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남자 스켈레톤 대표팀 윤성빈(19)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대륙간컵 1·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루지 대표팀도 월드컵 사상 첫 ‘톱10’에 진입했다. 한국 루지 대표팀은 지난 1일 독일에서 열린 2013-2014 월드컵 3차 대회 팀계주에서 2분30초446의 기록으로 14개 참가 팀 중 8위에 올랐다.
종목명조차 낯선 스켈레톤에서는 19세 윤성빈이 11월 열린 아메리카컵 3차에서 5차 대회까지 세 차례 연속 메달권에 들었다. 3·4차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건 그는 5차 대회에서는 1분38초73으로 은메달을 차지해 소치는 물론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치도 크게 높였다.
기록경기는 아니지만 1일 막을 내린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새로운 기록이 작성됐다. FC...
19세의 윤성빈은 3,4차 대회에서 연달아 3위에 올랐던 그는 5차 대회에서 1분38초73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내 스켈레톤 사상 이 대회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최초다.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에서 잇달아 좋은 성적을 기록함에 따라 다가올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