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저신용 소상공인 융자’ 사업으로 총 3586명에서 359억 원을 대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 융자’는 중기부가 7월 5일부터 신용 744점(구 6등급) 이하 집합금지ㆍ영업제한ㆍ경영위기 업종 소상공인 10만 명에게 1000만 원씩 긴급 대출하는 사업이다. 1.5% 초저금리에 6개월간 이자 상환을 유예해 올해 말까지 이자 부담이...
중소벤처기업부가 10월 중순 구체적인 보상액 산정기준과 지급방식을 확정하고 손실보상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한다.
16일 오전 권칠승 중기부 장관 주재로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TF 영상회의가 진행됐다. 코로나19 및 방역 조치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두텁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함이다. 강성천 차관을 비롯해 중기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최저임금의 가파른 상승으로 키오스크를 도입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만큼 키오스크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지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작년 기준 전 세계 키오스크 시장은 23조 원으로 추정된다. 매년 12.3% 성장해 2028년까지 58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정부가 코로나 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해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제도’를 신속하게 추진키로 했다.
4번째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은 8월 셋째주에 지급을 시작하고, 손실보상제도는 10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희망회복자금 대상은 2020년 8월 이후 1회라도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받거나...
야놀자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II로부터 총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끌고 있다. 당초 업계는 비전펀드 투자 규모를 1조 원 규모로 예상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야놀자는 글로벌 1위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서, 연간 30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물은 고부가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연금술적인 산업이다. 반도체 공장의 절반은 물이 차지하고 있다. 불순물이 거의 없는 고도의 정제수, ‘초순수’는 반도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기술이지만 사실상 일본이 독점하고 있다. 초순수의 국산화는 미래 먹거리와 ‘물 안보’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2019년 8월 일본은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면서...
#. 성남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이 모 씨(32)는 중고 키오스크를 알아보고 있다. 동네에 있는 만큼 단골 손님 유지가 중요해 코로나 19에도 직접 주문을 받으며 손님들과 소통해왔지만 최저임금 인상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이어지자 아르바이트생 대신 무인기기를 도입키로 결정한 것.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중고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등...
고령화로 인한 노인빈곤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일부 중소기업들이 시니어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고 지원과 사회적기업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5월 기준 60세 이상 나이 고용률은 44.5%로 노인 두 명 중 한 명은 미취업 상태다. 동시에 노인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중위소득 50% 이하, 2018년 기준)은 43.4...
도시가 모습을 바꾸는 데 필요한 시간은 하룻밤에 불과했다.
이투데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된 12일과 락다운 전날인 11일 저녁 오피스 지구와 대학가, 재래시장을 찾았다. 12일부터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은 ‘2명’까지만 허용된다. ‘14일간의 멈춤’은 시작됐고, 발길이 끊긴 도시의 밤은 확연히 달라졌다.
거리두기 4단계 전날까지 여전히...
중소기업들이 기존 회사와 차별화된 이색 복지를 내세우고 있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회사 특색을 살리고 인재 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3일 스타트업계에 따르면 인센티브나 유연근무제 등 금전적인 보상이나 근무제도 이외에도 특별한 복지를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다. 실용성을 더하고 회사 정체성을 살려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까지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위축된 고용시장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청년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추진기관인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은 구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배달 대란’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에 따르면 이달 6~8일 배달 건수는 전주 대비 3.9% 증가했다. 또 다른 배달대행업체인 메쉬코리아도 같은 기간 배달이 전국 4.8%, 서울 6.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기업들의 재택근무 확대, 학교...
유니콘 기업 수 세계 6위, 벤처투자 4.3조 원.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가득 찬 ‘제2의 벤처 붐 시대’가 열렸다. 창업생태계를 조성한 데는 ‘액셀러레이터’들의 역할이 컸다. 창업기업을 직접 선발하고 보육, 투자해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터 제도가 도입 5년 차를 맞았다. 2017년 53개사로 시작해 올해 1분기 기준 312개사까지 늘었다. 지난해 총 1703개의...
“부모가 피로하지 않아야 아이가 행복하다. 하루 9~12회 하는 분유 제조 같은 육아 활동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 불필요한 시간을 절감해 아이와 교감하는 데 시간을 쓸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겠다.”
2018년 국내 공식 출범한 베이비브레짜는 다양한 육아 가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생후부터 24개월 육아 가정을 대상으로 수유와 이유 제품을...
중소기업계가 경영 어려움을 호소하며 최저임금 동결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14개 중소기업 단체는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입장’을 발표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기업을 옥죄는 공정경제3법과 중대재해처벌법, ILO협약 준수를 위한 노조법, 등이 국회를...
#그린뉴딜 분야 광물 제조업체 D사는 석회석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환경규제 강화로 대기오염 저감용 소석회 제품 생산을 늘리고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필요한 자금 39억 원은 스케일업금융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스케일업 금융’ 사업으로 회사채 기반 자산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해...
중소기업계가 하반기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백신 접종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등으로 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중소기업중앙회가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91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경영 애로 및 2021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경기전망지수(SBHI...
중소기업계에 브랜드 리뉴얼 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을 강조하거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2일 깨끗한나라는 최근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 슬로건으로 위생과 안전,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다. 업계 최초로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펄프 사용과...
“현장 상황을 전혀 모르는 탁상공론 정책입니다. 정부 지침이라 따르기는 하지만 물량도 줄어들고 사람 구하기는 더 어려워졌습니다. 현장에 와보세요. 제발.”
1일 오후 찾은 서울 구로구 온수산업단지공단은 간간이 들려오는 기계 소리 이외에는 인기척을 느낄 수 없었다. 널브러진 철근 자재 뒤로 줄지어 있는 공장 곳곳에는 ‘임대 문의’가 붙어있다. 한 공단...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 20개 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강국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최종 선정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특별보증에는 50개 기업이 신청해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를 거쳤다. 국민심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