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다각화에 이은 해외진출 확대라는 점에서 식품업계의 이목이 또 한번 허 부회장에게 쏠리고 있다. 중국을 시작으로 러시아, 베트남 등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초코파이 신화’를 써온 오리온은 이미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지 오래다.
인도는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만큼 시장성이 높다. 인도의 제과 시장 역시...
리얼프라이스는 우수 중소 기업과 손잡고 유통업계 최초로 생산업체 이름을 상품 정면에 표기한 브랜드로,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94% 신장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GS수퍼마켓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중소 기업 역시 활기를 띠고 있다.
2010년부터 GS수퍼마켓에 견과류를 납품하고 있는 신성에프엔비는 지난해 10월 ‘리얼프라이스’ 신상품 3종을...
제작, 유통 기반 확충 △표현 자유 신장 및 인터넷 역기능 대응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방통위는 인터넷 업계에서 심각하게 부각되고 있는 국내외 사업자 간 역차별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등을 막기위해 국내대리인 지정이 필요한 해외 사업자의 범위를 이용자 수, 매출액 등을 고려해 구체화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이달중으로...
최근 업계 의약품 등록 수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하나제약의 퀀텀점프는 2015년 품목 확대를 위해 대폭 늘린 연구개발(R&D)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 대표는 “2015년부터 3년간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집중했다”며 “당시 많은 연구원 채용과 연구과제 추진으로 성장동력이 될 만한 제품 확대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회사는 2015년 매출 1000억...
이 점포는 롯데의 매출 상위 4번째에 해당하는 알짜 점포여서 새로운 업체가 들어설 경우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판도를 뒤엎을 만하다.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부동산업계 역시 관심이 높다. 집값 이슈와 맞물리면서 특히 서울 서부지역 주민들의 주목도가 높다. 백세권·몰세권 등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백화점 브랜드까지 집값에 영향을 주는 세상이니 말이다. 인터넷...
이 회사는 ‘브리스톨 팜스(Bristol Farms)’와 ‘레이지 에이커스(Lazy Acres)’, ‘메트로폴리탄 마켓(Metropolitan Market)’ 등 3개 유통 브랜드를 보유한 지주사다. 업계에서는 토종 고급 식료품 매장인 ‘PK마켓’ 진출과 함께 시너지를 노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는 미국 대도시 상권에서 20~40년 이상 매장을 운영해 온 기업을 인수해 미국 사업에서 연착륙을...
리큅은 상반기 내에 온열 손 안마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원액기 제조사 휴롬은 작년 7월 주스 유통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원액기로 시장에서 이름을 알린 휴롬은 단일 품목으로 성장한 대표적 주방가전 브랜드다. 그러나 2014년 3000억 원대의 매출에서 2017년 연 매출이 929억 원으로 크게 줄며 신사업 진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휴롬이 개발한 원액기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도보다 840% 늘었다.옥션에서 조립 가구는 지난해 하반기 매출이 전년도보다 246% 증가했다.
인터파크의 LED 마스크, 고주파 마사지기, 진동 클렌저 등 홈뷰티 관련 상품의 지난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5% 늘었다. 홈뷰티 기기 시장은 지난해 4500억 원 규모로 매년 10% 이상 늘었다.
홈코노미 상품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커지자 유통업계는...
특히 지류 유통 업계가 최근 중소형 유통업체의 대형화와 소형 유통업체의 경쟁력 퇴보 등을 겪으면서 한솔피엔에스의 제품 확보력과 물류시스템이 부각되는 모습이다.
영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계열의 지류 유통사였던 서울지류유통(2009년)과 한솔페이퍼유통(2013년)을 합병하면서 몸집 불리기에도 성공했다.
IT 서비스 부문은 계열사의 시스템 유지보수...
3분기 올린 매출이 상반기 전체보다 두 배 가까이 많고, 이익도 100억 원 늘어난 액수다.
업계에선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사업이 출범 이후 몇 년 동안은 적자를 이어갈 것으로 봤지만, 예상을 뛰어넘어 빠른 시간 내에 흑자 경영을 이뤄냈다. 지난해 7월 출범 당시 김준호 SK하이닉스 시스템IC 신임 사장은 “공정과 기술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을 다변화해...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대형 업체 3곳의 3분기 총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15.5% 감소한 1조6259억원이었다.
빅3 중 넥슨만 선방했고, 나머지 업체들은 일제히 하향 곡선을 그렸다.
넥슨은 전년보다 13.2%(엔화 기준) 늘어난 6961억원의 매출로 가장 많았고 넷마블 5260억원, 엔씨소프트 403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가전 PB는 중소가전 제조사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주는 상생 모델인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거품 없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 유통사 입장에서도 PB 가전을 통해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1석 3조의 모델”이라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스마트 소비자를 겨냥해 가전 PB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후는 이미 상반기에만 9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화장품 시장이 전통적으로 4분기 매출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2조원 매출이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관측된다. ‘설화수’는 지난 2016년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지만 올해 2조 원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LG생활건강의 경우 음료, 생활용품 등 비화장품 부문 비중이 아모레퍼시픽에 비해...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형마트 시장 전체 매출액은 16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의 신장률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2년간의 성장률이 1%대에 머물면서 오프라인 매장이 업계의 고민거리로 부상했다. 그에 반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7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9조4567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렉트로맨을 운영하는 신세계...
그러나 매출의 절반 이상을 식음료 유통 사업이 차지하면서 최 부회장은 광동제약이 간판만 ‘제약’을 달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를 짊어져야 했다. 부친인 최 회장이 ‘경옥고’, ‘우황청심원’, ‘광동쌍화탕’ 등 한방의약품을 중심으로 광동제약의 기반을 다졌지만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 출시 이후 유통부문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또 수익성에 집중해 유통 채널을 확대해왔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오프라인 매장을 업계 최고수준인 전국 523개로 늘리고, 백화점에서의 인지도를 활용한 대리점 확대로 이익률을 높이고 있다.
2015년부터 3년간 연평균 성장률 11.7%를 기록해 2017년 연결 매출액 2811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을 달성했다. 2018년 상반기 매출액은 1234억 원, 영업이익은 199억 원으로...
롯데와 11번가 등 경쟁사가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는 가운데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신세계는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온라인 사업의 핵심 동력으로 추진하던 하남 온라인센터 건립이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수개월째 표류하고 있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3조 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큰 범주에서 즉석밥에 들어가지만 유통 방법의 차이만 있다고 보면 된다.
업계 관계자는 “김치볶음밥, 새우볶음밥 등 기본적인 메뉴 외에 제품의 종류가 다양해진 데다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갖춘 제품들이 속속 출시돼 냉동밥 시장이 급성장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간편식이라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