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편의점 시장은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가 주도하고 있다. 국내 편의점 4사가 현재 위치까지 시장에서 자리 잡기까지는 순탄치 않았다. 편의점이라는 유통 채널이 국내 시장에선 매우 생소했기 때문이다.
국내 1호 편의점은 1989년 5월에 문을 연 세븐일레븐 올림픽선수촌점이다. 코리아세븐이 미국...
다만 국내 편의점 시장도 어느새 포화 상태에 접어들고 있어, 주요 업체들은 발 빠르게 해외로 눈을 돌리며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모습이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CU)·GS리테일(GS25)·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마트(이마트24)가 운영하는 국내 편의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모두 5만5800여 개에 달한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2018년에 집계한 국내...
패션업체들이 특별함과 독특함을 추구하는 MZ세대가 특히 선호하는 ‘스트리트 패션’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정판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넓히는 등 젊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분주하다. 힙합, 스케이트보드 등 서브컬처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의류는 각자의 개성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의...
유통업계 최초의 시도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CU가 간편식에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 런치플레이션 등으로 수요가 높은 간편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로 고객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그동안 라면, 스낵 등의 일반 제조 식품에서는 소비자가 생산 총괄 책임자의 실명을 제품 뒷면이나 하단 등에서...
한편 한돈자조금은 2004년 축산업계 최초로 자조금 사업을 시작해 한돈농가로부터 거출금을 받아 운영하는 단체다. 소비촉진을 위한 대규모 홍보 및 판로확대는 물론 제도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한돈농가 경영의 질을 높이고, 특히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정책개발 및 제도 개선, 자율적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보람상조를 비롯한 상조업계뿐 아니라 금융, 제조, 유통, 제약·바이오, 건축·인테리어업계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군이 펫 산업에 뛰어드는 양상이다. 반려인구는 1500만에 육박하고 있으며 정부는 2027년까지 반려동물 시장 규모를 15조 원까지 확대하겠다 공표한 바 있다.
펫 장례분야도 마찬가지로 보람상조를 시작으로 몇몇 상조업체들이 펫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업계는 컬리의 퀵커머스, 특화 편의점과 같은 신사업 성패를 PB상품이 가를 것으로 본다. PB상품은 유통과정을 줄이고 마케팅 비용까지 덜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도 높은 마진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차별화된 PB상품으로 충성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다.
쿠팡이 PB 곰곰, 탐사 등으로 충성 고객을 모으고 매출을 끌어올린 게...
식품업체들이 케어푸드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주 타깃층인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사업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2072년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2025년 1000만 명을 넘고 2050년에는 1891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관련 시장 규모 역시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농수산식품유통공...
세척업체로 보내져 내·외부 세척, 살균 등 4단계 과정을 거친 후, 재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퍼가 고장 나거나 오염이 심한 보랭가방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물 선물세트를 담았던 부직포 가방과 곶감 선물세트 보랭가방은 수거되지 않는다.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인 김성숙 계명대 소비자정보학과 교수는 “유통업계가 그저 보여주기식...
카페 업체들이 이처럼 차 메뉴에 공을 들이는 것은 국내 커피 시장이 포화하며 대안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차는 커피를 대신할 음료로 주목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시장이 성장 중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 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세계 차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2207억 달러(약 295조 원)로 2020년의 1804억 달러보다 22.3% 증가했다. 2025년...
이커머스업체를 중심으로 명절 직전까지 배송에 나서지만 일부 오프라인 유통업체도 배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시간대 지정 ‘쓱배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9일 오후 1시 30분 이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주문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된 셈이다. 특히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설...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유통업계 전체 매출에서 백화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17.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편의점(16.7%)과의 매출 비중 차이가 0.7%포인트로 좁혀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출점이 어렵게 되니 백화점 4사 모두 점포 리뉴얼, 브랜드 차별화에 힘쓰고 있따”면서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는 것도...
6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지원금을 각각 최대 48만9000원, 48만 원, 50만 원으로 올렸다. 사전 개통이 시작된 지난달 26일 대비 적게는 15만 원, 많게는 28만9000원이 인상됐다.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더하면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받는 지원금은 57만5000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제조사, 유통망 등과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업계에서는 신규사업자의 재무적 부담 증가로 28㎓ 대역을 통한 이동 통신 사업의 경제성과 망 투자, 사업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김 과장은 “사업자들이 경매에 참여할 때 이미 밀봉입찰까지 고려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성과 재무적 능력 등을...
4일 패션유통업계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발란’은 작년 9월 첫 월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이후 12월까지 4개월 연속 영업이익을 내며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작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약 40% 신장했다. 이번 분기 흑자는 2015년 창립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발란의 경쟁사인 ‘머스트잇’도 작년 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채널로 유통이 쏠리며 사실상 수제맥주만의 차별성을 발휘하는 데 제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편의점 채널의 ‘4캔 1만1000~2000원’이라는 마케팅 정책에 따라 납품단가의 상한선이 정해지면서 업체별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고품질의 맥주는 생산단가를 맞추기 어렵게 됐고, 납품단가를 맞출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맥주’만 넘쳐나게 됐다.
업계에...
삼성물산 패션·패션그룹형지, 실적 '날개'브랜드 도입·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집중'
지난해 국내 주요 패션업체들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불황 속에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그룹형지 등은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LF는 자회사의 실적 악화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유통업체 연간 매출동향을 보면, 지난해 대형마트 매출은 전년 대비 0.5% 신장에 그쳤다. 백화점(2.2%), 편의점(8.1%), 준대규모점포(3.7%) 등 타 오프라인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치다.
업계는 초저가 정책이 대형마트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마트는 가격파격 시행 후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삼겹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
롯데웰푸드는 2004년 인도 제과업체인 패리스(Parrys)사를 인수,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인도에 진출했다. 이번 투자도 세계 1위 인구 대국으로 약 17조 원 규모의 제과 시장을 보유한 인도 현지에 롯데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인도에서 초콜릿은 소비자들의 핵심 쇼핑 품목 가운데 하나일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4만여 명대상 현지 조사에서 롯데...
개최돼 업계 트렌드 파악 및 비즈니스 창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여러 국가와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대웅펫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와 오프라인 수입 및 유통 대리상을 발굴하는 등 일본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