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간 6억 개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밀양 신공장이 내년 상반기 완공되면, 해외 지역별로 다양한 수요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어 수출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판매법인과의 시너지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내수에 집중하던 오뚜기도 글로벌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뚜기의 해외 매출 비중은 최근...
지난해 8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를 들여온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니치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 바’(Liquides Perfume Bar)를 선보일 계획이다.
리퀴드 퍼퓸 바는 프랑스 향수 유통 전문가 다비드 프로사르와 유명 디자이너 필립 디 메오가 2014년 공동으로 창업한 편집숍으로, 니치 향수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한섬은 리퀴드 퍼퓸 바를 통해...
홈플러스는 온라인 고객 92% 이상이 당일배송과 익일배송을 택하는 쇼핑 패턴에 집중했다. 그 결과 론칭 두 달 만에 영등포점과 영통점의 하루 평균 온라인 매출이 직전 3주 대비 각 14%, 18% 신장했다. 이에 이달 내 영등포점, 영통점 ‘세븐오더’ 전용 차량을 2배로 늘리고, 상반기까지 ‘세븐오더’ 서비스를 전국 주요 도시 22개점에 확대할 계획이다.
그는 “유통이나 판매 쪽에서는 디자이너들이 계속 유입되고 큰 플랫폼이 많이 성장하는 반면, 제조 부분은 여전히 낙후돼있고 고령화 현상이 심각하다”며 “그들을 디자이너와 이어 업계 상생과 분배의 역할을 해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9년 4월 설립된 위아더는 지난해부터 주요 매출을 내기 시작했다. 조 대표는 올해 예상 매출을 약 100억 원으로 내다봤다....
삼양식품은 국내에서는 라면업계 3위 기업이지만 효자상품인 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며 식품업계 최초로 ‘3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 라면 수출액에서 삼양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이른다. 올 상반기 기준 불닭브랜드의 누적 수출 금액은 1조 원을 넘어섰으며 누적 수출 판매량은 20억개를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시장에 닭고기와...
여기에 무신사, 에이블리 등 온라인으로 무장한 중저가 유통채널도 매월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백화점 1조 클럽 가입사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1조 클럽’은 단일 점포 매출이 1조 이상임을 의미하는 만큼 백화점 업계에 상징성이 크다. 코로나19로 소비 전반이 침체됐지만 올해 1조 클럽 가입 점포는...
업계에서는 컬리의 상장 시 기업가치가 7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프리 IPO 기업가치 평가에는 창사 이래 연평균 100% 이상의 매출 성장 등 마켓컬리의 성장세가 반영됐다.
컬리는 프리IPO를 마무리 지은 만큼 내년 상반기 내 상장을 목표로 IPO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확보한 프리IPO 투자금은 사업 전반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유통업체들이 남성 전문관을 확대하는 것은 수요 증가가 원인이다. 현대백화점만 하더라도 본점은 올해 1~5월 멘즈 럭셔리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7% 늘었다. 남성 명품 매출 성장에 힘입어 압구정본점은 36년만에 매출 1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올해 상반기 기준 남성 해외패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늘었고...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자 유통업계는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 변화에 힘을 실으면서 새판을 짜는 모습이다.
6일 홈플러스는 다음 달 중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7개 점포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리뉴얼 점포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 패턴에 발맞춰 판매공간 조정을 통해 식품 중심의 매장으로 탈바꿈한다. 상대적으로...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은 무려 19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해 전년보다 3배 가까이 늘었으며 업계 투톱인 GS25, CU도 각각 188.8%, 127.6%를 달성했다. 이마트24는 107% 성장률을 기록했다.
와인 판매량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이 깊다.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 문화가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다....
24시간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출 수 있어 점주 수익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로우는 기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쇼케이스에 담긴 벌크 형태의 아이스크림 대신 패키지에 담긴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플로우는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무인서비스는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다. 24시간 빨래방은 이미 무인화가...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2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이제 겨우 매출을 올리기 시작한 것이다.
정말 대단한 일이며 부럽기 짝이 없다. 29살 짜리 공학박사가 설립한 제조 스타트업이 시장에 진입하자마자 자동차 산업의 판도를 흔들고 있으니. 우리나라에 20대가 세운 제조 벤처가 있을까? 아니, 대기업을 앞서는 기술력을 보인 제조 벤처를 찾아볼 수...
10일 금융투자업계와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커머스 업체들은 내년 IPO를 목표로 상장 주관사를 확정하는 등 상장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온라인 배송의 수혜를 고스란히 입은 이커머스 업체들은 하나둘씩 IPO 시장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오아시스마켓이 지난 해 8월 NH투자증권에 이어 올해 6월 한국투자증권을...
Eco는 2011년 설립된 인체, 동물 진단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과 MAPA로부터 인증과 허가를 받은 150여개의 진단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 CBDL (Camara Brasileira de Diagnostico Laboratorial) 통계자료에 따르면 Eco는 올해 상반기 브라질 전체 진단업계에서 매출 2위,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매출로는 시장내 1위를...
에코사는 2011년 설립된 인체, 동물 진단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기업으로, 브라질 식약위생감시국(ANVISA)과 MAPA로부터 인증과 허가를 받은 150여개의 진단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 CBDL(Camara Brasileira de Diagnostico Laboratorial)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에코사는 올 상반기 브라질 전체 진단 업계매출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매출로는...
발생하는 매출 공백은 HMR를 비롯한 성장 사업 확대 및 M&A 등을 통해 보완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롯데푸드가 식육 사업을 접으면서 경북 김천공장의 설비는 정리되는 대신 '쉐푸드'(Chefood)를 앞세운 HMR 브랜드가 대신한다. 쉐푸드를 키우기 위해 롯데푸드는 올 상반기동안 총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김천공장 생산동을 증축하고 평택공장에는 밀키트...
올해 상반기 기준 CJ올리브영의 전국 매장은 1256개다. 이는 전년(1259개)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온ㆍ오프라인 연계 강화에 성공한 점이 CJ올리브영의 순항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1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의 후기를 남길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통합 리뷰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다. 이달 14일엔 공식...
코로나 탈출 꿈꾸는 면세점, 김해ㆍ김포공항 입찰 경쟁'고객 체험의 장' 야구장 구상 구체화하는 신세계홈플러스ㆍ롯데백화점, 인력 순환으로 미래 준비
높아진 백신 접종률에 힘입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대가 머지 않다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유통업계의 시선이 미래로 향하고 있다. 업계는 침체했던 코로나19 시대를 털어내고 미래로 도약할...
채널이 활성화 되어 있으며 빠른 대응이 가능한 업체들의 수혜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케이카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1.8조 원(+36.0%, 전년대비)과 영업이익 750억 원(+98.9%, 전년대비)으로 전망한다”며 “2021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106억 원과 385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실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상반기로 매출만 전년 동기(6188억 원)보다 11.0% 증가한 6866억 원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장보기 수요 증가가 성장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MZ세대를 중심으로 온라인 명품 시장 성장에 발맞춰 단독 브랜드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명품 보증 서비스를 도입한 점도 매출 확대에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그룹의 온라인 시장 공략의 첨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