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제 일자리 확산을 위해서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활용할 경우 육아휴직급여 일부를 지급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촉진 기본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실적을 점검할 것”이라면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여성 근로자 비율이 28%인 대웅제약은 출퇴근 시간을 1시간 범위 안에서 조절할 수 있는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어 자녀를 둔 여성 직원은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출근을 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만 3세 미만 자녀를 둔 직원이 최장 2년까지 하루 4시간(오후 1∼5시)만 근무하고 급여는 근무시간에 맞춰 지급받을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도입했다.
따라서 최근 정부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을 통해 도입을 추진 중인 각종 모성보호제도 배우자 3일 무급 출산휴가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육아휴직 분할사용 등는 오히려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가중시켜 여성 채용을 기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획일적인 모성보호제도를 강제하기 보다는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을 유도할 수 있는...
송준덕 연구원은 “향후 육아휴직급여 인상(2007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2008년) 등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지자체 별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앞 다투어 도입하고 있다는 점, 한미FTA 타결시 가장 큰 수혜업종이 섬유업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 역시 아가방에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