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심판원의 중징계 수위 결정에 앞서 서영교 의원의 자진탈당을 압박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당 지도부는 전날 이종걸 비대위원을 통해 서 의원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했지만 아직 서 의원으로부터 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 지도부는 전날 당무위의 요청대로 국회의원이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특별채용하거나, 보좌진으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대표직에서 사퇴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라며 “막스 베버가 책임 윤리를 강조한 것도 그 때문이다.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매번 책임져야할 일에...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는 오늘 표 후보의 발언에 대해 “범죄심리 전문가인 표 후보가 어떤 근거나 설명도 없이 너무도 당당하게 이러한 발언을 한 데 대해 경악한다”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여성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표 후보의 윤리의식과 자질이 의심될 뿐만 아니라 공당의 후보로써 여성 유권자를 향해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예쁜 꽃을 피울 준비를 지난 4년 동안 정말 열심히 해 왔지만, 이제 더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어나는 데 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이던 노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본인 사무실에 카드 결제 단말기까지 두고 산업위 산하기관 내방객들에게 자신의 시집을 판매해 물의를 빚자 지난해 12월 2일 사과하고 위원장직을 사퇴한 바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역시 이날 강동원 의원과 관련해 "당에서는 의혹제기가 상식적이지 않고 국민적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전날 강 의원에 대해 제명 및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며 강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도 제명안이 상정될 경우 가결이 유력시됐으나 결국 자진사퇴로 제명이라는 불명예를 피했다.
심학봉은 ‘경북 구미갑’의 새누리당 초선 의원이었다.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정무직 공무원을 거쳐 새누리당 구미갑 후보로 나와 19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권에서는 검찰의 수사 압박이 이어짐과 함께, 앞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것에 대해 심리적인 압박을 느꼈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심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도 제명안이 상정될 경우 가결이 유력시됐으나 결국 자진사퇴로 '제명'이라는 불명예를 피했다.
심 의원은 표결에 앞서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6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심 의원은 지난 1일 검찰에 출석해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날 심 의원 제명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개인의 윤리 문제로 제명되는 첫 사례가 된다. 제명 등 국회의원의 징계안은 재적의원의 3분의 2 이상이...
자진사퇴하면서 KT&G 사장 자리를 노리는 외부 세력들은 더욱 기세등등했다.
KT&G가 주인 없는 회사이다 보니 포스코와 비슷한 권력형 비리가 들끓을 수 밖에 없다는게 관계자들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경영진은 현직에 있을 때 한 몫을 챙기면서 ‘각자도생(各自圖生)’하려는 경향이 뚜렸하다.
이를 의식한 듯 백 사장은 취임사에서 ‘투명ㆍ윤리(Clean)...
위원회를 열어 성폭행 의혹 물의를 빚은 심학봉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가결 처리했다.
윤리특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심 의원의 제명안을 최종 처리한 뒤 내달 13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심 의원은 의원직을 잃는다.
앞서 윤리특위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 “심 의원이 자진 사퇴...
하원의 상임위원회 중에서도 가장 막강한 권한을 갖는 세입위원장직을 사퇴한 이유는 그리 대단하지 않았다. 2010년 2월 말 윤리위원회가 랭글 의원의 윤리규범 위반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인 결과 그가 윤리규정을 위반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었다.
조사 결과는 간단했다. 2007년과 2008년 카리브뉴스재단이 후원하는 컨퍼런스 참석과 관련된 여비를 지원받았다는...
빨리 해결해야 한다”면서 “동료 의원들이 설득해서라도 사퇴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인 정수성 의원에게도 “이 문제는 빨리 결정해야 한다”면서 국회 차원의 공식적인 절차가 마무리되기에 앞서 자진사퇴를 유도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후문이다.
김 대표는 앞서 이날 원유철 원내대표 주재로...
새정치민주연합 당무위원회가 13일 주승용 의원을 향한 ‘최고위원 공갈 사퇴’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청래 의원에 대해 윤리심판원의 3번째 심의를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이날 당무위가 시작하자마자 정 의원이 공갈 발언으로 당직자격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징계수위가 과하다”면서 재심사 요구건을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앞서 국회는 지난달 18일 본회의에서 여당 몫인 정보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윤리특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지만 야당 몫 위원장의 경우 당내 조율이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아 선출이 늦어지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19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3선 의원들이 경쟁이 치열해 조율이 안되자 교문위와 산업위의 경우 이례적으로 경쟁자들이 1년씩...
정 최고위원은 앞서 주승용 최고위원에게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공갈치는 것이 문제”라고 말한 것이 문제가 돼,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 정책위의장이) 마치 (내가) 기다려주지 않는 것처럼 왜곡된 얘기를 한 것처럼 돼서 다시 말씀드린 것"이라며 "오늘이 마지막 고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고...
한편 정 의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한 건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한 ‘공갈 사퇴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지 50일여 만이다. 최근 윤리심판원의 재심 판결로 징계절차가 마무리되자 다시 SNS 활동을 시작한 모양새다.
정 의원은 활동을 재개하며 트위터에 “이번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더 낮게,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역사를 믿고 국민만 보고 뚜벅...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한 ‘사퇴 공갈’ 발언으로 ‘당직자격정지 1년’ 처분을 받은 정청래 최고위원이 25일 오후 윤리심판원 심판대에 다시 선다.
정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에 공개적으로 사과한 데다 당 소속 의원과 네티즌들 등의 선처 요구가 이어져 여론이 나쁘지 않은 점, 또한 윤리심판원이 새로 꾸려진 점 등의 이유로 이날 재심에선 징계 수위가 낮아질...
지역위원장의 사퇴 시점을 공직선거 120일 전, 즉 예비후보자 신청 시점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당 기강 확립을 위해 비리 혐의 등으로 기소되면 현역 의원과 당직자의 당직을 즉시 박탈하도록 했다. 다만 정치적 탄압 등 부당한 이유로 기소됐을 때에는 당 윤리심판원이 판단하도록 새 규정을 제정토록 했다.
특히 불법 선거와 당비 대납을...
정 최고위원 측 관계자는 “여러 의원들이 참석을 거듭 제안했다. 여러 사정을 고려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최고위원은 지난달 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할 것처럼 공갈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가 당 윤리심판원으로부터 ‘당직 자격정지 1년’ 징계 처분을 받았다.
특히 지방의원들의 이 같은 도덕적 해이 현상이 최근에는 도를 넘는 '갑질' 행위로까지 이어지면서 의회 내 윤리위원회 처벌 강화 등 특별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의원들의 일탈 행위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의원들이 의회의 승인·심의권을 빌미로 건설 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거나 이권에 개입하는가 하면 여성직원을 성희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