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인상폭은 지역마다 편차는 있지만, 상승세는 유제품에서 빵, 주스를 비롯한 전 식품군에서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가격 인상을 예고한 기업들도 많다. 과자 대기업 몬델리즈인터내셔널은 최근 쿠키와 사탕 등의 가격을 내년 1월부터 6~7% 인상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유명 식품업체인 제너럴밀스와 캠벨수프도 내년 1월 가격 인상을 예고한 상태다....
‘출출박스’는 과일, 샐러드, 유제품, 음료 및 냉장·냉동 가정간편식(HMR)까지 다양한 신선식품을 취급한다. 자판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한 ‘2019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고객만족경영 리더’상을 단독 수상한 바 있다.
밀가루와 원유(原乳) 등 원자재 가격 인상은 과자, 라면, 유제품의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도미노 인상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라면업계 2위 오뚜기는 지난 8월부터 라면 가격을 평균 11.9% 올렸고 시장 1위인 농심도 같은 달 주요 라면의 출고가격을 평균 6.8% 인상했다.
◇코로나 확산에 홈파티 용품 매출은 ‘쑥’
홈파티 물가가...
고기, 가금류, 생선, 달걀, 유제품 등 단백질류를 가리키는 ‘프로틴’과 물가 상승을 의미하는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다. 국내 언론에서 만든 말로 외국에서는 ‘프로틴 인플레이션(protein inflation)’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공급망 마비와 육류 수요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세계 주요 국가에서 소·돼지·닭고기 등 육류를 중심으로 한...
소고기와 돼지고기, 유제품, 과일류도 2~5배 늘었다.
중국은 기업을 통한 곡물 수입도 늘리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의 인수·합병(M&A)을 통해 해외 식품업체들을 사들이는 형태로 식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중국 최대 육류가공업체 만주국제(영문명 WH그룹)는 지난 6월 유럽의 동종업체를 인수했고, 중국 최대 유제품 생산기업인 이리그룹은 2019년 뉴질랜드 유제품...
15일(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한국에서 가장 큰 유제품 업체가 여성을 젖소에 비유하고 또 불법 촬영을 연상케 한 광고를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서울우유는 해당 내용의 광고를 지난달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게재했다가 비난이 일자 9일 만에 삭제하고 사과했다. 당시 서울우유 측은 “청정 자연이나 친환경을 강조하려는...
상품 발주 지원의 경우 기존 도시락 등 간편식품과 유제품에만 국한됐던 폐기 지원 대상 품목을 반찬, 과일·채소, 디저트, 냉장안주 등 무려 41가지 카테고리로 대폭 확대해 최대 월 4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폐기 지원 대상 품목이 확대되면 가맹점이 보다 여유 있는 재고 확보가 가능해지고 적극적인 상품 운영을 통해 매출 증대가 일어나는 선순환...
이 외에도 유류비, 유제품 견과류 등이 각각 17.2%, 47.2% 올랐다.
치킨값도 올랐다. 교촌치킨은 원가 부담을 이유로 지난달 22일부터 교촌오리지날 등 오리지날 메뉴 한 마리와 순살 메뉴를 각각 1000원씩 인상했고 윙봉 제품 등 부분육 메뉴는 2000원씩 올렸다. 교촌은 주재료인 닭이 아닌 기름과 물류비용 부담 증가를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 교촌은 카놀라유를...
저소득층의 소득이 개선되면서 추가 구매력이 고급 유제품, 가전제품, 저렴한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반면 고급 차량, 쥬얼리, 주류 등 사치품 관련 부문은 어려울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이 소득재분배 목표 달성을 위해 소비세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이 커져 사치재 관련 주가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애국 소비를...
9%, 26.5% 올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유류비, 유제품 견과류 등이 각각 17.2%, 47.2% 올랐다.
SPC그룹 관계자는 "올해 3월에 삼립이 96개 제품에 대해서 평균 9% 가격을 인상했다"라면서 "이번에는 당시 인상품목에서 제외된 제품과 유통채널에 집중해서 진행한만큼 추가 가격인상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특히 곡물과 유제품 지수 상승률이 높았다.
곡물은 141.5포인트로 전월 137.1포인트 대비 3.1%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2%나 상승했다. 수요가 높은 반면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CU는 프랑스 국민 밤잼으로 유명한 클레망포지에의 크렘드마롱, 유기농 말차 전문 브랜드 힛더티의 슈퍼말차, 보령시 유기농 유제품 판매장 우유창고와 손잡고 각 브랜드 특징을 살려 밤맛, 녹차맛, 우유맛을 담은 프리미엄 콜라보 케이크 3종(각 3만4000원)을 선보인다.
GS더프레시는 연말 홈파티 필수템인 밀키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할인 행사는...
반면 주류, 스낵, 유제품 등 가공식품 매출 구성비는 41.4%에서 44.3%로 증가했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편의점은 트렌드의 반영이 가장 빠른 소비채널로서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MZ세대들로 인해 이전보다 신상품의 주목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CU만의 뛰어난 신상품 발굴을 위해 상품, 영업, 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들의 협업을 통해...
이어 “특히 소고기, 양고기, 유제품이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보고서는 고소득 국가의 경우 건강에 해로운 붉은 고기, 유제품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소득 국가에서는 과일과 채소 같은 건강에 좋은 음식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1억5500만...
FAO는 1996년 이후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5개 품목군(곡물·유지류·육류·유제품·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집계해 발표한다.
가격 지수는 3개월 연속 상승했다. 7월 124.6에서 8월 128.0에 이어 9월에는 10년 만에 최고치인 129.2를 기록했다.
지난달 지수 상승은 곡물과 유지류가 이끌었다.
유지류는 상승폭이 가장 컸다. 유지류...
세계식량가격지수는 곡물, 유지 종자(기름 추출용 씨앗), 유제품, 육류, 설탕 등 다양한 식품군의 가격 동향을 추적한다.
FAO는 보고서에서 올해 기상이변으로 수확량이 줄었고 에너지 대란에 따른 작물 재배 시설 운영 차질, 비료 가격 상승, 운송 비용 급증, 인력난으로 공급망이 붕괴된 점 등을 식량 가격 급등 배경으로 꼽았다.
압돌레자 압바시안 FAO 수석...
24일 관세청 수입가격공개자료를 보면 과일, 축산물, 유제품 등 대부분의 수입 가격이 올랐다. 지난 16일부터 24일 기준 레몬(신선, 건조)의 ㎏당 가격(이하 ㎏ 기준)은 4370원으로 전주 대비 69%,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39% 올랐다. 파인애플 역시 1462원으로 전주 대비 11%, 전년 대비 22% 가까이 비싸졌다.
닭, 소, 돼지 등 수입산 고기 가격도 두 자릿수...
지난달에는 곡물, 유제품, 육류 등 모든 부분에서 수치가 상승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주요 곡물 수출국의 작황 부진과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노동력 관련 이슈가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식량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며 원료 가격도 올랐고, 이에 따라 국내 물가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라면을 튀길 때 사용하는 팜유 가격이 올라 오뚜기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