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뿐 아니라 유진기업, 아주산업 등 레미콘 기업도 절반 이상의 공장에서 가동이 중단됐다.
배조웅 전국레미콘연합회장은 "현재 전국 940곳의 레미콘업체에 유통되는 시멘트가 거의 없는 수준"이라며 "지난 화요일부터 시작돼 3일간 공장을 멈추고 있으니 중간에 낀 중소레미콘업체들은 아무것도 못 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탄산 부족 현상이 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와 업계가 나서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식음료 업계는 과한 우려가 기우라는 입장이다. 탄산 비축량이 충분한 데다가 정유·석화 기업들이 서둘러 시설 보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 7월부터는 탄산 생산량이 예전...
H2KOREA 주도로 지난해부터 14개국 의견 모아박일준 차관, 포럼 참석해 한국 수소 정책 설명"수소연합회 통해 전 세계적인 공조 한층 강화"
대한민국이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 초대 의장국을 맡는다. GHIAA는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수소 분야 네트워크와 데이트 허브를 구축해 에너지 위기와 기후 변화에 공조하기 위한 기구다....
애초 은행연합회에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전달하려고 작성한 초안에서도 첫 번째 항목이 ‘은행의 비금융 서비스 진출 확대’였다. 자산관리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가상자산 서비스 진출 허용’도 제언했다.
최근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과 간담회에서 은행장들은 “유통·통신·배달 등 생활서비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디지털...
서경인 철·콘연합회마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전체 공사 총량의 70%가 마비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골조 업계에 이어 레미콘 업계에서도 셧다운을 예고했다.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건설기계지부는 9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사측인 부산·경남 레미콘산업발전협의회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벌였으나 운송료 인상...
또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최저임금법 개정,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등 시급한 소상공인 현안 입법사항 추진으로 온라인 빅테크 기업의 골목상권 독점구조를 막고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의 전기를 열어달라”고 주문했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코로나 피해 극복과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소상공인들의 단합과 화합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소상공인...
연합회는 독점력이 강화된 대기업으로 인해 자동차산업의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완성차의 시장 점유율을 88%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는 신차 제조·판매뿐만 아니라 정비, 부품제조·판매, 자동차보험, 자동차경매, 캐피탈 할부 금융, 수출에 자동차 산업과 연관된 거의 모든 분야에 진출해 있다. 장남해...
대형마트 의무휴무제는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매월 2번 문 닫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침체된 전통시장 및 중소 유통업체를 살리자는 취지로 이뤄진 것입니다.
법 도입 여부를 놓고 찬반 논쟁은 치열했습니다.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대형마트를 규제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도 있는 반면...
특히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지난달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를 포함해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가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더라도 자체 시장점유율 제한과 사업계획 등을 고려하면 2026년이 되어서도 5개사 합계 시장점유율이 7.5%~1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 1위 기업인 K사(대기업)의 시장점유율이 4% 수준임을 고려하면, 4년 후 완성차업계...
그러면서 “윤 후보의 자영업 공약이 진심임을 입증하려면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인 유통산업발전법을 통과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 광산구 송정매일시장를 찾아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광주에만 복합쇼핑몰이 없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부산, 대전, 대구에 가보라. 복합 쇼핑몰이 전국 어디에 가도 많은데...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함께 했다.
소공연은 소상공인 현안 10대 공통과제와 22개 업종 현안과제를 담은 ‘차기 정부 소상공인 정책과제’를 국민의힘 측에 전달했다. 소공연이 제시한 과제로는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개정 △폐업 재기 지원제도 확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등이 있다....
주요 입법현안으로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최저임금법 개정이 포함된다. 정책 핵심 현안으로는 △소상공인 전용 특화형 공제조합 설립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건립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설립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부가가치세법 개정 등 22개 업종 현안 과제를 전달했다....
미래성장산업임을 공감하면서 농정 공약을 제시했다.
230만명에 이르는 농어민 표심을 잡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약속하는가 하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직불금 확대를 각각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는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대선 국면에서 소상공인 50조, 100조 원 직접지원이 논의되고 있고, 완전한 손실 보상, 피해 업체 전원 보상, 선지원 보상도 약속됐다”며 “우선으로 이번 추경안에서 50조 지원의 절반인 25조 이상의 추경안이 통과돼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회장은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등...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 중고차 단체들은 최근 중기중앙회에 현대차와 기아를 대상으로 중고차 판매업에 대한 사업조정을 신청했다. 중기중앙회는 관할 정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사업조정 신청 접수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조정은 중기부가 시행 중인 분쟁 조정제도다. 대형유통업체의...
송유경 중기중앙회 유통산업위원장은 “과도한 수수료 등 비용 부담, 각종 불공정행위 발생 등에도 온라인 플랫폼은 여전히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호소했다.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계에서 혁신을 가로막고자 하는 생각은 없다”면서도 “고객 정보를 이용해 수많은 데이터를 쌓은 플랫폼이 소상공인과의 경쟁에 뛰어드는 불공정한 문제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유통산업연합회가 후원하는‘유통산업 상생·협력문화 확산유공자 포상’은 유통산업에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은 물론 소비자인 국민을 포함하는 상생·협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이해 당사자 간 갈등 해소, 기업 경쟁력 강화, 소비자 후생증진 및 국가경제 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수소경제 생태계 현황과 정책방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수소생태계 육성을 위한 5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019년 정부는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지만, 여전히 지지부진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로드맵이 예정한 ‘2022년 목표 수소 승용차 보급대수’는 누적 6만5000대지만, 올해 11월 기준으로 1만7000여 대(약 27%)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