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민주당이 제안한 ‘30조 원 긴급민생프로젝트’, ‘7.2조 원 에너지 물가지원금’이라도 신속하게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십까지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생을 구하는 데 여·야가 따로일...
이게 윤석열 정권이 말하는 공정입니까?
평범한 청년들의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
❍ 이재명 죽이자고 없는 죄 만들 시간에 전세사기범부터 잡으십시오.
벼랑 끝에 내몰린 국민을 구하는 데 권력을 쓰십시오.
벌써 세 번째입니다.
첫 번째 소환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성남FC 사건은 아직까지 뚜렷한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연...
서 의원이 “윤석열 정부 국무총리로서 국민이 물가로 고통받는 것에 대해 사과하라”고 하자, 한 총리는 “이 원인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생각한다. 오르는 공공요금을 짓누르는 인기 위주의 정책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다”고 받아쳤다. 한 총리는 또 “정부는 국가를 대내외적으로 건전하고 제대로 인정받는 국가로 해야(만들어야) 한다”며 “포퓰리스트...
중국과의 수교 이후 처음으로 대중 무역적자를 낸 작년 4월 이후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탈(脫)중국화를 내세운 바 있다. 작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순방에 동행한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기자들에게 “지난 20년간 우리가 누려왔던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이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대안시장이 필요하며 유럽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수출 시장...
이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연료 물가가 IMF 외환위기 이후에 처음으로 30% 넘게 폭등했다"면서 "한겨울 난방비 폭탄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30조 원 민생 추경 논의, 그중에서도 특히 7조2000억 원 에너지 지원 추경(추가경정예산)에 대해 신속하게 협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그제(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중산층과 서민 난방비 부담 경감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는 지시가 거짓이 아니라면 정부는 더 큰 난방비 폭탄이 터지기 전에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기존 예산에 예비비를 더해 긴급지원하겠다는 것은 환영하지만 국민이...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사실상 첫해 예산안인 올해 예산안은 5.2% 증가에 그쳤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5.1%였다는 점에서 정부 재정의 역할은 거의 증가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쓸 곳은 많지만 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물가상승률 정도로만 지출을 늘렸다고 볼 수도 있다.
또 다른 문제는 올해 국세수입이 1%에 그친다는 점이다. 이건 어떻게 보면...
윤석열 대통령도 국제 경쟁에 지장이 되는 규제는 과감히 글로벌 스탠다드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선을 이뤄야 한다. 첨단산업 경쟁에서 국내 기업이 초격차를 확보하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해 밀착 지원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인허가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도 도입도 서두를...
이 대표는 “민생경제가 다급한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별 소용없는 ‘찔끔 대책’을 내놓고 생색낼 때가 아니다”며 “에너지 물가 지원금을 포함한 30조원 민생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국가비상경제회의 구성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0.001%의 특권층과 특권 경제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특권 정부가 되면 안 된다”며...
리얼미터 조사…전주 대비 1.7%p 하락"난방비 폭탄, 안보·내부갈등보다 더 큰 영향"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37%를 기록하며 3주 연속 하락했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25∼27일(1월 4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더불어민주당은 가계 난방비 지원을 위해 7조2000억 원 규모의 '에너지 고물가 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소득 하위 80% 가구(4인 기준)에 40만~100만 원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재원 마련을 위해선 횡재세 성격의 출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인 출신 대통령이 아니다. 임기 때만 안 터지면 된다는 무책임한 일부 정치인과 같은 출신이 아닌 만큼, 윤 대통령은 위기일수록 개혁에 나서야 한다.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서려면 경제를 개혁해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산업발전이 활성화하고 성장률이 높아지면 고용과 소득이 증가한다. 소득이 증가하면...
그는 "저희가 30조 추경, 30조 지원 예산을 말씀드렸는데 정부 여당이 크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5조 원 규모의 핀셋 물가 지원금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에너지 문제도 그 속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최근 난방비로 고통받는 분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우리 국민의...
이 대표는 이어 “저희가 30조원 추경(추가경정예산), 30조 원 지원예산을 말씀드렸는데 정부 여당이 크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며 “그중에 5조 원 규모의 핀셋 물가지원금을 말씀드렸는데 사실 에너지 문제도 그 속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윤석열 정권은 난방비 폭탄에도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빠져나가려 하고, 역시나 전 정부 탓으로...
민주당은 설 명절 민심을 ‘야당 탄압’, ‘민생’, ‘물가’라는 단어들로 표현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24일 국회에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설 명절 기간 많은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권의 민생 파탄과 국정 불안, 야당 탄압’에 대한 많은 걱정과 분노의 말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 밥상에 오르는 나물이며 과일, 생선까지 (가격이)안 오른 게...
조만간 설 후에 핀셋 물가 지원금을 어떻게 실행하면 좋을지에 대해 세부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과정에서 나온 발언 논란도 지적했다. 조 사무총장은 “‘왜 외국만 나가면 사고 치느냐’, ‘잘못하고 실수를 했으면 바로 잡고 사과를 해야지, 왜 뭉개고 남 탓하느냐’, ‘참으로 답답하고, 불안하다, 나라 꼴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일 설 명절 메시지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야당 말살에만 주력하고 있다며, 탄압에 결연히 맞서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 대표는 이날 권리당원에게 보내는 설 명절 메시지를 통해 “치솟은 물가와 늘어난 가계 부채, 민생 경제에 부는 찬바람이 한겨울 칼바람 보다 매섭다”며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정부는 책임을 방기한 채...
윤석열 정권의 눈에는 오로지 초 대기업, 초 부자만 보이는 것 같다”며 “서민이 애용하는 막걸리·맥주 세금은 올리고 초 대기업의 법인세와 주식 상속세 등을 줄줄이 내리려 한다. 서민은 어떻게 하든 쥐어짜고 초 부자에겐 퍼주지 못해 안달이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의 마음은 편하지만은 않다”며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
연일 기업과 소통을 이어간 후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길에도 동행해 각종 업무협약(MOU) 체결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앞장섰다. 산업부 차관들도 현장을 찾았고, 실무진까지 현장에서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장관은 지난달 28일 기자 간담회에서 '야전 산업부'를 자처하며 현장을 찾는 행보를 더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 방안이 ‘미분양 물량’에 집중했다면, 이 대표는 여기에 더해 부실 주담대도 사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집값 하락으로 부실화된 주택을 공공기관이 매입해 재임대하면 건물주와 세입자 모두에게 ‘윈윈’이 된다는 것.
여기엔 이 대표의 주택 정책 철학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후보 시절 “집값이 일정선 이하로 떨어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