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할인 행사인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 2'에선 상반기에 열린 시즌 1보다 4배 이상 성과를 올렸다.
전통시장 매출액이 25.5% 증가한 것을 비롯해 동네 슈퍼(12.1%), 편의점(3.9%), 백화점(5.4%), 대형마트(1.4%), 온라인 유통(27.0%) 등 유통사 매출도 모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여해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한 덕에...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가 제공하는 품목별 POS 소매점 매출액 통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빼빼로(초콜릿류)의 올해 상반기 소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 증가한 389억 600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357억6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페레로 로쉐와 약 68억 원 차이다. 일반적으로 빼빼로는 하반기에는 ‘빼빼로 데이’라는...
동안 매출액은 연평균 9% 성장했고, 배달 비중이 높은 치킨의 특성상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에도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수급도 안정적이다. 교촌의 상장 후 유통가능물량은 전체 주식수(2498만2540주)의 18.51%(466만3539주)이다. 유통되는 주식 수가 적을수록 주가 상승에 유리하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의 2019년 매출은 각각 6조 원, 2조 원이다.
초대형 유통공룡이 탄생하게 되지만 이에 따른 잡음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장 우려되는 부문은 임직원들의 급여 체계 통합이다. 양사의 평균 임금차이가 1100만 원에 이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GS홈쇼핑의 직원 평균 급여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이마트가 3분기 흑자 전환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사업이 선방했고, SSG닷컴이 언택트 소비패턴에 빠르게 대응한 점도 주효했다. 이마트24 역시 편의점 사업 이후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3분기 선방으로 연간 실적 전망에도 청신호가...
또한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소비를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와 ‘언박싱’ 콘텐츠 등이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도 또다른 이유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힙합 등 플렉스 문화에 급부상하고 젊은 층이 명품에 눈뜨면서 새로우면서도 비교적 가격대가 낮은 브랜드의 인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다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면서 소비 심리 위축, 셧다운 우려, 유통공급망 차질 등의 위기에 직면했다.
2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기업들의 4분기 실적 걸림돌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록다운(폐쇄), 지지부진한 경기부양책, 집콕(집에만 있는) 수요 기소진 등이 꼽힌다.
앞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펜트업(pent...
감원을 포함한 유통업계의 '다운사이징'은 상반기부터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탑텐'으로 알려진 신성통상은 상반기 수출사업 부문 직원 10%에 해당하는 20여 명을 권고사직 처리했다.
마찬가지로 운영 효율화를 위해 임원 연봉 반납과 임직원 휴직, 희망퇴직 등을 실시해 온 CGV는 3년 이내에 상영관을 30% 줄이기로 최근 결정한 바 있다.
25일 친환경 인증심사기관 컨트롤유니온에 따르면 올 상반기 GRS 인증을 받은 패션업체는 550곳으로 작년 한 해동안 GRS인증 받은 업체수보다 30% 이상 늘었다. 2018년에는 353곳, 2019년에는 423곳을 기록하며 최근 3년동안 155% 이상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아웃도어 업체는 올해 버려진 페트병을 활용해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속속 출시...
GS건설이 올 상반기 연결기준 2조 원이 넘는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인수자금이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투자은행업계에서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GS건설의 부채비율 221.5%에 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순차입금도 1조 원에 달한다. 또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소송 관련 리스크 등이 있어 GS건설의 M&A 완주 가능성이 낮다는...
지난해 매출액 3801억 원, 올해 상반기에는 2156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매출액 4000억 원 달성이다.
1991년 설립된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국내 치킨업계 내 시장 점유율 1위, 3년 연속 본사 매출 3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미국, 중국을 포함한 6개국에 진출해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가정식 대체식품...
유통업계에서 새로운 판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라이브방송’(라방)이 가전업계에서도 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온라인 시장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라방 플랫폼 증가로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라방을 시도하는 가전업체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실제로 제과업계의 이커머스 매출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롯데제과의 이커머스 부문 누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오리온의 온라인 전용 상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 올랐다. 농심은 이커머스 부문 매출이 50% 이상 늘었다고 전했다.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됐다가 인기가 좋으면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는 역발상 전략을...
롯데그룹은 지난해 말 유통 부문을 중심으로 22개 계열사의 대표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물갈이를 단행했지만 전반적인 실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아직 뒷받침되지 못하는 형편이다.
롯데쇼핑의 경우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915억 원)보다 98.5% 급락했다. 매출 역시 4조4585만 원으로 9.2% 줄었다. 상반기 누계로도 영업이익 급락폭은 82.0...
상반기 백화점 매출을 되살렸던 국가 판촉행사가 하반기(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도 계획돼 있다는 점도 호재다.
반면 세부 업종 가운데 가장 저조한 전망치(54)를 보인 대형마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자 발길이 끊긴 상태다. 지난달 유통산업발전법 내 영업 규제가 연장되는 등 경영 활동에 부정적인 요소도 추가됐다.
‘즉시배송 서비스’와 같은 돌파구...
한편,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상반기 코로나19 직격탄에 휘청이는 것과 대조적으로 가전양판점은 상반기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재택근무와 비대면 수업 등으로 PC와 TV 등의 수요가 늘었고, 고효율 프리미엄 가전제품군의 판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상반기 888억...
유통업계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여파 가운데서도 5월 황금연휴와 동행세일로 매출 역신장 폭을 줄이며 반짝 특수를 누렸다. 하반기에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이어 한글날(9일)을 낀 사흘 연휴(9~11일)와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업계 전반이 침체됐지만 이 기간 매출 상승을...
작년 동기 대비 2.4배에 달하는 매출액으로 상반기 출고량을 병으로 환산하면 약 1300만병으로 1초에 1병씩 팔린 수준이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상반기 140억 추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해 누적 투자 금액 600억원을 기록하고 제주 양조장을 2배가량 증설해 업계 최대 규모 생산력을 갖출 예정이다. 제주도 한립읍에 위치해 있는 제주맥주 양조장은 내년...
CJ오쇼핑의 단독 라이선스 브랜드 ‘다니엘 크레뮤’는 코로나19 여파로 패션업계가 내리막길을 걷는 가운데 홈쇼핑에서 보기 드문 ‘남성 토탈 패션’을 선보여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20% 신장세를 기록했다. 다니엘 크레뮤의 오동현(31) MD는 “틈새시장을 공략한 덕”이라고 말했다.
오 MD는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한 뒤 2015년 CJ오쇼핑 MD로 입사했다. 올해로 론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매출 부진을 겪고 있던 유통업계가 라이브 방송(라방)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롯데와 현대백화점 등이 라방에 속속 참전하는 가운데 신세계 백화점에 이어 쿠팡도 출사표를 던진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최근 ‘라이브 커머스 경력자 대규모 채용’ 에 나섰다. 담당 직원은 △라이브 파트너 제휴 및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