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원조소장파인 남경필 의원과 경제부총리 등을 역임한 새정치연합 김진표 의원이, 인천시장은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재선에 도전하는 새정치연합 송영길 현 시장이 맞붙는다.
새정치연합의 현역 단체장들이 수성에 나선 중원지역도 관심이다. 충북지사 선거는 새누리당 윤진식 전 청와대...
2%를 획득해 30.7%에 그친 김상곤 전 교육감을 누르고 본선 후보로 확정돼 남 의원과 겨루게 됐다.
또 11일 개최된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선출대회에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안상수 전 인천시장에 앞서 본선 후보로 확정돼 새정치연합 후보로 나설 송영길 인천시장과 맞붙을 전망이다.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로 뽑혔다.
그는 9일 인천 숭의아레나파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참여선거인단대회에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제치고 후보에 오르게 됐다.
유 전 장관은 대의원, 당원, 국민선거인단 등 44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투표(유효투표 2175표)에서 1473표(67.7%)를 얻어 당선됐다. 안 전...
‘박심(朴心)’ 논란의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과 안상수 전 인천시장 가운데 본선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유 전 장관은 여론조사에서, 안 전 시장은 국민선거인단투표에서 각각 우세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대의원 및 당원들의 투표 등 당심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을 통해 원조 소장파...
인천시장 가상대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이 39.6%, 새누리당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36%로 박빙의 대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조사에서 두 후보는 각각 39.1%, 39.2%의 지지율로 유 전 장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차이가 좁혀졌다.
또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1~5일 집전화 400명과 휴대전화 DB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초 출마 때까지 만해도 박근혜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유정복 후보가 크게 선전하는 듯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쪽으로 여론이 차츰 기우는 모양새다.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에선 유 전 장관이 33.2%로, 29.6%를 얻은 안 전 시장을 근소하게 앞섰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인천시장과의 가상대결에선 안 전 시장의 경쟁력이...
인천시장 선거에서는 새정치연합 송영길 시장과 새누리당 안상수 전 시장의 대결이 43.9% 대 42.5%로 박빙 양상을 보였다. 또 송영길 시장과 유정복 전 행안부 장관이 대결할 경우에도 43.8% 대 42%로 초접전을 나타냈다.
경기지사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새정치연합 원혜영 의원이 격돌할 경우 50.9% 대 36.6%, 남경필 의원과 김진표 의원이 격돌할 경우 49.7% 대...
1%포인트)에서 정 후보(43.8%)는 박 시장(42.7%)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인천은 재선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현 시장과 새누리당 측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이 맞붙은 상황인데, 판세를 쉽사리 점치기 힘들다는 게 대체적 전망이다.
경기도의 경우, YTN 여론조사에서 양자대결시 남경필 47.6%-김진표 36.7%, 남경필 49.8%-김상곤 35.8%로 각각 조사됐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초 유정복 전 장관이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강 후보자를 후임으로 내정했다.
그러나 지난달 24일 국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강 장관의 배우자가 농지를 불법 소유했고, 배우자와 장남이 주민등록법을 위반, 위장전입을 두 차례 했다며 자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안전행정부 장관직에서 물러나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한 새누리당 유정복 의원이 31일 국회의원직에서 사퇴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 앞서 미리 배포한 회견문을 통해 “부채·부패·부실로 얼룩진 위기의 인천을 구해달라는 시민의 부름을 받고 민의의 전당을 떠나 민심의 바다 속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회견 직후 인천시...
이와 함께 부산은 서병수 박민식 의원, 권철현 전 의원으로, 인천은 유정복 의원과 안상수 전 시장, 대전은 이재선 박성효 의원, 노병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으로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제주는 원희룡 전 의원,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 세종시는 유한식 세종시장,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으로 정했다.
충북은 윤진식 의원, 서규용 전...
경기 김포 출신임에도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논란을 일으킨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도 송영길 인천시장과의 지지율 차이가 크지 않아 새누리당의 '중진차출론'이 힘을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초는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통합신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선언하면서 민주당 내부에선 서울 25개 구 중 한 곳이라도 건지면 다행이란...
인천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18일 영종도 카지노 사전심사 적합 판정을 환영하고 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전 장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계획 승인을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발표는 끝이 아니라 오히려 시작이며 여러 보완책과 정부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6·4지방선거 인천시장에 출마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과 관련, "한점 의혹이 없도록 모든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밝히고 그에 대해 책임질 사람이 있다면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해임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박근혜...
급기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로 부분개각이 가시화되자 경제부총리 교체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하지만 현 부총리는 또 살아남을 가능성이 커졌다. 청와대가 유정복 전 장관의 사의 표명 후 이틀만에 강병규 전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장고를 거듭하는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에 비춰볼 때 다소 이례적인 ‘속전속결’...
꼽히던 이학재 의원이 9일 불출마를 선언하고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지지를 표명했다. 이학재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따라 인천시장 선거전은 민주당에서 재선을 노리는 송영길 시장과 유정복 전 장관의 구도로 본격화하고 있다. 사진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기자실에서 새누리당 유정복 전 장관과 이학재 의원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는 최근 인천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화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학재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유 전 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시민과 함께 그려온 꿈을 이제 유 전 장관을 통해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인천시장 선거에 나가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학재 의원은 “지금 야권은 어떻게든...
자치행정국 국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부 제2차관 △한국지방세연구원 원장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전 새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강병규 전 안전행정부 제2차관을 내정했다. 이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5일 사임한 유정복 전 장관의 후임으로 강병규 전 제2차관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