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식자재 브랜드를 비교해 살 수 있고, 가장 적합한 유통업체를 찾을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당은 빠르게 원하는 식자재를 공급받는 것이 중요해 기존 식자재 유통은 지역별 상권을 기반으로 거래돼 왔다”며 “식봄에는 평소 식당들과 거래해오던 유통사들이 입점해 있고, 인근 유통사 추천 기능도 있어 편하게 믿고 식자재를 살 수 있는...
11번가, '셀러 보호' 차원 대금 직접 지급 제안했다 갈등 점화인터파크 "대금 지급 후 공문 통해 확인" 응해…10억 원 지급
11번가와 인터파크커머스 간 불거졌던 입점업체 판매대금 정산 관련 갈등이 타협점을 찾으면서 논란이 일단락됐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이날 오전 인터파크커머스가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AK몰에 정산금...
콜마 북미법인, 임원진 재배치ㆍR&D 조직 신설코스맥스, 신흥국 규제 전담팀 만들고 CI 변경상반기 화장품 수출 역대 최대…연간 100억弗 관측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뷰티업계가 해외 보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소업체가 수출에 날개를 달면서 이들 업체의 위탁생산·유통을 맡고 있는 한국콜마(콜마), 코스맥스...
산업부는 8일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유통학회 등 전문가 및 업계 간담회를 순차로 열어 이번 사태가 다른 e커머스 업체로 확산하지 않도록 업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전문가 및 업계 의견을 들었다.
전문가 간담회는 이동일 유통학회 학회장과 산업연구원 등 관련 학회 및 연구기관 전문가가 함께했으며, 이어진 업계 간담회에는 △지마켓 △쿠팡...
블루엠텍이 최근 국내 다수 제약기업과 의약품 온라인 유통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약품 유통업계의 쿠팡으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계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블루엠텍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블루엠텍은 최근 경동제약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전문의약품 온라인 유통...
결국 과거 유통업체와 달리 이커머스 플랫폼은 통신판매자와 통신판매중개,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과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까지 겸하고 있는 만큼 이커머스 체계에 걸맞는 새로운 규제와 법적 제도 마련, 주무부처 등 정비가 시급하다는 비판이다.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머지포인트 사태를 계기로 금융당국과 입법부가 대책을 만들어놨어야 하는데 정부ㆍ당국이...
유통업계 ‘투톱’인 롯데쇼핑과 신세계가 소비 심리 위축 등 어려운 유통 환경에서도 2분기 호실적을 이어갔다. 롯데쇼핑은 슈퍼와 홈쇼핑 등이 호실적을 내면서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신세계는 전체 영업이익은 줄었으나, 백화점은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신세계까사 등 자회사가 손익을 개선하면서 힘을...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웠던 유통 환경 속에서 백화점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내고 자회사들도 실적을 끌어올리며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백화점의 콘텐츠 혁신을 기반으로 한 견고한 성장세와 자회사들의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으로 더 호전될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이커머스 업체와 PG사에 법령상 정산기한을 도입하고 제3의 기관·계좌 등에 판매대금 별도 관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을 통해 이커머스 정산기한은 대규모유통업자 기준보다 짧은 '40일 미만'으로 설정하되 구체적인 기한은 업계와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하기로 했다. 기업의 적응을 위해 유예기간을 설정하는 방안 등은...
상품권 발행 업계도 손본다. 제2의 티몬 캐시, 해피머니상품권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1999년 상품권법이 폐지된 후 인지세만 내면 누구나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다. 규제 사각지대다. 다음 달부터 상품권 업체가 선불충전금을 별도 관리하도록 한 개정 전자금융거래법이 시행되지만 발행 잔액 30억 원, 연간 총 발행액 500억 원이 넘는 기업에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미정산 대금 정산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해결방안을 찾는 데 전력을 기울이면서 그림자금융이 돼버린 이커머스 업계와 상품권 발행업체 관리‧감독상 미비점도 확실히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까지 참석하는 고위당정협의회는 일요일마다 정례적으로 열리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지만, 국민의힘은 티몬‧위메프 사태처럼 시급한...
업계 관계자는 “일반 상품과 달리 여행 상품과 상품권은 환불 책임이 여행사와 상품권 발행사에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당장 조치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선불업체로 등록돼 있지 않아 제도적으로 보상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계부처 TF에서 관련 사안들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면서 “상품권(판매업체)의 경우 오는...
아울러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 안정 기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하고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논의를 위한 상생 방안도 지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도입 조건이 완화된 E-9 제도에 대한 외식업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식협회 등과 함께 사전교육도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가 둔화되고 있으나...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한국 사회에서 1인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유통업계 전반적으로 소용량·소포장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1인 가구를 겨냥한 관련 시장 규모도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련 업계도 차별화한 상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산한다"면서 "업계에서도 정산 주기가 짧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무신사 역시 최근 입장자료를 통해 "입점사의 정산 주기가 평균 25일(최소 10일)"이라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판매대금 정산이 지연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업체들의 이같은 손사레에도 국내 유통 플랫폼들의 재무구조 취약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여전히 높은...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티몬 해외직구몰에서 샤오미 로봇청소기를 구매했지만 해당 상품의 통관을 대리한 군산 B특송업체는 "중국 현지 판매사 요청으로 상품을 반출할 수 없다"며 국내 택배사로의 인계를 돌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를 비롯한 피해자 300여명은 해당 특송업체를 점유이탈물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에 집단 고소하는 등 해결책을...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커머스는 최근 큐텐 측에서 받지 못한 미수금 등을 돌려받기 위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이 지난해 3월 지분교환을 통해 인수한 이커머스 업체로 인터파크쇼핑과 도서, AK몰 등을 운영한다. 내용증명은 발송인이 수취인에게 보낸 문서의 발송일과 내용을 우체국이 증명하는 것으로, 민사소송 등 법적조치를 위한...
4일 유통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금융당국은 이커머스 업체 대금 정산 주기와 현금성 자산 비율 등을 포함한 정산 대금 관리 방안을 마련 중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티메프 판매대금을 본사 경영 자금으로 이용했음을 인정했다. 이에 타 플랫폼 대비 긴 티메프의 정산주기가 문제라는 지적이...
국내 유통업계도 참전했습니다. CU·GS25·세븐일레븐에 이어 이마트24도 두바이 초콜릿 관련 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CU에 따르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판매 첫날 초도 물량 20만 개, 8억 원어치가 하루 만에 팔려나갔습니다. 앱에는 재고 조회를 하려는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한때 접속 지연까지 벌어졌죠. 포켓CU에서 관련 키워드의...
한편 지오영은 2002년 1000개 넘는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해 국내 1위 의약품 유통업체로 성장했다. 업계 최초로 △상물분리 △1일 2배송 시스템 △대형 물류센터 및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 등을 시도했으며 GPO부터 3PL/4PL(제3자/4자 물류), 헬스케어IT, 방사성의약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지난해 기준 매출액 4조4000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