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만 오뚜기는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출량을 경신할 전망이다.
식품업계에서는 매운 맛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미국에서도 일본라면과 차별화된 매운 맛을 강점으로 한국 라면의 인기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일본을 라면(라멘) 종주국으로 인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이처럼 유통업계가 새벽 배송 속도전에 나서는 이유는 유통시장의 경쟁 격화로 단순히 상품만으로는 변별력을 갖추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벽배송이 다른 기업과 차별화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확대 등으로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다만, 새벽 배송은 자체 배송망을...
엘레쎄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50%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엘레쎄 측은 이 같은 성장세와 관련해 올해 업계를 이끈 뉴트로(New-tro) 트렌드를 반영한 ‘헤리티지 라인’을 확대 출시한 것과 젊은 고객들의 구매율이 높은 온라인 유통채널로 10ㆍ20대 소비자를 공략한 결과로 풀이했다.
실제로 엘레쎄는 자사 몰은 물론 무신사, 스타일쉐어, 서울스토어 등...
올해 상반기에는 27.8%로 6.3%포인트 증가했다.
신세계푸드가 지난 2013년 국내에 론칭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프리미엄 유기농 아이스크림 브랜드 쓰리트윈즈((three twins)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이 2017년 대비 130% 늘었다.
이처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이 커지자 동서는 미국 저칼로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헤일로탑’을 지난 19일부터 국내에 유통하기...
온라인 유통에 밀려 성장이 주춤한 백화점의 실적을 이끄는 것도 명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들은 올해 1분기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지만, 명품 매출만큼은 성장세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해외 명품 매출 성장률이 2017년12.3%, 지난해 19.1%에 이어 올 상반기에는 28.8%까지 올랐다. 롯데백화점 역시 2017년 5.5%에 머물렀던 해외 명품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18.5%, 올...
속초붉은대게딱지장은 30여 종의 GS25 수산 가공품 중 매출 구성비 30.1%를 차지하는 수산품 매출 1위 상품이다.
6월에 업계 최초로 선보인 1인용 냉동 참치회 ‘오늘참치못회’도 출시하자마자 하루에 2000개씩 팔리고 있다. 회로 즐기기 좋은 크기의 참치회 12점이 120g의 용량으로 구성됐고 생와사비와 간장까지 포함됐다. 참치회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 업황이 좋지 않아 각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베팅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특히 기한이 20년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고객과 파트너사로부터 많은 사랑과 도움을 받아 성장한 점포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홈쇼핑 채널에 집중하며 렌털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으나 이후 중단했었다.
체리쉬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우선해 시작할 것”이라며 “렌털 사업 외에도 결제 부분에서 서비스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렌털 사업 재개에 앞서 유경호 체리쉬 대표 겸 부사장은 이달 열린 렌털 전문...
다만 사업 진출 1년이 가까워진 현재까지 휴롬 주스는 온라인 유통에 한하며 오프라인 유통에는 진출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주방용품ㆍ가전 업체들이 다각화 필요성이 높음에도 ‘신중 모드’를 고수하는 배경을 두 가지로 분석했다. 첫 번째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사업 다각화를 한 뒤 시장 반응이 좋지 않으면...
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놓은 ‘주요 유통업체 매출’ 자료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4월 매출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마이너스(-) 13.7%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설 명절과 추석 연휴 시기에 따라 변동폭이 큰 9월과 1월 등을 제외하면 지난해 6월 0.2%를 기록한 이후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점포당 매출은...
유통업계의 주류전쟁이 발발했다. 신세계백화점이 대규모 와인 행사를 진행하자, 홈플러스는 ‘세계 맥주 페스티벌’을 열고 맞불을 놓는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상반기 마지막 와인 대형 할인 행사인 ‘상반기 와인 결산전’을 전국 9개점에서 릴레이로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와인숍에서 가장...
에어컨판매량 증가는 유통점 판매 추이에서도 감지된다. 이마트는 5월 상반기 에어컨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고 공개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에어컨 등 스마트 가전의 매출이 35%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에어컨 주문량 대비 설치 기사수 부족현상도 겹치고 있어, 에어컨 구매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주문이 늦어질수록...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날 롯데마트는 다음 달 1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 최저가 이벤트 ‘극한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은 이마트 온라인몰 홈페이지보다, 온라인은 쿠팡과 가격 비교를 통해 최저가를 유지한다. 대놓고 이마트와 쿠팡을 겨냥했다. 대표 상품은 ‘팔도 비빔면(5입)’이 3530원, ‘비트 액체 진드기 세제(각 3L, 일반/드럼)’이 각...
해피콜은 지난해 실적에 관해 “홈쇼핑에 절대적으로 의존했었는데 홈쇼핑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유통 채널과 균형을 맞추려다 보니 매출이 줄어든 면이 있다”며 “온ㆍ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위한 투자 비용도 영업이익이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국내 식품건조기 업계 1위인 리큅의 지난해 매출은 102억 원으로 2017년 대비 43% 줄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15일부터 서울 송파구 일대에 음식 배달서비스 ‘쿠팡이츠’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이츠’는 치킨과 햄버거, 피자 등의 음식을 중개하고, 직접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현재 가맹점과 라이더를 모집 중이다.
현재 모집 중인 라이더는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매장에서 픽업해...
오프라인 유통업체 성장률은 겨우 1.9% 수준이다. 그나마 편의점(8.5%), 백화점(1.3%)이 오프라인 성장세를 이끌었을 뿐 대형마트는 -2.3%로 주저앉았다.
대형마트 3사는 올해 내내 경쟁적인 할인을 통해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지만 제 살 깎아먹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매출 총액은 늘어나지만 역마진이 발생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유통 파트너 영입의 성과로 매출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메디슨은 지난해 말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제품인 HERA W10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ERA는 기존 삼성 초음파 기기보다 신호 처리량을 11배, 데이터 전송 속도를 10배 이상 강화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메디슨은 HERA...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구업계 1위 한샘은 매출 2조 신화를 유지하는 데 실패하며 매출액 1조928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7년보다 60% 감소한 560억 원을 기록했다. 한샘 뒤를 좇는 현대리바트의 매출액은 2017년 8898억 원에서 지난해 1조3517억 원으로 뛰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481억 원으로 2017년 507억 원에서 뒷걸음쳤다. 지난해 3월 신세계그룹에 편입된...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을 지 가늠하는 역할을 시스템과 시스템 옴므가 해 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매출 부진과 사업축소를 겪는 전통 패션브랜드와 달리 백화점이 인수한 브랜드들은 승승장구하고 있다”며 “백화점 운영 노하우로 해외 백화점의 니즈를 정확히 꿰뚫어보면서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