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수와 제3세력을 추구했던 윤여준 전 의원은 “박 후보가 위기를 맞으면 안 교수가 나서지 않을까”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지인은 기자에게 “안 교수는 50%대 지지율와 함께 서울시장직을 포기했다”면서 “박 후보에게 고스란히 넘겼는데 위기가 닥치면 가만히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리적으로도 이치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현...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 안철수 원장이 내년 대선에 나설 가능설이 높다고 발언하자 안철수연구소의 주가가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안철수연구소는 전일보다 2550원(6.37%) 오른 4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 등에 따르면 윤 전 장관은 “기성 정당으로부터 민심이 떠났는데 안철수 원장 이외에 마음 줄 곳이 없다”라며 “안 원장이 내년 대선에...
윤여준 전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이 말한 '제3의 길(정치)'와 같은 맥락이다.
대충 집어보면 제3의 길은 '기존 정당(한나라당과 민주당)에 기대지 않는 정치' 정도 되는 데 기존 정당에 대한 불신이 뿌리깊은데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새로운 정치를 해보자는 뜻이다.
정치인이 아닌 사람들이 하는 정치 쯤 된다. '안철수, 박경철, 박원순…' 등이 그들인데 모두...
문 이사장은 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그동안 안 원장의 멘토를 자칭해 그를 대변해 왔는데, 최근 안 원장이 윤 전 장관과의 관계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긋고, 한나라당을 역사를 거스르는 세력으로 지칭했다”며 “그런 면에서 안 원장은 우리 쪽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대선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대를 받는 것은 감사한 일이나...
대표적 인물이 이회창 대세론을 이끌었던 책사,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이다.
조 교수는 또 민주당을 비롯한 진보개혁 진영에 대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그는 “진보개혁진영은 안철수 지지층을 왜 포괄하지 못하는지 성찰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경청하고 소통해야 한다. 구체적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결책을 내놓아야 한다. 합리적이고 부드럽고 유연한...
정장선 사무총장은 “안 원장을 범야권 후보의 한 명으로 보고 있다”며 안 원장 주변에 한나라당 출신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있어 민주진보개혁 세력으로 볼 수 없다는 비주류측을 반박했다. 안 원장은 야권통합 후보와 관련해 4일 MBC ‘시사매거진2580’과의 인터뷰에서 “생각 정리가 안 됐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안 원장의 초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서울시장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윤여준 전 환경장관과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씨 등이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에 박경철씨가 사외의사로 등재돼 있는 KT뮤직이 강세다.
5일 오전 10시15분 현재 KT뮤직은 전일보다 185원(6.54%) 오른 301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안철수연구소는 이틀째...
한편 안 교수는 윤여준 전 의원의 잇단 발언에 대해서는 "윤여준 전 장관한테는 관련 사항을 말씀하지 말라고도 했고 말씀은 고맙지만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은 제 몫"이라며 "그래도 제가 그분(윤 전 장관) 말씀대로 다 따라할 것이라는 이런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최고위원은 "안 원장 주위에 (한나라당 출신인) 윤여준 전 의원이 있다는데 주목한다"라며 "민주진보개혁 세력은 아닌 걸로 봐야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출마를 검토 중인 전병헌 의원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서울시를 바꾸고자 하는 안 원장의 꿈은 `혼자 꾸는 꿈'이어선 안 된다"며...
이들과 함께 ‘2011 희망공감 청춘콘서트’를 주도하고 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평소 안 원장의 품성으로 봤을 때 ‘고민하고 있다’면 90% 이상 출마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출마한다면 기성정당이나 세력에 편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원장은 ‘기존 정치세력은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기성정당이 이런...
이래저래 안철수 태풍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눈앞에 둔 정치권에 쓰나미를 일으키고 있다. ‘시골의사’ 박경철 신세계연합의원 원장과 ‘지략가’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법륜 스님 등이 안 교수의 절대적 우군으로 꼽힌다. 이들이 제3세력으로 등장할 경우 기존 정치권과의 혈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단체 고문으로 김수한 박관용 전 국회의장,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 등이 가세했다.
또 정계에서 정의화 국회부의장, 박진 나성린 의원,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 재계에서 윤윤수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법조계에서 정호영 전 서울고등법원장과 이헌...
한편, 희망제작소는 29일에는 마지막 시간으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한국 정치, 소통과 통합의 길’에 대한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윤 전 장관은 강연을 통해 극한 국회대립 상황에서 한국정치의 얽힌 실타래를 풀 단초가 없는지, 대화와 타협의 조건과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희망제작소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가 진보와 보수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