한 사람의 인생을 파멸시키고 어떤 행동도 하지 않는 건 인간으로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
통합비대위 전환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이 주장한 것이다. 그간 이 대표 체제를 비판하면서도 거취 문제만큼은 에둘러 표현해온 이 전 대표가 직접적으로 '이 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를 언급한 것을 두고 '원칙과상식'에 사실상 러브콜을 보낸 거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재명 지도부에 공개적으로...
특히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조차 신당에 부정적이다. 친낙(친이낙연)계 설훈·윤영찬 의원 등은 이 전 대표에게 신당 만류 의사를 거듭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낙연 대선캠프 대변인을 지낸 이병훈 의원은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신당 참여 의사가 없고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한 친명계 의원은 통화에서...
원칙과상식에 참여하면서도 친낙계로 꼽히는 윤영찬 의원도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이 전 대표 신당에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다”며 “신당과 관련해 이 전 대표와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왜 이렇게 서두르시는 거냐는 말씀은 드린 적이 있다. 다만 이 전 대표는 오히려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신다”고 전했다.
민주당 지지자들과 호남 분위기도 그리...
이재명 체제를 비판해온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은 물론 친낙(친이낙연)계 내에서도 우려 목소리가 분출하는 것은 신당 동력을 더욱 약화하는 요소다. 친낙계 이병훈 의원은 전날(13일) 기자회견에서 "(이 전 대표의) 신당에 참여할 의사가 없고 반대한다"고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비명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 4인방(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과 3일 탈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 등이 주요 합류 대상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이들도 뚜렷한 합류 의지를 보이지 않은 데다 실제 창당 여부도 불투명해 실체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문제는 신당설을 고리로 당내 분열 양상이 짙어지고 자극적인 언사가 오가면서 온갖 이슈를 잠식하고 있다는...
신당에는 혁신계를 자처하는 비명계 모임 '원칙과상식'의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등의 합류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직까지 현역 탈당은 이상민 의원이 유일하지만, 향후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이 가시화할 경우 탈당이 잇따를 가능성도 있다. 동반 탈당 규모가 10~20명만 돼도 사실상 분당 수순이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으로 당적을...
윤영찬 의원은 페이스북에 “김 의원은 노무현의 낮은 지지율을 이야기하며 정몽준이 치고 올라와 대선후보가 돼야 이회창의 집권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면서 “이 사건으로 김 의원은 ‘김민새’(김민석+철새)라는 오명을 썼다”고 적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김민새’라는 별칭이 붙었던 분이 어느새 완전 친명(친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