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문화센터가 겨울 학기를 맞아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가을학기를 연기했던 유통업계가 이번에는 집콕 문화 영향에 따른 집밥 강좌와 라이브방송 등 언택트 강좌로 고객을 이끈다. 앞서 이들 문화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가을학기를 일시 중단하고 연기 및 환불을 실시한 바 있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신세계사이먼의 마케팅 행보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을 의식한 카드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가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아웃렛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히려 호기를 맞고 있다”면서 “명품을 눈으로 직접 보고 싸게 할 수 있는 곳으로도 각광받으며 갈수록 경쟁은 치열해질 것”이라고 봤다.
찬바람이 불자 편의점을 비롯한 유통가에서 소비자 입맛을 잡기 위한 이색 호빵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예전에는 팥으로 만든 호빵이 주종목이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크림치즈, 두유 등을 활용한 각양각색의 호빵이 주목받고 있다. '호빵 찜기' 등의 굿즈와 프로모션 전개로 젊은 층 공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SPC삼립은 최근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25종의...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가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대형 할인행사로 고객 몰이에 성공했는데요. 2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유통 계열사가 진행한 ‘쓱데이’ 행사 매출은 64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쓱데이보다 36% 늘어난 매출 실적입니다. 롯데마트 역시 ‘반반데이’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8.9% 올랐습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현대제철도 “4분기에는 자동차 강판 판매 물량 정상화와 유통가 인상으로 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세계철강협회는 올해 전 세계 철강 수요를 17억2500만 톤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수준이지만 6월 6.4% 감소를 전망했던 것보다는 대폭 상향 조정된 것이다. 2021년에는 수요가 4.1%가량 증가해 17억95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이에 따라 유통가는 새로운 비주얼 굿즈로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상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MZ트렌디스 4화에서는 신(新)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굿즈’ 상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예스24와 손잡은 동아제약 ‘박카스’ 굿즈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동아제약이 YES24와 함께 ‘박카스 굿즈’를 선보였습니다. 전혀 다른 두 업체의...
유통가 재벌 3세들의 아버지의 닮은꼴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씨가 롯데그룹로 이사로 입사하며 롯데 3세 경영의 닻을 올렸다.
신유열 이사는 2008년 게이오대를 졸업한 후 일본 노무라증권에서 임원으로 근무해 왔다. 최근까지 싱가포르 법인에서 근무하며 기업공개(IPO) 업무를 맡아왔다.
신 이사의...
코로나19에 핼러윈 풍경이 달려졌다. 최근 몇년 사이 젊은 세대에서 이태원이나 홍대, 강남 클럽에서 개성있는 분장으로 파티를 즐기던 핼러윈이 올해는 사라질 전망이다. 대부분의 클럽들이 핼러윈 기간 문을 닫기로 결정해서다. 대신 집에서 홈타피 형태로 즐기는 ‘홈로윈(집+핼러윈)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태원 강남 등...
현대제철 관계자는 “4분기에는 자동차 강판 판매 물량 정상화와 유통가 인상으로 이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봉형강 제품 또한 최적 생산ㆍ판매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사업구조조정 등 저수익 부분의 적자 축소 노력을 통해 점진적으로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구조조정ㆍ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공략ㆍ수소 사업으로...
사업 시작 10년 만에 이커머스 시장을 평정한데 이어 ‘쿠팡이츠’로 ‘배달의민족’과 ‘요기요’가 석권한 시장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쿠팡의 신사업에 유통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쿠팡, 정관에 ‘온라인 VOD콘텐츠 서비스’ 목적 추가· ‘쿠팡 비디오’ 상표도 출원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13일 사업 정관에 ‘온라인서비스제공업’과...
유통가에 감원 칼바람이 거세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온라인 중심의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가 유통업계 전반을 위협하고 있다. 대형마트의 폐점으로 하반기 대규모 인력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동인구 감소 직격탄을 맞은 외식업계와 극장가도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롯데자산개발의 희망퇴직이 유통공룡의 구조조정...
‘코세페’ 시작 전에 미 ‘블프’ 겨냥 할인 나선 국내 유통가그렇다고 꽃길만 놓은 것은 아니다. 미국 유통사들의 블프 전략에 국내 유통사들이 대응하면서 초를 칠 가능성이 있어서다. 통상 블프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이후 금요일인 11월 말께 시작되는데, 코세페가 11월 초에 열리는 것도 블프에 앞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의도가 짙다.
하지만 올해는 감염증에...
예상 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셈으로, 유통가의 할인이 집중되는 11월 쇼핑대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제품군 별로 할인행사 때 꼭 사고싶은 제품에 대해서도 물었다. 우선 가전/디지털에서는 4명 중 1명이 △무선청소기(25%)를 꼽았다. 이어 △무선이어폰(14%), △냉장고(13%), △의류관리기(12%) 순으로 조사됐다.
가구/인테리어...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맛있는 것을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치겠노라!)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 등을 얻는 축제의 날인 '핼러윈데이(10월 31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기존에 핼러윈데이는 1020 저연령층이 즐기는 문화였으나 최근 파티 문화 확산으로 핼러윈데이를 즐기는...
4050세대의 취미 생활로만 여겨졌던 산행 문화가 코로나19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던 2030세대 젊은 층으로 연령대가 넓어지면서 유통가도 캠핑용품을 비롯한 아웃도어 의류, 산행용 도시락 판매 등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20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강타한 3월부터 9월까지 바비큐, 꼬치 등 캠핑용 식품은 작년 동기 대비 150%, 휴대용 식기 등...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앞서 유통업계가 앞다퉈 할인행사에 나선다. 한박자 빠른 할인으로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유통계열사는 롯데쇼핑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23일부터 ‘롯데온세상’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온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3월 코로나19 공포에 정점을 찍었던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매출 충격이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다중집객시설에 대한 기피가 대형마트를 넘어 유통가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대형마트는 2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0.6%를 기록했고, 3월에는 -13.8%로 주저앉았다. 신천지발 감염증 공포가...
유통업계가 한박자 빠른 할인으로 다음달 쇼핑 빅 이벤트인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와 블랙프라이데이에 앞서 수요 선점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역대 최대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으로 롯데온과 백화점·아울렛 주요 5개점에서 온-오프 명품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프라인 진행 점포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노원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미국 유통가의 연말 쇼핑 시즌 전략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연중 최대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를 한 달 앞당기고, 내장객 분산을 위해 11월 내내 블프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다 대선까지 겹치면서 연말 판촉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