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와 유통가가 '중복'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소비자 마음을 훔치고 있다.
외식업계와 유통가에서는 중복인 22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기획전, 쿠폰 지급 행사를 마련했다. 각기 다른 소비자층을 공략해 이익을 도모하는 동시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중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본죽...
유통가가 대표적인 여름 과일 수박 특수를 노리고 있다. 이커머스가 저가 수박으로 ‘가성비’ 제품을 내놓자, 대형마트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맞불을 놨다. 여기에 프랜차이즈와 편의점은 수박 음료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15일 롯데리아는 여름 신제품으로 ‘땡모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동남아 해외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현지에서...
“과거 국내 피자 시장이 피자헛·도미노·미스터피자 등 빅3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다양한 중소 브랜드가 생겨나 선택지가 넓어졌다. 특히 배달 앱의 성장으로 중소 브랜드들도 적은 비용으로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경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미스터피자는 배달 시장에만 치중해 할인 전쟁을 벌이기보다는 소비자의 매장 방문 등 다양한 브랜드...
하지만, ‘창문형 에어컨’은 오랜 시간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설치할 수 있다는 게 유통가의 설명이다.
이전도 쉽다. 벽걸이 에어컨이나 스탠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을 한 번 설치하면 이사할 때 다시 가져 가기 쉽지 않다. 하지만, 창문형 에어컨은 탈착이 손쉬어 이사할 때도 부담이 적다.
최근 홈쇼핑에서는 창문형 에어컨의 인기가 대단하다. 현대홈쇼핑은...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유통업계가 ‘칼퇴’ 직장인을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문화센터에서는 저녁 시간대 20~30대 직장인 대상 강좌를 늘리는 한편 오후 6시 이후 쇼핑을 노린 타임 세일도 등장했다.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오후 6시 이후 초저녁 마케팅 프로모션을 대폭 늘린 ‘현백 바캉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퇴근...
초복(12일)이 가까워지면서 유통업계가 ‘초복 특수’ 잡기에 분주하다. 삼계탕으로 대표되던 보양식에서 벗어나 색다른 보양식을 출시하고 구하기 어려운 재료로 구성한 특별한 보양식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초복을 맞아 특허 출원한 로스트 치킨인 ‘황제치킨’을 호텔...
아이스크림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아이스크림 PB(자체브랜드) 제품을 출시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체들은 이색적인 상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매장으로 돌리겠다는 전략이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아이스크림 소매시장 매출은 2015년 2조 184억원에서 2017년 1조...
유통업계가 장마 대비에 나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장마철을 앞두고 방수 기능을 갖춘 남녀 공용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K2 레인코트는 사파리형 스타일의 레인코트와 망토 스타일의 판초 우의 2종으로 출시됐는데 사파리형 스타일의 레인코트는 소매를 탈부착할 수 있어 날씨에 따라 긴소매, 반소매로 선택해 입을 수 있다. 앞면에 공기...
어린이 동반 고객을 금지하는 ‘노키즈 존’이 유통가를 달구던 5년 전만 해도 호텔가는 어린이 고객을 겨냥한 공간이나 상품 출시에 소극적이었지만,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중심으로 떠오르며 이들과 동반하는 어린이 고객을 잡기 위해 가족 고객을 겨냥한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여름방학을 맞아 ‘스테이 에듀케이션(Stay...
국내 양파 가격이 폭락하면서 유통가가 농가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24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국내 양파 가격은 2017년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7년 5월 1㎏당 873원이던 양파 가격은 지난해 5월 589원으로 떨어진 후 올해 5월 517원까지 폭락했다. 농수산식품공사 관계자는 “양파 재배면적은 늘지 않았지만 양파 주산지에 고온...
낮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유통업계에서는 한겨울 상품을 판매하는 ‘역시즌’ 마케팅이 한창이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동절기 제품을 미리 구입할 수 있고, 유통업체는 겨울철 대박 상품을 미리 확인할 기회로 삼고 있다.
11번가는 30일까지 ‘섬머 포 윈터(Summer for Winter)’ 기획전을 열고 인기 겨울 아우터를 최대 75% 할인...
유통가에 고객 참여 마케팅 바람이 불고 있다. 이들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는 2030 젊은 세대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로열티를 강화하는 한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한 공짜 홍보 효과를 노리고 있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은 상품에 스토리를 입히고 고객과 소통한다는 이미지 구축에도 효과가 높다.
이마트는 2017년 인기를 끈 ‘치즈몽땅’을...
5월은 이른 여름 특수와 더불어 가정의 달 특수로 온ㆍ오프라인 유통가 전반이 활기찼다. 가정의 달 선물 및 가전 판매 증가에 전월 대비 엘포인트 소비지수는 3.1% 상승했다. 야외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스케이트보드ㆍ킥보드(56.7%), 유아동용 자전거(42.2%) 등 유아동 실외완구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반면 역할놀이완구(-28.7%), 피규어(-54.2%) 등 실내...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유통가의 바캉스 마케팅 프로모션이 활발하다.
이마트의 ‘데이즈’ 브랜드는 휴가철을 앞두고 ‘데이즈, 레디 투 바캉스(Daiz, Ready to Vacance)’ 비치웨어 대전을 내달 3일까지 연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총 9억 원 규모의 래시가드, 비치점퍼, 비치팬츠 등 180여 종의 비치웨어를 25~46% 할인 판매한다.
행사를 통해 이마트는...
쿠팡이 유통가 전체를 흔들고 있다. ‘전날 주문, 익일 배송’이라는 로켓배송을 무기로 이커머스 선두주자로 떠오른 쿠팡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까지 ‘빠른 배송’ 경쟁에 뛰어들게 하며 유통업계 전체를 배송 격전지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불협화음도 만만치 않다. ‘쿠팡이츠’라는 배달대행 신사업의 불공정 행위 논란에 이어 위메프도...
유통업계에 유튜버와의 협업 바람이 거세다. 면세점과 화장품 업계에서 먼저 시작한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최근 식품업계를 비롯해 홈쇼핑, 편의점,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16일 위메프에 따르면 올들어 1월부터 5월까지 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마라탕과 중국당면 등 유튜브 먹방(음식을 먹는 방송) 영상에서 유행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자인유나이티드 관계자는 “어벤저스, 스타워즈 같은 인기 영화의 개봉에 맞춰 다양한 협업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면서 “올해 4월 유통가를 뜨겁게 달군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이어 6월에는 라이언 킹 관련 제품들이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벤저스, 스타워즈 같은 인기 영화의 개봉에 맞춰 다양한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면서 “올해 4월 유통가를 뜨겁게 달군 어벤저스 엔드게임에 이어 6월에는 라이언 킹 관련 제품들이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이온 킹의 감동과 재미를 모두 담은 디자인유나이티드의 이번 컬렉션은 12일부터 전국...
테스트 판매가 이뤄지는 7~9월이 유통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매대보다 매출이 상대적으로 큰 특설 행사장을 할애해 공모전 상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을 높일 예정이다.
노재악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 상품혁신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열린 공모전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고객 요구에 맞을 수 있는 상품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