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해외판매(역직구) 확대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 입점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 입점업체의 물류・배송 애로가 없도록 전자상거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공동물류센터를 270개소까지 확대한다.
대형마트 새벽배송 등 유통 규제를 개선하고 학계·업계·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유통산업 미래포럼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규제를 지속...
이 규제는 2019년 만료됐지만, 대기업 제빵업계와 대한제과협회가 상생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효력을 더 연장했다. 이후 5년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고 8월 6일 자로 규제가 만료된다.
일각에서는 달라진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규제 실효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이다. 빵을 유통하는 채널이 달라졌고 대기업들이 오히려 역차별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동안 소상공인의...
쿠팡은 “공정위가 사건의 본질을 PB 자사우대인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전 유통업체에서 이뤄지는 상품 진열 방식을 문제 삼고 있다”며 “이러한 유통업의 본질을 규제하는 나라는 세계 어느 곳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쿠팡은 근래 공정위와 사사건건 각을 세우고 있다. 공정위가 올해 2월 쿠팡 PB 상품을 하도급업체에서 위탁 제조하는 과정에서 단가를 허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10일 개최한 ‘제1차 유통산업 미래포럼’에서도 국내 유통업계 대표들은 중국 업체와 역차별 해소를 촉구하고 나섰죠. 온·오프라인 채널 규제가 불공평하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대형마트의 주말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하고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법 개정안은 2021년 발의됐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상임위원회...
박 장관은 "현재 상황에서 자재 수급 문제는 없지만 건설경기가 상승하면 골재 부분에서 수급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건자재 품질을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안정적으로 건설자재 수급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선 각 부처와 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유통경로를 따라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는 “대형 제조사 신제품도 1년간 판매가 힘들 정도로 편의점 상품 생애주기가 짧아졌는데, PB 상품이 유통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어 뿌듯하다”고 했다. GS25 점보라면 시리즈 대박에 자극을 받은 SPC삼립은 대형 크림빵을, 경쟁사 CU는 대형 삼각김밥 등을 잇달아 내놨다.
김 MD는 1년 반을 공들여 만든 ‘맛과 재미’를 점보라면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 그는...
해수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마른김 업계가 겪고 있는 원초가격 및 경영비 상승 문제 등을 완화하기 위한 김 양식면허지 확대, 마른김 가격할인, 수매자금 지원, 수입김 관세 인하 등의 정책을 설명하고 가공업계에 김 시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물김 생산이 시작되기 전까지 일부 업체의 유통시장 교란 행위가 포착될 경우...
이번 조사는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곳 가운데 주식가치가 100억 원을 상회하는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관련 주식종목 중 이달 2일 기준으로 주식평가액이 100억 원 이상인 개인주주는 모두 3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4명...
신세계인터·코오롱FnC, 불황 속 '선방'신규 브랜드 론칭…실적 타개 복안 될까
올 1분기 국내 주요 패션업계의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영향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대부분의 패션업체들이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든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브랜드 매출 성장에 힘입어 선방한 실적을 거뒀다.
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역대...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해 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의 약관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알리와 테무를 대상으로 불공정 약관 직권 조사에 착수했다. 주된 조사 내용은 고객의 개인 정보 수집과 유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와 테무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업체의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 알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번 후원 참여가 단순 판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소업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동시에 더현대 서울로 한국 랜드마크 위상을 확립한 현대백화점이 한국 기념품 사업 경쟁력도 확보해 유통업계와 관광기념품 업계가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로 갈수록 식자재·급식업계의 실적은 회복될 전망이다. 병원 매출 부진이 해소되는 한편 급식 수주 확대, 식품 원료 부문 회복, 물류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각 업체는 외식 브랜드 컨설팅 솔루션 사업과 차별화 상품을 통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웰스토리는 브랜드 컬래버(협업)에 주력해 구내 식당 메뉴...
식약처는 관리 시스템 구축, 모니터링 및 기록관리, 정보제공 및 협조체계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사업 참여 플랫폼 업체에 지난달 제공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어려움도 해결하는 건강기능식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처럼 업체들이 여름면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은 시장 규모가 꾸준히 성장 중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1800억 원 수준이다. 2015년 757억 원에서 2022년 1500억 원을 돌파하며 매년 약 10%씩 성장 중이다. 시장 점유율은 팔도비빔면이 50% 이상을 점유하며 압도적이지만 후발주자인 배홍동과 진비빔면도...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회계업계를 대상으로 감리에 나선 결과 매출·매출원가를 허위계상하는 등 지적사례 14건이 적발됐다.
3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도 회계심사·감리 주요 지적사례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심사·감리 지적사례 중 가장 많은 유형은 매출·매출 원가 관련 6건으로 파악됐다. 이 중 재고자산 과대계상이 2건, 파생상품 등 기타 자산 허위 계상이...
국내 홈쇼핑 업체들의 멤버십 개편은 대형 유통업체들의 맹공 속 고객관리 효율화와 생존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최근 쇼핑 플랫폼이 다양화되면서 TV 시청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데다 송출수수료 부담 확대 등으로 홈쇼핑업계의 입지가 계속 좁아지고 있기 때문. 실제 지난해 주요 홈쇼핑 4사(CJ온스타일, GS샵,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이커머스 업체들이 15초에서 1분 내외 짧은 영상인 쇼트폼(숏폼)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일상생활 팁이나 트렌드 정보 등을 담은 영상으로 소비자를 유입시켜 자연스레 상품 구입과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이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의 숏폼 쇼핑콘텐츠 서비스 ‘플레이(PLAY)’ 영상의 누적 조회 수가 1600만 회를...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티오더는 미국, 싱가포르에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캐나다에 법인을 설립한 티오더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미국,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완료해 북미 시장과 아시아권 태블릿 유통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는 △외식업 디지털 솔루션 본격 도입 △엔데믹 이후...
편의점에서 유통되는 상품에 국제표준인 GS1 표준 QR을 활용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상의는 편의점 업체들이 국제표준 QR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막대형 표준바코드를 계산용으로 사용해왔다. 이번 도입하는 국제표준 QR은 가격 계산에 한정되지 않고 유통과정에서 필요한 상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신세계는 이커머스 계열사 SSG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과 내달 1일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여부를 놓고 협상 중이다. 매수 대금은 1조 원, 풋옵션 행사 예정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7년 4월까지다.
업계는 SSG닷컴의 실적 부진, 기업공개(IPO) 연기 등이 FI가 풋옵션 카드를 꺼내든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